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학교 끝나고
농협을 갔습니다 ..
그래서 돈을 뺀 다음에 ( 이건 오빠돈 ^^)
전북은행에 다시 돈을넣으려고 ( 이건 내돈 *^^* )
전북은행을 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길래 ( 대기인 18명 )
그냥 화장실만 갔다가
버스가 마침 오길래 회수권을 넣고 탔습니다
햇볕이 따가워서 오늘 수업이 있었던 프린트물로 가리려고
하는 순간 !!!!
흐미 ~ 놓고 왔네 ~ 아니 어디?//??
혹시 농협~~~~~~!!!
회수권 내고 일분내로 내릴까 말까 하다가
"아저씨ㅡ.ㅡ 여기서 잠깐만 세워주세요 ~ㅡ.ㅡ"
600원 아까비 ~~
그리고 농협으로 열나 뛰어가서 핸드아웃을 찾았습니다
그깟 프린트물 하시겠지만 그 게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 문제라서
필사적으로 ^^:
그리고 버스를 다시 타러 가자니
5분여 걸어야 하고
에라 ~ 모르것다 걷자 ~~~~~!!!!
시내에서 저희집 (서신동 감나무골 -- 전북은행 있는데 )
걸었습니다 ..
흐미 ~ 힘든거 ..
무려 1시간을 걸었습니다
그 600원 아끼려구 ~~..
거의 다 왔습니다 ~
이런 ~ㅡ.ㅡ.
너무 목이 말라서 500원 짜리 사과맛
2%를 사 먹었습니다 ..
꿀꺽 ~ 꿀꺽~ 켁~~ ㅡ.ㅡ. 아이고 이런~
한참 목을 추기고 보니 ..
500원 짜리 음료수를 먹음으로써
전 100원을 위해 1시간을 걸은것이 되었습니다 ㅡ.ㅡ.
흐륵 ! 흐륵~~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
그치만 !!!
제가 누굽니까?/
엄마가 심부름을 시키시길래 심부름값이라고 하고
500원을 띵겄습니다 ㅋㅋ
" 이렇게까지~~~" 라고 하시겠습니다만은!!!
지금 우리 고등학교 재학중인 우리 다솜이들
대학생이 되면 정말 뿌리고 다니는게 돈입니다
따라다는게 돈이고 돈이 없으면 정말..
엄마가 점심도시락 사주는것이 정말 그립습니다
대학땐 매일 사먹어야 하고 ..
이래 저래 책값도 만만치 않고
엠티 돈내랴 ~
오티 돈내랴 ~
돈!! 돈!! 돈!!
정말 아껴야합니다 ~
우리 모두 100원 100원 소중히 씁시다
이상 오늘 하루 600원에 처절한 다솜 7기 알토 경영이였습니다
감솨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