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dora / Paul Mauriat (맨발의 이사도라 / 폴 모리아) [연주곡]
음악: Isadora (맨발의 이사도라) [연주곡] 아티스트: 폴 모리아 (Paul Mauriat & His Orchestra) 작곡: 모리스 자르(Maurice Jarre) 앨범: L.O.V.E. (1969) |
이 곡은 현대 무용(Modern Dance)의 어머니로 불리우며 20세기 현대무용의 개척자
이사도라 던컨(1978-1927)의 불같은 사랑과 예술.. 그리고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영화 [The Loves of Isadora (1968)] (한국에서는 '맨발의 이사도라'라고 번역)의
주제 음악입니다. 작곡자는 영화음악의 거장인 프랑스 출신의 모리스 자르
(Maurice Jarre)로 1968년작.
폴 모리아의 연주 음악 'Isadora'는. 영화 [Isadora]의 원래의 삽입곡이 아니고,
영화 속의 '모리스 자르'의 테마 음악을 폴 모리아가 편곡하여 리메이크한
음악입니다.
이 음악은 70년대 심야 음악방송 프로그램 의 시그널 뮤직으로도 쓰였습니다.
가수 박인희도 이 음악에 가사를 입혀 노래해서, 1973년
[박인희 스테레오 골든 앨범]에 수록했습니다.
이사도라 덩컨은 미국의 무용수이며, ‘자유 무용’을 창시하여
현대 무용(모던 댄스)의 개척자로 불리기도 한다. 샌프란시스코
에서 출생하여 거의 독학으로 무용을 시작, 뒤에 ‘자유 무용’
이라는 독특한 무용을 창시하였습니다.
그리스 식의 긴 옷을 입고 맨발로 무용하여 전통적인 무용에
도전하였으나, 한동안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1900년 파리에서 처음 주목된 이후부터 유럽 각지를 순회공연을
하게 되었다. 1904년 베를린에 무용 학교를 세웠으며, 무용단을
조직하여 폭넓은 활동을 하였다. 러시아를 방문하여 러시아의
무용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파리에서 생활하다가, 49세이던 1927년 프랑스 니스에서
평소에도 자주 목에 매고 다니던 스카프가, 달리던 자동차 뒷바퀴에
휘감겨서 질식사함으로,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쳤다. (발췌...)
폴 모리아 Paul Mauriat (And His Orchestra)
프랑스의 작곡가, 편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 쳄발로 연주자. 이지 리스닝계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주로 대중가요, 민요 등을 편곡하여 오케스트라 악단과
함께 공연하였으며 히트곡으로는 《El Bimbo》, 《Penelope》, 그리고 연주곡으로는
1960년 Percy Faith의 "Theme From A Summer Place"이후로
연주곡으로는 8년 만에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간 곡 《Love is Blue》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김세원님의'밤의 플랫트홈"이 생각나는 음악
감사히 즐감합니다.고맙습니다.
아득히 멀어져 간 추억 속의 음악이지요.
들어주시고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