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럽 듣보잡 유저 중 하나 페니쫑입니다..ㅎ
2013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삼성vs두산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알럽 기스게는 정말 조용하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ㅎㅎ
그냥 너무 조용한 것 아닌가 해서 잡담 좀 해보려구요..ㅎㅎ
아.. 물론 타팀팬분들과도 재밌게 얘기 좀 해보고 싶네요..ㅎㅎ
1. 시리즈 전망
- 다들 어떠케 예상하고 계신가요? ㅎㅎ
- 두산이 연이어 업셋을 하고 왔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삼성의 우위를 예상합니다..(2000년대 최강팀이자나요..^^)
- 전.. 2차전(니퍼트 등판경기)을 두산이 이긴다면 2-4 혹은 3-4.. 진다면 0-4, 1-4정도로 삼성 우승을 예상합니다..
- 이유는.. 아무래도 니퍼트가 삼성에 강한면모를 보였다는 것과 두산의 '상징적' 에이스라는 점..
마지막으로 낮경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2차전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니퍼트가 2차전 선발이 아니라면..;;;;)
2. 그래도 희망적인 두산
- 아무래도 PO끝나고 3일휴식을 취한다는 점이겠죠..
- 특히 휴식이 필요했던 최재훈, 이원석에게 이번 휴식은 정말 달콤할꺼라 생각되네요..
- 마지막으로 컨디션이 안좋았던 이종욱, 김현수, 오재원, 민병헌, 홍성흔을 포함해서 불펜진들에게는 정말 달콤한 휴식일꺼에요..
3. 준PO, PO를 거치면서 느끼는 점
- 희안하게 시리즈에 미치는 선수가 안나오네요..
최재훈, 정수빈, 유희관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약간은 임팩트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 희안하게 가을에 강했던 선수들이 부진하네요..
특히 이종욱과 오재원.. 두산의 대표적인 추남들인데.. 오재원의 경우 타율은 크게 나쁘지 않은데.. 오재원만의 허슬이 안보이네요..
- 희안하게 불펜소모가 심하지 않네요..
김진욱의 불안감(?) 때문인지.. 아님 김진욱에 전염된 염경엽감독과 김기태감독인지.. 예년 시리즈와 비교해봤을때..
불펜의 역할이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 희안하게 타격 컨디션이 시리즈 내내 주구장창 별로네요..
엘지, 넥센, 두산 전부 타선들이 시원찮은 시리즈입니다.. 투수들이 잘한부분도 있지만.. 타선의 힘이 전혀 느껴지지않는..;;;;
4. 결론
-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혹은 두산에 미치는 선수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앞선 시리즈들을 봤을때 그런선수는 없을 듯 합니다..
- 타력 그리고 투수력이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왠지 실책에 의해 시리즈의 향방이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 삼팬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류중일감독은 크게 작전을 걸지 않는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들을 믿는 대표적인 감독으로 알고있는대요.. 김진욱감독도 마니 배웠으면 합니다..
- 왠지 모르겠지만.. 시리즈를 결정짓는 요소는 '김진욱'감독이 아닐까 합니다..
그의 선발라인업, 야수교체, 투수교체, 작전에.. 이번 시리즈가 결정되는 이른바 '김진욱'시리즈가 되지 않을까...ㅜ
이상 그냥 이런저런 잡담이었구요..ㅎㅎㅎㅎ
한국시리즈가 얼마 안남았네요.. 올해 국내 프로야구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재미지게 즐겨보아요!!ㅎㅎ
첫댓글 두산팬인데 여러모로 삼성에 힘들어보이지않나 싶네요 ㅠㅠ 하지만 분위기를 타고있는지금 오랜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려볼수있는 좋은기회입니다. 삼성의 쓰리핏을 막아야죠 ㅎㅎ
두산화이팅이에요!ㅎㅎ
유희관은 완전 미쳐있는 선수 아닌가요? 포스트시즌 평자점 무시무시하던데요.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유희관, 정수빈, 최재훈선수에게는 미친선수가 없다라는 이야기가 조금 미안하네요..ㅎㅎ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선전해서 유희관이 2번 등판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ㅎ(물론 선발로..)
두산으로서는 1차전 선발을 누구로 결정하는 것부터가 고민이겠죠. 로테이션을 생각하면 노경은-니퍼트-유희관 으로 가는게 맞지만, 현재 가장 핫한 선발인 유희관을 3차전으로 미루는 것이 또 애매하죠. 아무리, 7전 4승제여서, 좀더 길게 봐도 되지만,유희관을 3차전 선발로 쓴다면, 결국에는 7차전 승부까지 가지 않는 이상, 선발로는 한번 밖에 등판하지 못합니다.
