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월요일 오후 7시에 학벌 사무실에서 정책 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마판승, 안병규, 임창곤, 국순군이었습니다.
일단 참석자가 적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당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우선 이번 총선 결과를 볼 때 앞으로 다가올 지방 선거와 총선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 일선에서 뛸 사람을 발굴하고 그 분이 정치적 역량을 쌓고 인지도를 올리는데 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안병규, 국순군)
그래서 당이 체계적으로 조직되어야 하고 그 방안을 정책위원회 중심으로 하자는 의견(안병규, 국순군)과 사무 담당자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는 의견(안병규)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당에는 조직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있다는 의견(임창곤)이 있어서 그렇다면 그분들은 당의 미래에 어떤 생각이 있고 그 미래를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나갈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서로 토론하기로 했습니다.
신입 당원이신 안병규님은 당의 운영상태를 물으셨고 당의 운영자금에 비해 사무 담당자의 비중이 너무 과하지 않나 그런 비용에 따른 역할이 적절한가, 그리고 만약 충분한 역할을 하는데 필요하다면 당에서 자금을 더 마련해서라도 환경을 마련해줘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마판승님은 사무 담당자를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당의 미래를 위해서는 당원의 결속과 적극적 참여가 가장 절실하다는 결론이었고 그를 위해 빠른 시간 안에 당원 워크숍을 갖고 신입 당원들을 위한 주기적인 오리엔테이션이나 당원 모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토의를 끝내고 드는 생각은 각자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정작 그 ‘생각들이 서로 공유되지 못하고 있구나’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영위에 간곡하게 부탁 드리는 것은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당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당원분들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