2024년 11월 08일 (금)
제목 : 레위인들에 대한 인구조사
오늘의 말씀 : 민수기 4:1-49 찬송가: 332장
1 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집계할지니
3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4 고핫 자손이 회막 안의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5 진영이 전진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6 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7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8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9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잔대와 등잔들과 불 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10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1 금제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12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를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3 제단의 재를 버리고 그 제단 위에 자색 보자기를 펴고
14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두고 해달의 가죽 덮개를 그 위에 덮고 그 채를 꿸 것이며
15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16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을 것은 등유와 태우는 향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이며 또 장막 전체와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17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19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20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2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2 게르손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23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24 게르손 종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25 곧 그들이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휘장 문을 메며
26 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며 이 모든 것을 이렇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27 게르손 자손은 그들의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명령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이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28 게르손 자손의 종족들이 회막에서 할 일은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할지니라
29 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30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31 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은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2 뜰 둘레의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라 너희는 그들이 맡아 멜 모든 기구의 품목을 지정하라
33 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에 있을 므라리 자손의 종족들이 그 모든 직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니
35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
36 곧 그 종족대로 계수된 자가 이천칠백오십 명이니
37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이니라
38 게르손 자손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39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40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이천육백삼십 명이니
41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42 므라리 자손의 종족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43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라
44 그 종족을 따라 계수된 자는 삼천이백 명이니
45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레위인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다 계수하니
47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48 곧 그 계수된 자는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49 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되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더라
<오늘의 묵상>
하나님은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의 인구를 조사하되 30세에서 50세까지 회막의 일할 수 있는 자들의 수를 계수하라고 명하신다.
30~50세 가장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나이라서 그런 것 같다. 이 숫자가 오늘 내 마음을 우울하게 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목회자 평균 연령대가 현재 50대 중반에서 70대 중반이라고 하니 아직은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나이라 감사하다.
레위 자손들은 회막의 업무를 보는 제사장들을 돕는 책임을 맡았다. 고핫, 게르손, 므라리는 가문의 지도자로서 회막에서 다양한 업무를 감당하도록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명자들이다.
자손 | 인구수 | 맡은 일 | 관리자 |
고핫 | 34-37: 2,750 | 회막의 성물들을 운반하는 책임 | 엘르아살 |
게르손 | 38-41: 2,630 | 회막의 모든 휘장과 덮개, 줄 등을 운반하는 책임 | 이다말 |
므라리 | 42-45: 3,200 | 회막 세울 때 필요한 회막의 널판, 기둥, 받침, 말뚝등을 운반하는 책임 | 이다말 |
합계 | 46-49: 8,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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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핫 자손들은 회막의 성물들을 운반하는 책임을 맡았다. .
그런데 성물을 만지거나 보면 죽임을 당하게 된다. 성막을 이동하기 위해서 성물들을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잘못하면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15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이 일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도록 하셨고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라고 특별히 명하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엘르아살이 고핫자손들을 잘 돌봐야 했다. 성막이 이동하거나 진영이 머물게 되었을 때 함부로 지성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잘 관리를 해야 했다.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엘르아살이 주의 깊게 보고 그들이 함부로 성물들을 만지거나 성소를 봄으로 죽임당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다말이 관리하는 게르손, 므라리 자손에게 이런 말씀이 없다.
‘18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그리스도의 중매자로서 성도들을 돌볼 때 지도자의 역할도 있지만 관리자로서 책임을 감당하는 것도 있다. 이것은 큰 부담이요 두려움이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목회자‘라는 직분을 맡겨주셨다는 것이 얼마나 감동이요 영광스러운 일인가?
한 영혼도 죽어서는 안 된다. 한 영혼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그래서 오늘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위해 엎드린다.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금주부터 양육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양육을 통해 새신자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발겨하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깨달아 이전의 삶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들꽃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요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분명히 있음을 알고 그 사명에 충성하는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 관리자, 영혼을 책임지는 자리로 불러주셨으니 섬세하고 꼼꼼하게 챙기고 돌봄으로 그 책임을 감당하는 주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