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남학생의 '현재흡연율'(최근 30일간 1일 이상 일반담배(궐련)를 피운 비율)은 6.0%로 2019년(9.3%)보다 3.3%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여학생 현재흡연율도 3.8%에서 2.7%로 떨어졌다. '현재음주율'(최근 30일간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비율) 역시 남학생(16.9→12.1%)과 여학생(13.0→9.1%) 모두 낮아졌다.
흡연과 음주 지표는 특히 남자 고등학생의 감소 폭이 컸다. 이들의 현재흡연율은 4.1%포인트, 현재음주율은 7.4%포인트 내려갔다.
반대로 아침식사 결식률(최근 7일 중 아침을 5일 이상 먹지 않은 비율)은 남학생이 2019년 34.6%에서 2020년 35.5%, 같은 기간 여학생은 36.9%에서 39.2%로 높아졌다.
비만율(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연령별 체질량지수(BMI) 기준 95백분위수 이상 비율)도 상향 곡선을 그렸는데 남학생과 여학생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 여학생 비만율은 2019년 8.1%, 2020년 8.4%, 지난해 9.1%로 완만하게 높아졌다. 같은 기간 남학생은 13.8%에서 15.6%, 17.5%로 뛰었다.
2년 동안 증가 폭은 남학생이 3.7%포인트로 여학생(1.0%포인트)의 서너 배다. 남학생 중에서도 고등학생(2.7%포인트 상승)보다는 중학생(4.4%포인트 상승)의 증가 폭이 더 컸다.
첫댓글 어휴휴
한심한종자들이다 냄져가 더 살붙기가 어려운데 그 어려운걸 해내는 등신들
남학생 대상으로 일하는데... 진짜 애들 다 과체중 아님 경도비만임 다 똥똥해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공이라도 차야 살이 빠짐
코로나핑계 X
남자는 지방이 붙는 것도 신체적 특성 때문에 힘들지 않나? 그 어려운 걸 해내네 여러 의미로 대단
누가 쿵쾅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