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집!
모처럼 전주에서 자존심이 넘치는 젊은 업주를 보았다!
음식도 주인 못지 않았다.
후 8시 정도에 들어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사진 찍을 생각 못하고~ 가방에 디카가 있기에 음식 좀 찍다 바깥 풍경은 나오며~찰칵!!
실내 전체에~ 풍기는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전라 좌도 농악 진안 중평굿 전수자이며 서예가인 이승철님이 업주의 兄이라고.... 그림안에 돗배는 웃음이라는 한글이고,
하늘에 떠있는 글씨는 虛허 好호 喜희 解해 라고....웃음소리이며....또 웃음에 담을 의미라던가? 철학이라던가?
여기 들어 갈 때 손님이 다 차서 방으로 갔다는거...
여기서 음식여행~~출발!
소스~즉, 장류부터 예사롭지 않타?!
아랜 이집 사장님의 성(兄)의 작품~!
생합국과 전복죽.......
조림 이거 난, 노텇... 앞에 칭구~ 다 먹음.
아래가 메인 메뉴>>> 상당히 고급 부위 참치!!! 양에 익숙한 우린 좀 떨떠름...
먹다보니 참치의 제 각각의 부위별 맛에 매료!!!
요거~~ 참치 아는 분은 안다는데~~!
여기서~ 기름치 운운하는 퍽퍽살은 없었다!!!!
아이고~장어와 참치구이~ 아래! 막 먹다보니~~사진도 찍기전에 벌써 거의 다~~!!ㅋㅋ
아래 국물~~우럭 뼈 같은게 들어있는 션한 국물....!!
김치~! 사장님의 어머님의~ 시골 김치라는.....
요거~~ 나만 빼고 다 호평~! 난, 젓-젖- 잘 몰겄다~ 별로여서
다 묵고~ 빈 접시...(근데 보통 다~ 그렇게 부른다- 국어 선생도....ㅋ..접시를 사라라 했다고 어떤 횐헌티 혼났다!~ ㅎㅎ)
잘 먹고~
정말 맛이 좋았다!
앞에 친구가 씹히는게 없다고 하자-전주 손님들이 아이스크림(해동이 덜된 참치에 대한 그 분들의 표현인듯....)을 너무 좋아 하신다고...
이게 적절한 해동이라고....
가격은 1人당 5만원...... 주류 별도!
암튼 질은 전주에서 먹어 본 중 최상이었다는거.....
점심 메뉴-탕과 식사가 5,000원인데 아주 깔끔합니다.
간단한 접대에 손색 없을듯....
<<益友동성>>
<추신>
아~ 위치는 중앙동 전주우체국 앞 골목~ 구 중앙회관 자리..
요 아랫 쪽 댓글 다신 분들은~ 참치집 실장님들인듯.... 뭐 다 박사님들이시네!!
1인당 5만원이면 착한가격이네요 참치치곤 값이 저렴하네요^^ 좋은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런데 참다랑어 맞나요? 눈다랑어나 이런거 아니었음 하는 바람이네요.
저 가려구 했는데 전화가 없는번호로 나오네요 문닫았나 아시는분 연락주세요
임대차 문제로 없어진 걸로 압니다!!
이집이 다시 중앙회관으로 바뀌어 한우와 비빔밥과 솥단지 밥인가 하는 집으로 바뀌었어요!! 이집은 안골쪽으로 갔었는데.... 또 다른걸로 바뀌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