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어항 청소
나는 우리 물고기의 어항이 더러워져서 어항 청소를 하기로 했다. 이 물고기의 종류는 구피인데, 나는 이 물고기를 예전 과학선생님에게서 받았다. 나는 이 어항 청소를 예전부터 생각해두고 있었다. 하지만, 어항 청소를 오늘 한 이유는 아빠를 제외하고 모두 집에서 있었고, 그렇게 중요한일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저,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역할을 나누었다. 나는 어항속의 장식을 청소하기로 했고, 엄마는 어항속에 있는 작은 돌을 청소하기로 했으며, 마지막으로 동생은 우리가 씼어놓은 물건을 닦기로 했다.
우리가 다른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물고기를 다른 큰 통에 넣었다. 하지만,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회색빛을 띠는 물고기가 가장 마지막으로 잡혔다. "이녀석 왜 이렇게 안 잡히지?" 엄마가 말씀하셨다. 결국 해결책을 찾아내었다. 우리는 물을 조심스럽게 덜어 내어 드디어 그 물고기를 잡았다. '아이고 힘들어' 하고 나는 생각했다.
다음, 나는 안방화장실로 갔고, 엄마는 거실 화장실로 들어가셨다. 나는 칫솔로 구석구석 잘 닦았다. 엄마도 자갈을 대야에 물을 받아 뒤집어 가며 열심히 씼으셨다. 동생도 물로 깨끗이 씼긴 어항을 열심히 닦았다.
드디어 씼는 일이 끝났다. '아, 드디어 끝냈내. 휴... 참 힘들었어.' 하고 생각했다. 그러자 누군가가 "이상한 냄새 나지 않아?" 하고 말했다. 나도 그런 냄새를 맡았다. 오래된 달걀 같은 냄새였다. 하지만, 씼기전보다는 훨씬 낳아져서 그냥 말렸다.
마지막으로, 모든 자갈과 장식품을 넣고, 물도 새로 갈아주었다. 그 안에 물을 깨끗하게 하는 약품을 넣고, 물 정화기계를 틀었다. 처음에는 물이 약간 흐렸지만, 시간이 1시간30분이 흐른 후에는 물이 마치 마실 수 있을것만 만큼 깨끗했다. 우리는 물고기를 넣어주고 "물 진짜 깨끗하다," "물고기들 헤엄치는 것이 매우 행복해 보여" 등의 말을 나누었다.
나는 물갈이를 한후, 느낀것은 '애완동물은 아무나 키우는 것이 아니구나'와 '물을 갈아주니 참 뿌듯하다' 였다. 앞으로 물고기를 더 잘 키워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