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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책사모
 
 
 
카페 게시글
─‥‥ 이 책 읽었어요 [감상평] 조정래의 '아리랑'을 읽고...
호당 추천 0 조회 859 11.09.07 14:1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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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8 14:59

    첫댓글 근래에 최남선, 이광수 평전을 읽었는데, 이들은 인생 후반부에 친일매국자로 공인된 공통점이 있습니다. 외세의 침입이 현실화되고 공고화되는 단계에 이르러서야, 누가 애국자이고 매국노인지 분별이 가능해지는 셈이니, 그 직전 단계에서 이 양인이 매국노로 변화되는 세세한 계기와 모습들이 흥미롭습니다.

  • 작성자 11.09.08 16:31

    맞아요 흰당님!
    아리랑 작품에서도 이광수와 최남선에 대해 아주 날카로운 지적으로 일침을 가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만이 아닌 친일세력을 등에 업고 일본인들보다 더 악랄하게 우리 민족을 괴롭혔던
    지주와 양반들, 그리고 앞잽이들을 ...

  • 11.09.08 18:47

    한강이 나온 후에 언론 매체들에서 독일로간 광부와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리랑은 킵해 놓고 보고만 있는 책이 되버렸으니..
    호당님처럼 전집을 읽기엔 여름이 제격인데 말이죠.
    전, 내년 여름을 넘봐야 하는건가요.

  • 작성자 11.09.09 08:39

    한강 또한 우리 민족의 대단한 기질을 보여준 작품이지요!
    현대 우리의 삶이 이정도 유지된 바탕은
    완소님이 말씀하신 광주와 간호사들의 인력수출이 아닐런지요
    한강 또한 조정래님의 대작이지요~~~~

  • 11.09.18 19:01

    호당님 덕분에 아리랑을 읽어야만하는 이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저도 늘 마음한구석을 자리하는 대작인지라 선뜻 책을 집어들지 못했는데
    이젠 시도를 해봐야 할듯합니다.
    가슴이 울렁울렁 해지네요~~

  • 작성자 11.09.20 09:16

    그래요 회장님~~~
    아마 접하고 나면 저처럼 마음이 부자로 다시 태어나실겁니다.

  • 16.03.19 16:43

    마음이 부자면 만사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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