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끊이지 않던 아이두르 구드욘센(29.바르셀로나)의 프리미어리그행이 곧 이뤄질 전망이다.
바르샤가 지난 시즌 부진한 구드욘센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타 클럽으로의 이적을 허락한 상태.
지난 시즌 구드욘센은 바르샤의 쟁쟁한 월드스타 사무엘 에투, 호나우디뉴,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 등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전력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맛봤다.
그는 바르샤로 이적하기 전 선수생활 대부분을 잉글랜드에서 보냈으며, 이적이 유력한 올 여름 역시 웨스트햄, 포츠머스, 아스톤빌라 등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 구드욘센 본인은 런던으로 복귀하길 희망하고 있으며, 바비 자모라가 떠나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웨스트햄이 그의 영입에 근접했다고 한다.
그러나 구드욘센은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현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며 바르샤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라파엘 유스테 바르샤 보드진 구성원은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계속해서 구드욘센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며 "치키 베기리스타인 기술이사를 포함해 바르샤의 보드진 모두는 구드욘센의 거취에 대해 함께 고민 중이며, 그가 이적을 할 경우 본인이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는 클럽을 찾아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밝혀 이적료의 액수와 관계없이 구드욘센이 원하는 클럽으로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이슬랜드 출신 구드욘센은 50회 이상의 A매치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겸험을 자랑하는 공격수. 그는 최전방과 2선 공격수는 물론 상황에 따라 측면 요원으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첼시에서 활약하던 시절 2001년 부터 2004년까지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성공 시대를 열어 갔다.
그러나 바르샤는 2006-2007 시즌을 앞두고 헨리크 라르손의 대체자로 구드욘센을 영입했지만, 그는 지난 두 시즌간 48경기 7골에 그쳤다. 팀 성적 역시 두 시즌간 연속 무관에 그쳐 구드욘센의 영입은 실패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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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애들이 프리미어리그 를 더 선호하나?
글구 구드욘센 첼시에서 꽤나 해줬었죠...epl에선 통한다는걸 증명했으니 노리는 클럽도 많을테고
구단주가 돈이 넘치니깐.. 그외에 선호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첼시전에도 볼튼에 있었죠
오호 구드욘센~! 와줘~ 보고싶다 프리미어에서
맨시티로 오면 좋을텐데..
이상하게 완전호감가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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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가고 구드욘센 오고
구드욘센 하도 예전부터 이름을 봐서 나이 꽤 많은 노장 선수인 줄 알았는데 아직 서른살도 안 되었네요. 아무래도 EPL로 돌아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스날로오면안되겟니
아이슬란드에 베르캄프!
구디ㅠㅠ
ㅎㅎㅎ 좋은선순데.....ㅎㅎ조건도좋고 ㅎㅎ... 근데 바르샤의 플랜에 길게있는선수는아닌듯 ㅠ
정 안되면 구디도 괜찮은데..
수염좀깍자 ㅋㅋㅋ
빨리팔아버리고 확실한 공격수 사자ㅋ 솔직히 구디 라리가에서 폼이 너무 않좋아-0-
진짜 실력은 좋은 선수인데 바르샤 네임벨류 쩌는 선수들에 가려져서..
포츠머스로 가자 영표형도 가고 그럼 진짜 포츠머스 왕팬될 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