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우리가 취미로하고 있는 RC가 아니더라도 일명 카피캣(짝퉁)제품을 만나거나 사용하게되는일이 있습니다. 더구나
용돈을 쪼개어 빠듯하게 취미생활하는 형편은 다들 비슷할꺼라 생각됩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좋은제품을 고르거나
어느정도 품질과 가격을 절충하여 제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명품 옷이나 가방 시계등의
이미테이션처럼 상표때문에 선택하는것은 아닙니다.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절충한 일종의 대안인것이죠. 물론 호환기종
의 사용이 당연하다는것은 아닙니다. 오리지날 제작사가 자본을 투여하여 개발한 디자인을 모방하여 제작된 제품이니
상도덕상 긍정적이지못한 측면이 있지만 이문제는 유저입장에서 잠시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날 제작사의
상표까지 도용하는것은 (이문제는 심각한 불법에 속합니다.) 아니기에 소비자는 쉽게 구별이 가능하고 본인의 의지에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전동헬기의 가장 보편적 클래스인 450급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종인 얼라인사의 티렉스 450
프로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기종은 얼라인사가 야심차게 세대변화를 꾀하며 출시한 기체입니다. 프레임구조와
베어링블럭의 강성확보와 헤드쪽 베어링을 플랜지타입으로 변경하며 스페이서부품의 사용부위를 삭제하여 고출력 파워
트레인을 지향하는 페러다임에 맞게 제작되어 현재 가장 안정적으로 4000알피엠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기체로 해외선수
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에 걸맞게 어느정도 사용할만한 호환
부품들도 수입되어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어느정도 품질이 입증된 호환기종의 이름을 도용한 저품질 가짜가
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모카페 장터를 통해 구매한 물건으로 제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판매한분도 타롯450프로 헤드라고 알고있는 제품입니다. 유저분들중 이제품이 타롯제품인줄알고 어딘가 업체에서 제품을
구입하시는가 봅니다. 언듯보고 저도 제가 알고있는 제품인줄 알았는데 로터하우징(센터허브) 마크가 없고 헤드의 움직임이 이상
하여 관찰하던중 다른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
시소와 플라이바 콘트롤암(SF믹싱암) 체결부의 사진입니다. 시소와 플라이바 콘트롤암의 체결부에 스페이서(은색)이 사용되었
네요. 꾀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을 저렇게 체결하면 베어링과 볼트가 많인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수명이 줄고 고회전 사용시 문
제가 되거나 진동의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더구나 스페이서는 암쪽 베어링 하우징에 닿아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표시된부분처럼 시소의 믹싱암 취부부가 스페이서 역할을 할수있게 턱지게 가공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원가를 줄인 단순한 가공에
스페이서로 마무리 했군요.
티렉스450프로의 시소입니다. 위쪽 사진에 없던 턱진 가공이 되어있습니다. 더구나 베어링 닿는 부분은 더 작게 가공이 되어있습
니다. 저정도는 되어야 단단하게 고정도되고 베어링도 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내 검증된 호환기종부품도 저정도는 가공이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와시아웃베이스의 사진입니다. 역시 턱이없고 두꺼운 와셔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암의 유격도 많고 움직임도 부드럽지
않습니다.
티렉스450프로의 와시아웃베이스 입니다. 미세한 턱이 가공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발견한것은 플랜지 베어링이 비싸서인지 보이는 밖는 플랜지 베어링인데 안보이는 내측은 일반 베어링입니다.
외측은 플랜지타입이 적용되었으니 충격이나 비행중 믹싱암이 빠져 나가지는 않겠지만 안쪽베어링은 사용할수록 베어링 수명
과 상관없이 유격이 생길겁니다.
티렉스450프로의 믹싱암 안쪽입니다. 베어링 상단이 넓어 삽입되는 외측까지 단단하게 고정될 수 있는 플랜지 베어링이 적용
되었습니다. 플랜지 베어링의 가격은 같은사이즈의 일반베어링의 2배 입니다. 성능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더 놀라운것은 수지로된 링키지까지 연질이라는것입니다. 서보를 아무리 좋은거 달아도 저런부분에서 왜곡되기 시작하면 조종감
이 이상해질듯 합니다. 진동이 되기도 하겠고.... 제품의 전체를 본것이 아닌데 이정도네요. 적어도 A급 호환기종(타롯)은 모양
어느정도의 품질도 오리지날기체를 따라갑니다. 위 사진과같은 이런제품들이 쓸만한 제품의 탈을쓰고 판매되어 누군가는 부당이
득을 취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글을 적어봅니다. 이런제품을 속여 판매하는 업체는 유저들이 단죄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몇차례 테스트비행 잘되었다고 이상없는 제품이란 얘기 나오면 참기 힘들것 같습니다.
첫댓글 들리는 소문에의하면 타롯이 얼라인소유라고 하더군요.. 물론 생산 공장은 동일한 곳에서 한다고 확인 되었습니다.
어제 저희 동네 하비샵에 갔더니 주인장께서 얼라인 3G가 로직텍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옆에서 전화통화 하는것도 다 들었다고 하는데 한국어를 몰라 잘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만든건 사실이라고 하네요.
