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일) 이태원 우사단길

[씽씽]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라네요
대동강물도 풀린다는데 바람불고 추워지는건 봄이옴을 시샘하는거겠지요
주말인데도 오전이라 그런지 이태원거리는 한산합니다
그래서 모처럼 천천히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돌아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강진역1번~해밀턴호텔~이태원 사고현장~부군단 역사공원~이태원 음식문화거리~이태원성당~이슬람사원~쟈니덤플링~이태원역

서울 용산 국제학교

리움미술관 뒷길

리움미술관 전시관

인사

하늘거울

예약없이 갔다가 입구서 간만 보고 뒤돌아 나왔어요

작품명 노숙자

구찌매장앞은 근사한 청년들이 지키고 있네요

이태원 문화원

남성분들이 쿠기를 쐈어요 개당 3천3백냥~너무 비싸요

가슴 뭉클했던 이태원 사고현장/좁은 비탈길에서 왜 사고가 났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각가지의 사연과 사진

유럽식건물이라고 예전에 해설서 들은것 같은데 ~~

유관순열사 기념비

부군단서 바라본 남산과 해방촌

하늘에 비추인 나목이 아름답지요

묵념

외국인들도 많은 관광특구인데 이태원은 너무 지저분해요 여기저기 쓰레기더미들이 눈에 많이 거슬리더군요

이태원성당

이슬람사원

지부위의 초록색 글자는 아랍어로 알라후 아르바크(절대적이고 위대한 알라) 즉 하나님이라는 뜻이라네요

카펫이 깔려있어도 냉기가 올라오는 사원안에서 이슬람 해설을 들었어요

하나님의 말씀/경전 코란

새로이 3층 건물을 지어 이사했다는 쟈니덤플링/ 줄서서 기다리는곳이 유일하게 이곳뿐이더라구요

군만두.물만두.만두국

[언제나나는]

와~ 씽씽님 바람이 세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언제 이렇게 담아 주셨나요.
제 머리속이 정리 되는 느낌입니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 적혀 있는 글들을 보며 가슴 뭉클해 눈물을 흘리고 말았어요.
애써 추억을 남겨 주시어 감사합니다.

[물바람]

씽씽님의 후기를 따라가니
참가한 느낌입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마음이 아프기도 했구요

[유경]

씽씽님~!!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오늘 만나서 넘 반가웠습니다~대장님 ~ 넘 감사드립니다~우리길님~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동백]

씽씽님 사진 보니
오늘 걸은 길들이
눈에 선하게 느껴지네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물고기사랑]

씽씽님 글과 사진으로 하루가 정리되네요. 감사합니다

[황토비비]

씽씽님! 매번 이렇게 수고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아 저는 정신을 못차리고 따라만 다녔는데 언제 이렇게 많은 사진을 담으셨는지….
모자와 복주머니를 선물해 주신 제아님! 감사합니다. 우리 길님들로 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네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호수]

씽씽님 멋진후기입니다
그곳을 지나오셨군요.
후기를보면서 채옴해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푸른수풀]

씽씽님~
참가못한 아쉬움을
씽씽님의 멋진 후기로 다 채웠네오. 이태원 우사단길 곳곳 잘 담아 주셔서 마치 다녀 온 느낌~즐감했습니다. 멋지십니다.~감사합니다 .

[길상경]

어머.정말 빠르시네요.
어디를 돌았는지 기억도 벌써 가물한데 이렇게 세세하게.사진 첨부해서 정리해주시니 함께한 분들까지 다시 떠오르네요^^
감사해요.만나서 반가웠고요.
도보에서 또 봅시다^^

[채원]

정리 잘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이같또로따]

와우~ 제가 놓친 장면들도 멋지게 담으셨어요.
씽씽님과 함께한 우사단길 보람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