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취급기관 가계 빚 668조 원…또 사상 최대 -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67조5천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조1천억원이 늘었음('13.9.10) *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 - 대출 잔액을 한달 전과 비교하면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 대출(260조3천억원)이 9천억원 늘고 주택대출(407조2천억원)은 2천억원 증가 - 기관 유형별로 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70조7천억원으로 1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침 - 한은은 6월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로 주택 거래가 감소한 영향을 받은데다가 계절적인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
■개성공단 공동위 2차 회의…재가동시점·피해보상 협의 -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2차 회의가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됨('13.9.10) * 2차 회의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김기웅 남측 위원장과 박철수 북측 위원장 등 남북 공동위원장과 4개 분과위 위원장 등 모두 10명이 참석 - 개성공단 재가동 시점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됨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1703억 원 자진납부” -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미납 추징금 천672억원을 모두 자진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힘('13.9.10) * 전 씨의 장남 재국씨는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현관에서 가족 대표로 대국민 사죄문을 발표 - 재국씨는 우선 추징금 납부를 위해 검찰이 압류한 연희동 사저 정원과 경기 오산땅, 경기 연천 허브빌리지 등 일가의 부동산과 미술품 등에 대한 재산권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힘 - 전 씨 일가는 부족한 추징금액은 서로 분담해 내기로 하고 이순자씨 명의의 연희동 사저 본채와 검찰이 압류하지 않은 개인 소장 미술품과 서초동 시공사 사옥 등을 납부하기로 함 - 또 삼남 재만씨의 장인인 동아원 이희상 회장은 금융자산으로 275억원 상당을 분납하기로 함 - 검찰은 전 씨 일가가 검찰에 납부하기로 한 재산 내역은 부동산과 동산, 금융자산 등을 포함해 모두 천703억원 상당에 이른다고 밝힘
■청소년 자살 10년간 57.2%↑…증가율 OECD 2위 - 한국건강증진재단은 10∼19세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수가 지난 2001년 3.19명에서 지난 2011년 5.58명으로 57.2% 증가했다고 밝힘('13.9.10) *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분석한 결과 - 같은 기간 20∼64세 성인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16.96명에서 33.58명으로 50.5% 늘었음 - OECD 회원국의 청소년층 자살률이 감소하는 추세인데 비해 한국의 청소년층 자살률은 급증 추세임 * OECD 31개국의 '아동청소년'(10∼24세) 자살률 통계를 보면 인구 10만명 당 2000년 7.7명에서 2010년 6.5명으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