타롯은 얼라인 소유가 아닐겁니다. 왜냐면 중국에는 품질이 더 좋은 플래셔라는 호환품이 있습니다. 호환제품의 동일 생산공장설을 믿지않는 이유는 얼라인과 타롯부품의 형식과 기능은 거의같고 부품의 외형디자인은 근소하게 다릅니다.100% 디자인 도용은 아니라는거죠. 문제가 있어 국내엔 부품만 판매되는 타롯 스포츠의경우 로터하우징 두께가 얼라인것보다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로직테크의 경우 현재 3축자이로 시제품 테스트중입니다. 얼라인 3G를 납품했다면 벌써 출시했을것 같은데요. 여기저기 설은 많으나 실제로 확인되는 사실은 적은 곳이 RC시장인듯 합니다. 로직테크는 ATMEGA 즐겨 사용해왔는데 얼라인 PCB에 그칩은 없어요.
저는 티랙500을 운용중인데 제가 몇가지 부품을 타롯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절대 같은 공장에서 나온제품이 아닙니다.
타롯제품과 티랙제품은 제품품질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얼라인3G자이로가 로직텍에서 만들리 없을겁니다.
로직텍에서 만들었다면 로직텍이름으로 국내에는 판매가 될텐데 그런 제품이 국내에 판매가 안되는것으로 봐서
아닐겁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샵은 어딘지요? 궁금하군요... ^^
얼라인과 타롯은 품질면이나 각각 부품에 재질부터가 차이가 납니다 알뉴미늄 가공제품도 얼라인과 타롯은 소리만 들어봐도 분명히 틀린 부분이 많습니다 기체와 부품이 저렴하면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얼라인 스포츠와 타롯 스포츠를 날려보면 이또한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인가공 절감을 할려면 바다님이 지적했듯이 와셔대신 구조물에 바로 추가해서 조립공정을 줄이고 이로 인하여 공정이 줄은만큼 싼 부품이 나오는 겁니다 또한 앞서 지적도 했듯이 플라스틱 부분도 마찬가지 재생 원재료를 이용하여 사출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원가절감 때문이죠 다만 카본인 경우에는 얼라인이나 타롯 두제품을 비교했을때는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얼라인사와 타롯회사는 각각에 회사 입니다 두회사가 대만에 있는 것은 분명하나 각각에 회사 입니다 그런데 저도 이상한 점은 왜 얼라인사가 타롯회사에서 똑같이 카피를 하는데 가만히 있는지는 저도 의문 입니다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샵에는 하나같이 타롯헬기와 부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왜 얼라인사가 애써 3d캐드 작업해 가며 테스터 비행하면서 하나의 완성품이 출시가 되는데 한곳에서는 단순히 카피만해서 판매를 하는데 얼라인사에서 가만히 있는지? 먼가가 이유가 있을듯 합니다 친척이든 가족관계든 분명 이유가 있을듯 하네요
타롯이 얼라인과 얽힌것은 아직 설에 불과 하지만 일단 타롯 홈페이지가 없다는것 그리고 파트들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같이 않거나 재질이 틀린것은 당연히 그렇게 해서 저가에 팔아야 이윤을 남기는거죠. 같은 품질에 같은 규격으로 만들어 팔면 누가 돈 더주고 얼라인것을 구입합니까?
그나저나 3G는 로직텍크에서 만든것이 80% 이상 확실합니다. 직접 로직테크에 통화해서 상담한 사람도 있다고 하구요.
붐대를 예를 들죠..얼라인붐대는 테일케이스안에 정확하게 맞고 앞쪽부분도 정확하게 단차없이 들어가는데 타롯붐대의 경우 같은 길이인데 뒤쪽은 2mm정도 짧아 유격생기고(별 지장없음..앞쪽은 타롯토크튜브샤프트가 얼라인꺼보다 미세하게 짧은데 앞쪽끼우는 부분은 덜 들어갑니다..타롯붐대사용하시려면 앞쪽은 사포나 드라멜로 2-3mm갈아내고(고정되는 파인부분은 더 갈아야겠죠..) 사용해야 됩니다...그냥사용하면 많이 날리다보면 문제생겨요..토크샤프트도 약간 오차있어서 수정안하고 날리면 수십탕 날리다 한번에 훅가더군요.그전에 미리미리 부품이상유무확인하면 상관없습니다..
전 할 말이 없습니다..님들 즐비하세요
업체명을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다른분들도 피해가 없을듯 싶은데요..
업체를 모르니 이런제품이 나돈다 사진을 올린것입니다. 특징만 보시면 구별은 어렵지않을듯 합니다. 널리 알려주십시요.
죄송합니다.헤드판매한 사람입니다.제가 좀 몰라서요.기체는 티렉하고 타롯 밖에 없는 줄알았습니다.(RC입문한지 얼마안되서요)저도 김*철(***아빠)님 한데 타롯기체로 알고 구입했습니다.죄송합니다.앞으론 이런일 없도로 노력 하겠습니다.
저도 알아본바에 의하면 실제로 어떤 샆에서 타롯이라는 이름으로 캐노피만 타롯것으로 판매를 했다더군요. 모르시는 유저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얼라인이나 타롯은 그나물에 그밥 아닌가요?
그나물에 그밥치고는 퀄리티차이가 좀 있죠. 중국에선 플래셔라는게 더 퀄리티가 좋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그가격이면 얼라인것 산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찌되었건 이글을 쓰게된건 그나마 퀄리티가 어느정도날릴만한 수준인 타롯의 이름을 팔아 저질제품으로 이득을 챙기는 남쪽지방 업체가 있다는걸 알리기위함에 있습니다.
타롯과 티렉100% 호환은 안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