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데 뭐 쌈빡한거 없을까..
곧 2013년 첫 부티나 모임 날이 다가 오네요.
속으론 좋으면서 ㅋㅋ 바쁜척 피곤한척 또 저는 초대되어 가겠지요 ㅋㅋㅋㅋ
새해인데...뭘 할까..생각해보다가..
아주옛날..제가 운영하던 학원에서 입던 작업복인 ㅋㅋ 오선 앞치마 만들기를 할까..
사진 올려보아요.
아..그리워라...이제는 추억속의 피아노 사랑 음악학원
저와 10년을 함께 학원 운영하다 배신때리고 ㅋㅋ시집간 강사가..알아서 자기 초상권을 관리한 사진입니다.
우린 저런 앞치마를 입고 학원에서 지냈어요.1년내내요.
그래서 옷값이 지금의 10분의 1도 들지 않았죠.
강사샘은 날씬하고 예쁜 미스였으니 (지금 임신중인데..여전히 날씬하고 미쓰같음..나빠!!!쳇!!!!ㅋㅋ)
미용실 언냐들이 하는 전문 앞치마있죠 입으면 럭셜해지는..그걸 입었고요.
저는..음....일단....사이즈 조절이 무조건 가능해야 겠길래..ㅋㅋ 화실용앞치마를 했었는데요.
화실용 앞치마의 단점은 무지 두꺼워서 여름엔 네버!!!착용할수 없다는 겁니다.
그외의 계절은 음..봐줄만 했습니다.저두 뭐...몸매가 비천해서 그렇지..얼굴은 뭐...음...괜챦쟎아요?ㅋㅋㅋㅋ
우리 다함께 만들려면 준비가 좀 필요해요.
앞치마 같이 사고요.
오선할 바이어스 테잎도 사고요.
벨크로 테잎도 필요한데
저는 저걸 그냥 옷수선집에 맡겨서 틀로 드르륵 박아서 만들었어요.
우리가 모여서 손바느질할 작업인지는 모르겠으니 작업반장인 끄럼양이 판단해주세요.ㅋㅋㅋ
또 다른 생각은
모여서 플래쉬카드 만들까요?^^
이거야 뭐..원래도 학원마다 많으시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플래쉬 카드요.그냥 쳐박아 두지 마시고
저처럼 이렇게 해보세요.ㅋ
학원 입구에 주렁 주렁 달아 두었어요.
다이소 가서 천원짜리 깨구리 빨래 집게 사고요 거기 매주 다른 테마로 달아서
그걸로 매주 시험쳤어요.ㅋㅋ
원비주시러 온 엄마들에게도 "어머니!!오신 김에 하나 외우고 가셔! 하고 한개씩 외우게 했더니"
엄마들이 울 원장님땜에 못살아~~하고 킥킥 웃으시면서 매우 재밌어 하셨죠.
이런거 만들고..이건 뭐...만들기 쉬우니까~~~
빨랑 만들고~~~~저는 이번에 칼국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ㅋㅋ전 앞치마두른분이 교수님인줄알공......근데,아니네예;;
전 두가지다 좋구용 굳이선택하면
앞치마에한표!!+플래쉬카드에한표^^
참!!그날방학하는학원도있을듯하네요?
어? 1월7일인데요? 학원방학요??@@
헉!!!죄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