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60은 세계 최초의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의 탑재로 도심 운전이 많은 여성들을 배려한 액티브 안전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기에 자녀들의 안전까지 고려한 부스터 쿠션(Booster Cushion: 자녀의 키 높이에 따라 시트를 2단계로 조절하는 장치)는 디자인과 자녀의 안전을 모두 생각하는 여성들의 입장을 잘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왜건의 명가 볼보의 노하우가 담긴 다목적 적재시스템과 액세서리를 비롯해 간단한 클러치 백을 보관할 수 있는 초박형 센터페시아, 쇼핑백 폴더, 햄버거 트레이 등 여성의 마음을 대변한 공간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볼보자동차 XC레인지 매니저 요한 라스무썬(Johan Rasmusson)는 “본 어워드의 결과는 여성이 직접 선정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는 볼보자동차가 여성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군에게 어필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