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자동차세 7억2천여만원 부과
김선태 호남취재본부장/ 진도군이 2008년 12월 납기인 제2기분 자동차세 7억2천여만원(지방교육세포함)을 부과 고지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매년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 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여 신고 또는 등록된 차량으로 승용, 승합, 화물, 특수자동차, 건설기계 및 배기량이 125cc가 초과되는 이륜자동차가 해당된다.
특히, 자동차를 신규등록 또는 소유권 이전등록 하는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과세하고, 7-10인승 승용자동차는 납세자의 급격한 세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인상율의 67%를 적용 하는 등 자동차 세재의 주요 내용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고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는 방법 외에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농협 인터넷·텔레뱅킹 등을 이용해서 납부해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은 체납분에 대하여는 3%의 가산금과 함께 자동차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하게 되므로 납부 기간내 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