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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교육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꿈많은 중학생3학년 입니다 (저는 아직 중3 밖에 안되서(곧 졸업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만큼 많이는 모르지만 제가 학원,과외 도움없이 성적올린 경험을 씁니다>>)(서툴러도 잘 봐주세요~~)
2007년 1학기 중간고사 저는 그때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초등학교떄까지는 반에서 3등안에 들던 제가 중학생이 되자 등수가 18등 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떄의 충격으로 저는 기말고사때는 1학기 중간고사때보다 등수가 더 떨어졌습니다.( 25등 정도) 수학이 22점..... (학원을 남들처럼 다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책등을 통해 공부법을 터득하여 2학기 중간고사떄 14등 , 기말고사떄 11등을 하였습니다
2007학년 겨울방학 저는 겨울 방학동안 배웠던것을 복습하였으며 중2 수학을 ebs를 통해 ㅇㅖ습 하였습니다
2학년1학기 시험날 겨울방학동안 공부한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학년떄 바닥을 치던 저의 전체등수가(220등) 100등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63등)
자신감을 얻은 저는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때 51등을 하였습니다
중3 1학기 그떄부터 저는 등수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선생님 말씀 (전부다 저는 적었습니다) ,교과서20번 정독(국어,국사,사회,도덕) 그리고 교과서또는 문제지 (한X)같은데서 나온는 목표학습을 중점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결국 중3 마지막 내신시험(기말고사)떄 전교 15등 안에 들었습니다(반에서는 2등)
성적을 올릴수 있었던 나의 공부법 1.선생님 말씀에 집중!! 저의 경우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은 모두~~적었 습니다 시험에나온다, 아주 중요하다)라고 선생님꼐서 말씀하시면 저는 그말을 노트에 적어 형광펜으로 칠해 놓았습니다
2.노트 필기!! 수업시간때 들었던 수업내용, 핵심내용, 등을 노트에 필기 필기!! (주의 사항: 노트필기할때 중요한 것만 필기 해야 한다!!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떄 노트필기를 하는데 쓸에없는 내용까지 다 써서 시간낭비를 많이 하였으며 성적 햐상에 실패하였다. 그러므로 중요한것만 필기!1 어느정도가 적당하냐면 하루동안 공부한내용을 필기한것을 보면 바로 기억할수있을 정도로(대제목 같은것)
3.시간 계획표 저같은경우 달력에 오늘 할일 같은것을 다 적었습니다 주의할점은 지킬수 있을만큼만 계획합니다
4.문제지 풀기 독학을 하는경우 학원다니는 애들보다 문제를 푼 양이 적을수 있습니다 기출 문제집같은것 (논스x, 올X)을 많이 풀어 보세요 아 그리고 오답노트 같은것을 만들으세요 노트필기한데다가 만들어도 좋습니다~
제가 가장하고 싶은말은 뭐든지 악착같이 하면 안되는게 없다는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학원 사교육같은것 없이 `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학원 다니면서 얻은 등수보다 훨씬 더 좋은 등수를 얻을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성적이 떨어졌다고 학원(사교육)등을 가게해서 제 또래 아이들(학생들)을 힘들게 하는것보다 혼자서 등수하락을 생각하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왜 점수,등수가 떨어졌는지, `를 생각하며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스스로 그 문제점을 해결 한다면 엄청난 발전을 가져올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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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훌륭합니다. 가입인사에서 한 약속을 지킨 것도 그렇고 글의 내용도 매우 훌륭합니다. 이제 고등학교 갈텐데 지금까지의 경험이 무척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살짝 궁금한 것이 있네요. 님의 꿈이 무엇인지요?
