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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베네치아산장-간월산-신불산-단조산성-청수좌골-베네치아산장 (2010. 7. 4)
*베네치아산장-육각정-간월산서릉-간월산-신불산-단조산성-능선-청수좌골-청수골펜션-장안사-베네치아산장 *산행시작~종료시간 ; 09시 39분 ~ 7시 03분 *총 산행시간 ; 9시간 24분 = 산행 6시간 06분 + 정지 3시간 18분 *GPS 실거리 약 16.5 km
◎ <날짜> 2010. 7. 4. (일) 흐림 (조망 없음)
◎ <인원> 5명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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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9 |
베네치아산장..산장 노래휴게실 뒤 2층으로 가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좌측 산기슭이 오늘의 들머리 |
09*59~ |
묵묘터 |
10*10~28 |
삼거리(-↑) (좌;족구장) |
10*41~11*00 |
육각정 전망대(3층) <681 고지 ; 공비지휘소가 있던 곳>표석. 지도상 △(삼각점) 708.6봉 |
11*01 |
파래소폭포 갈림길(↑-) |
11*20 |
임도(포장도로)진입..임도 따라 직진하자마자 우측 산길진입 |
11*43~59 |
休 |
12*10 |
전망바위터(↖*) |
12*17 |
서봉(972.3m) |
12*18~26 |
전망바위터 |
12*32~ |
임도 진입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1.4>표지판.. 임도 따라 직진하자마자 좌측 산길 진입 |
12*51~1*47 |
전망바위터 |
1*53~56 |
<간월산 1083m>정상석 2개(-↑) (지도 1068.8m) <간월산 207>지점 |
2*00 |
바위전망대 |
2*03~ |
등로 좌측에 돌탑, 소나무(*↑) |
2*09~ |
전망데크(폐헬기장)(I→)<↓간월산 / →간월재, 신불산> |
2*13 |
등로 좌측에 추모비(*↗) |
2*15~ |
전망데크(↑*) |
2*20~35 |
간월재<↓간월산 / ↑신불산 / ←홍류폭포,등억온천 / →신불산자연휴양림> 大돌탑, 테이블데크 |
~ |
활공장, 데크 <←홍류폭포 / ↑신불산 / ↓간월산>.. 데크 끝/목침 계단 上 |
3*05 |
바위지대.돌탑.<신불산 217>지점..폐헬기장 |
3*07~25 |
전망데크 삼거리(“T)(신불서릉 삼거리) <←신불산 / ↓간월재 / →파래소폭포>..좌측 (우측;신불산 서릉) |
3*33~45 |
<신불산 △1209m>정상석, 돌탑, 데크, 삼각점안내문 (실제 신불산 높이 1,159m) |
~ |
(정상 아래 또 다른 정상석 옆에는 신불공룡 능선 들머리(-↑)) |
3*59 |
신불재(원형데크)<↓신불산 / ↑영축산 / ←삼남 가천리 / →신불산자연휴양림하단부> (좌 50m 매점) |
4*09 |
1043.3봉 |
4*19 |
1026봉(돌탑봉)(*↑) |
4*21~ |
<영남알프스 산행안내>안내문 |
4*31~51 |
단조산성 (단조샘터)..산성터로 올라가다 |
~4*55 |
산성터 끝(봉우리) |
5*22~25 |
계곡갈림길(Y") (좌;계곡) 우측진행 |
5*37 |
청수좌골 상류지류 합수점 |
~ |
계곡산행 |
6*35 |
청수좌골 등로 진입 |
6*45 |
청수 좌골/우골 삼거리 |
6*49 |
청수골펜션 |
6*57 |
<장안사>표석, 장안사 입구(I→)...장안사 |
7*03 |
베네치아산장.. 원점산행 끝 |
◎ <산행후기>
* 가는 길 ; 서대구나들목(08*13)-밀양나들목(08*51)-밀양호-배내골 베네치아산장(09*31)
◉ 베네치아산장 뒤.. 초반부터 된비알 .태봉가든 종점상회에서 북쪽(배내고개 방향) 배내천 건너편에 베네치아 산장이 있다. 오늘의 산행기점이다. 다리를 건너 산장 노래휴게실 뒤 2층으로 가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좌측 산기슭이 오늘의 들머리이다. 초반부터 밧줄이 설치된 된비알 길이다. 18분여를 오르면 (묵묘?)터 2곳을 지나 10분 후 삼거리(-↑)를 만난다. 좌下길은 족구장 가는 길이다. 계속 되는 오르막 능선은 지능선분기점 2곳을 지나 좀 더 오르니 육각정 전망대(3층)에 이른다. <681 고지 ; 공비지휘소가 있던 곳> 표석이 있는데 6.25때 공비들을 지휘하였던 제2지휘소이다. 지도상 △(삼각점) 708.6봉이다. 지휘소였던 만큼 전망은 좋다.