유희관이 1차전에 나온다면 3일휴식.. 2차전에 나온다면 4일 휴식 후 등판인데..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의견인데.. 전 순리대로 노갱-니퍼트-유희관-이재우로 돌렸으면 합니다..
괜히 컨디션 좋다고 땡겨썼다가.. 돌이킬수 없는 일이 벌어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랄까요..ㅎ
전 대구에서 최소한 1승이라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니퍼트-유희관으로 갔으면 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 선수 4일 휴식을 하고 나온거니까요.
객관적으로 삼성의 우승확률이 높은건 사실입니다만...야구는 정말 모른다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승패여부를 떠나서 준플, 플옵에서와 같은 멋진 드라마가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ㅋ GO BEARS!!^^
멋진 경기.. 멋진 승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ㅜ Go Bears!!!
2001년 우승할 때는 지금보다 전력차 더 심했습니다. 기적을 일으켜주길...
과연..ㅜ
두산이 스윕당하지만 않기를 바라면서 마음비우고 보려 합니다.
제 맘과 같으시네요..ㅎㅎㅎ;;;
호성적 2승 4패 예상합니다. 져도 뭐... lg 이기는 순간 올해 야구 끝났다는 생각 들어서ㅋㅋㅋ 성적에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좌완 선발도 생겼겠다 이현승 건강 어떨는지... 홍삼 변진수 윤명준 오현택 내년에 더 좋겠고... 감독만 바뀌면 내년 시즌에는 더 기대해보려고요
한국시리즈올라가서 모르겠네요..ㅜ 내년에도 김진욱 본다 생각하니 소주땡기네요..ㅜ
일단 내년도 돌진욱이죠 ㅠㅠㅠㅠ
3연패를 막아주길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고 6차전까지만 갔으면 좋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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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가장 조심해야할것은 두산의 기세일겁니다
삼성이 유리하긴하지만, 야구 모릅니다...ㅜㅜ
우리 삼성이 일단 수비실책으로 무너지지않을꺼란 걸 믿습니다!
저두 한국시리즈이니만큼 수준높은 명경기가 펼쳐졌으면 좋겠어요!ㅎ
2001년 생각하면......야구 몰라요.....;;
미친선수....유희관 정도면 충분하죠 ㅎㄷㄷ,,,,
삼성이 강팀인건 사실이고 여기까지 온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고맙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우승하기에 올해만큼 적기가 있나 싶습니다. 우승 할 수 있을때 해야합니다. 그게 올해인것 같기도하네요 준플,플옵경기 거치면서 올라오면서 항상 우리는 불리한편이였지만 막상 시리즈가 진행되다보니 결과는 정 반대였죠.. 조금씩 계속 비틀거리지만 쓰러지지는 않는 우리팀보면서 기대를 걸어봅니다!
양팀다 국내선발들이 누가 버티느냐에 따라 승부의 키가 있다고 보는데요 타자들도 무시못할 타선들이라 정말 해봐야 알거 같네요
82년부터 팬입니다.
항상 떨리네요.
알게모르게 여기까지가 어디야? 이제부턴 진짜 보너스같다 는 느낌이 들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우승한다는 마음으로 악착같이 했으면 합니다.
플옵때 홍상삼이랑 핸킨스가 막아주는거 보고 되겠다 싶었는데요. 불펜에서 한명만 그런선수가 더 나와줬으면 합니다. 김선우나 정재훈에게 바래봅니다.
공격은 홍성흔이 어떻게 할지..부상이라는데 100%회복아니면 무리 안했으면 좋겠구요.
김진욱감독도 절대 무리 안했으면 하네요.
투수로테이션은 순리대로 노경은부터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아!글쓰니 또 떨리네요.
늘 언더독이었는데 끝까지 미라클두산을 보여줘서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삼팬인데요.. 우선 유희관이 무섭네요.. 만약 1차전에서 말리면 시리즈가 정말 어렵게 될 듯.. 올해의 삼성 불펜은 지난 몇 년간 가장 약해보이고 내야의 주전 공백, 그리고 이승엽의 컨디션 여부.. 서울 3팀 중 누가 올라와도 힘든 경기 예상되었는데.. 두산은 세컨팀인데.. 01년의 악몽이 있어서..
좋은 승부 기대합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미라클두! 4승1패 우승 예상합니다ㅋㅋㅋ
둘 다 푹쉬고 붙어도 힘든데 푹쉰 삼성을 이기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도, 언더독으로 올라와서 넥센, 엘지 다 이긴 기세를 생각해서 희망을 한번 가져 볼랍니다.
우승 못해도 김현수만 살아나면 만족. 가을 징크스 제발 좀 깨는거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