공부에 재능있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교과서대로 인데 여기서도 그게 입증되네요 선생님 말씀에 집중, 노트 필기, 교과서 정독 이세가지는 공통분모 인듯 합니다 음의 마술사님 점점 좋아지는 성적에 님의 노력이 엿보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어딜 데려다 놔도 자기자신을 생각하는 학생은 잘 합니다. 학교(공교육)에서 선생님 말에 집중했다기 보다는 ebs를 통한 자기발견이 더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님같은 경우는 무척 드문경우지만, 님의 능력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님같은 사람을 공교육,,,특히 학교 선생들은 극히 일반화 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교과서에 충실"...... 그러나 님의 공부에 대한 열정의 발화점이 된 것은 님의 의지이고.... 초기 그 열정에 기름을 부어준건.....학교가 아닌...."ebs"라는걸 강조해줬음 하는군요. 님은 행복하겠지만.......님 주위의 학생들은 불쌍해진다는거.... "엄친아"로써 좋은 본보기가 될테니까요~~
님은 스스로 공부잘한 학생으로 학교에서건.. 집에서건 많은 아이들을 괴롭히게 될 것입니다. 전국의 모든 중학생이 몇몇 표본이 되는 아이들에 시달림 당하는 그 공백을 사교육이 열심히 메꿔주지만 그러한 노력은 항상 폄하되는 현실이 무척 열받죠~ 학원에서 애들 두개골 쪼개서 달달 외울거만 부어넣을 거라는 무식한 상상을 하는한 공교육 자체의 발전은 없습니다. 저 스스로도 학원없이 스스로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장학금 받고 다녔고.... 나때문에 피해받았던 많은 사람들 이야기를 나중에 알았죠~~ 저역시 사교육에 종사하지만.... 지식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삶을 이야기하고 애들이 변하고, 성적이 오르는 보람을 즐기죠
아직 중 3인 아이를 어떻게든 끌어내리고 싶은가요? '저 스스로도 학원없이 스스로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장학금 받고 다녔고...저의 삶을 이야기하고 애들이 변하고, 성적이 오르는 보람을 즐기죠.' 님이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님의 어떤 삶을 얘기합니까? 사교육에 의존 안하고 스스로 공부한 삶을 얘기합니까? 법학을 공부했는데 지금 사교육 선생 노릇하는 신세한탄을 합니까? 아이들의 성적 등락이 님의 '즐김'의 대상으로 밖에 안 보이던가요? 마치 님이 잘 해서 성적이 올랐다고 착각하십니까? 아이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비싼 사교육도 하고 밤잠 안자며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 않나요? 정말 교육을 생각한다면 겸손하시길..
저는요, 이런글 읽으면 사교육에 있지만 기분좋구요, 왜냐면, 학생이 이미 부모의 말귀를 알아듣는 아이잖아요. 말귀를 알아듣고 판단력이 있으면 이만한 노력이면 충분히 중학성적 향상 가능합니다. 성적하락의 원인을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아이였다면 이미 공부해서 성적향상 가능했던겁니다^^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정말 대견하네요. 님의 공부법을 다른 친구들이 읽어보게 하고 싶군요. 꼭 똑같이 할 수 있진 않아도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도움을 받기전에,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스스로 할 수있는 것부터 하겠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좋은 글 감사*^^*
박수를 보냅니다..
성적향상보다,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 목표를 세워 정진하는 모습,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는 능력. 훌륭합니다.박수를 보내요.!!! 음의마술사님 꿈이 무엇인지 정말로 궁금한데요. ㅎㅎㅎ
훌륭해요~ 정말!!! 중3 학생이라지만,,,,제가 다 본받고 싶어지네요...'청출어람' 역시 맞는 말예요~^^ 짝짝짝~~~!!!
학생 말처럼 뭐든지 악착하게 하면 안되는 것 없습니다. 동감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동창얘기입니다. 명랑한 친구였는데, 그녀석 어느날부터 'X'자 표시한 마스크를 하고 등교하더군요. 그리고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공부만하더라구요. 그때 성적이 중상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더니 저보다 학력고사를 더 잘 봅디다. 외국 유학갔다와서 교수 노릇하고 있습니다. 독하게 맘먹고 하는 놈 못 이깁니다.
우와~~ 대단합니다.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았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이끌려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룰 수 없는 일들이죠.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세요.
기립 아 왜 이리 흐뭇한겨 스스로의 힘으로 좌절을 딛고 이겨낸 '음의 마술사'님,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