◉ 임도 지나 간월 서릉으로.. .전망대 앞에서 임도(좌측 넓은 오솔길)로 1분여 내려가면 파래소폭포 갈림길(↑-)을 지나 편안한 임도를 따라 완만히 내려가니 임도 닿기 전 우측 샛길이 있으나 무시하고 좀 더 진행하면 임도(포장도로)에 진입하게 된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임도를 무시하고 직진하자마자 임도가 좌측으로 꺾이기 직전 우측 산길로 진입하면 곧바로 묘를 지나 본격적인 간월산 서릉으로 오르게 된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까먹은 고도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선 제법 많은 고도를 올려야한다. 별다른 특징없이 외길 숲속 능선을 오르면 전망바위터(↖*)를 지나 서봉(972.3m)에 닿는다. 아무 특징도 없다. 꽉 막혀 답답하다.
◉ 임도 지나 간월산에 오르다. .서봉을 뒤로하면 곧 전망바위터에 이르니 조망이 열릴 지점이나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다만 아래(임도)에서 들려오는 사람소리만 가깝게 들린다. 전망바위터를 내려가니 임도에 안착하게 된다. <↑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1.4>표지판이 있는 곳이다. 임도 따라 직진하자마자 좌측 산길로 진입한다. 맞은편 <공원구역>흰표석이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17분 후 전망바위터에 이르러 신불산을 바라볼 수 있다. 안개로 인해 더는 바라볼 수가 없겠다. 6분 후 바위를 올라서니 간월산(1083m)정상석이 2개 있다. (지도에는 1068.8m로 표시되어 있다)
◉ 간월재... 억새군락지 보호를 위한 데크 시설 .간월산에서 좌측은 배내봉.. 직진하여 바위전망대를 지나 등로 좌측 돌탑을 지나 목책울타리를 따라 내려가니 전망데크(폐헬기장)(I→)가 있는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향한다. 전망데크 뒤 돌탑이 있는 곳에도 등로가 있다. 곧 등로 좌측에 추모비(*↗)를 지나 등로 훼손 및 억새군락지 보호를 위해 설치된 목책울타리와 목침계단을 내려가면 다시 전망데크(↑*)를 지나 간월재에 이른다. 거대한 돌탑은 마치 간월재의 상징물 같고 테이블이 설치된 데크는 편안한 휴식처로 좋다. 좌우로는 소형차가 다닐 만큼 임도가 넓어 힘들이지 않고 올라올 수도 있다.
◉ 신불서릉 삼거리 .앞으로 좀 더 가면 활공장과 데크가 있고 좌측으로 홍류폭포 갈림길을 지나자 데크는 끝나고 목침 계단 오름길이 이어진다. 내려온 만큼 다시 올라야한다. 억새 보호 및 등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로 인해 보기에는 안 좋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듯.. 제법 빡시게 오르는 구간이다. 오르는 도중 예전에 있었던 등로를 폐쇄하여 목침계단으로 오르는 것도 보기에는 별로이다. 바위군이 나타나면서 평평한 바위지대와 돌탑이 있고 <신불산 217>지점에 폐헬기장을 지나자 전망데크가 있는 삼거리(“T)가 나온다.(신불서릉 삼거리) 우측이 신불산 서릉에 이어 파래소폭포로 내려간다.
◉ 신불산 높이는 1,159m .. 정상석은 다시 새워야한다. .좌측 신불산 방향으로 평지와 같은 넓은 등로를 따라가면 신불산이다. <신불산 1209m>정상석이 있다. 정상부가 넓어 데크도 있고 커다란 돌탑, 무인산불감시탑이 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이 세운 삼각점에 관한 안내문에는 2002년 10월 정밀측정 결과 신불산 높이가 1,159m 라고 밝히고 있다. [위도 35-32-10 경도 129-03-22] 이전에 알고 있는 1208.9m 이 아니다. 정상석에 표시된 높이도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신불산은 영남알프스에서 가지산, 천황산, 운문산 다음으로 네 번째 높이의 산이 되는 셈이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또 다른 정상석 옆에 신불공룡 갈림길(-↑)이 있다.
◉ 신불재.. .정상에서 내려가면 목침계단과 목책울타리가 설치된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원형데크가 설치된 신불재(4거리)에 이른다. 좌측 50m지점에 대피소겸 매점이 있다. 안개 자욱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신불평원... 억새평원은 상상속에 맡긴다. 다시 목침계단 오름길이 기다리고 있다. 상상으로 억새평원을 바라보며 계단을 다 오르고 잠시 숲길을 걷다 1043.3봉을 지나 등로 좌측에 약간 떨어진 1026봉(돌탑봉)(*↑)에서 내려가면서부터 우측 길을 확인해야한다. 단조산성으로 가는 지름길을 가야하기 때문에..
◉ 샛길로 빠져 단조산성으로.. .곧 <영남알프스 산행안내>안내문을 지나자마자 영축산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우측 소로로 빠진다. 안개 가득한 무릎 높이 정도의 억새밭이지만 발밑으로 소로가 보인다. 날만 좋으면 단조산성이 잘 보여 찾기는 쉬운데.. 5~6분여만에 영축산에서 내려오는 임도와 마주치자 이내 단조산성이 나타난다. 돌탑과 그 뒤에 봉수대가 있다. 돌탑 우측 근거리(20~30m)에 은밀하게 숨어있는 단조샘터가 있다.
◉ 단조산성 봉우리 능선으로.. .돌탑과 봉수대를 거쳐 산성 돌길을 올라가면 산성 돌길이 끝나는 지점 봉우리에서 청수좌골로 내려가는 지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은 커녕 지척거리도 분간이 어렵지만 분명 억새와 어울리는 산상초원 같은 능선일 것만 같다. 그 느낌도 잠시..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조망은 완전 사라지고 바위터를 지나 싸리군락을 뚫고 내려가면 다시 바위터를 지나 산죽을 지나면 계곡갈림길(Y")이 나타난다. 좌측 근거리에 계곡이 흐르고 있다. 지능선은 여기서 끝난 셈.
◉ 청수좌골 상류지점 합수점부터 우측 산사면쪽으로 가야한다. .길이 뚜렷한 우측으로 진행하면 산죽을 잠시 지나 좌측 계곡을 순간 만난 뒤부터(계곡 안 건넘) 길이 조금 흐릿해진다. 돌길이다. 곧 청수좌골 상류지류 합수점에 이른다. 이후 흐르는 계곡이 청수좌골 주계곡이 되는 셈.. 잠시 계곡 따라 가다 길도 아닌 듯한 냄새가 나더니 계곡으로 빠져 들어가고 만다. 좌골 등로는 계곡에서 약간 떨어진 산사면에 있는데 아차~하는 순간에 계곡으로 들어가고 만 것이다. 이왕 계곡으로 들어온 이상 계곡산행을 하듯 이리저리 계곡을 왔다갔다 건너기를 수차례~ 만만하게 봤던 청수좌골이 결코 만만한 계곡이 아니었다. 마치 원시적인 분위기에 크고 작은 암반과 폭포(?)는 계곡 따라 내려가기에는 위험 그 자체이니 이리저리 우회하는 게 여간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전혀 길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간혹 나타나는 족적이 오히려 계곡산행에 미련을 두게 한다. 우측 산사면으로 오르면 금방이라도 등로를 찾을 수 있는데 괜한 고생을 하는 건 아닌지.... 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체되어 더 이상 진행하기에 무리라는 생각에 계곡 우측 사면으로 올라가니 이내 반질한 등로가 나온다. 알바 아닌 알바 덕에 계곡 맛도 보고 고생도 좀 하게 됐네..
◉ 베네치아산장으로 원점산행 .곧 기와지붕 및 폐농장(?)이 있는 청수 좌골/우골 삼거리에 이르러 폐농장 옆길을 따라 가면 청수골펜션 內 물레방아 옆으로 나오면서 파래소2교를 지나 <장안사>표석이 있는 장안사 입구(I→)에서 우측 다리를 건너 장안사를 지나 베네치아산장에 이르러 원점산행을 마감한다.
▼ 산행 사진 ▼
* 배내천 건너편에 베네치아 산장이 있다. 오늘의 산행기점이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임도를 무시하고 직진하자마자 임도가 좌측으로 꺾이기 직전 우측 산길로 진입..
이전에 알고 있는 1208.9m 이 아니다. 정상석에 표시된 높이도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은 커녕 지척거리도 분간이 어렵지만 분명 억새와 어울리는 산상초원 같은 능선일 것만 같다.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 http://cafe.daum.net/galdae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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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찜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