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보관법
마늘
어쩔수 없이 많이 구입하게 되는 마늘은 한꺼번에 커터기로 마늘을 간다
그리고, 얼음틀에 담아서 냉동해요. 그리고 냉동이되면 먼지가 묻지 않게 지퍼팩으로 옮겨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얼음틀을 이용하면 한번 쓸 만한 크기들로 얼려져서 필요시마다 한덩어리씩 꺼내쓰면 편리하다.
대파
대파 1단을 한번에 다 사용하기는 힘들죠. 이럴땐 파를 잘 씻어서 다듬은후, 주로 음식에 들어가는 파는 어슷썰기를 하므로 모두 어슷썰어 놓는다.
그리고 플라스틱 밀폐용기나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에서 얼린다
사용할때마다 꺼내서 쓰면 편리하죠. 특히, 파를 어슷썰어 놓았기 때문에 냉동실에서 방금 꺼내도 떼어내기 쉽고, 해동도 특별히 필요없이 국에 넣을때는그대로 넣어도 된다.
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을 보관할 때에는 표고는 씻어서 미지근한 물에서 30분정도 불려놓고, 팽이는 밑둥을 잘라 씻어놓고, 느타리는 그대로 씻어서, 전부 끓는 물에 데쳐서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찢어놓은 후 물기를 꼭 짜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시킨다.
냉동시킨 버섯을 꺼내서 조리시에는 반드시 자연에서 해동시켜야 된다.
조개
모시조개등 조개류는 일단 소금물에 해감시킨다.
그리고 삶아서 식혀두세요. 국물과 조개를 따로따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시키세요. 국물은 나중에 육수로 한다.
쌀/곡류
쌀 및 곡류는 쌀 뒤주나 항아리에 보관하여 숨을 쉬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쌀 뒤주나 항아리 보관이 용이하지 못하므로 종이봉투에 담아 보관하여야 곰팡이가 피지 않고 변색이 되지 않는다.
쌀통에 보관할 때는 참숯이나 마늘을 넣어두면 벌레, 곰팡이 억제에 도움이 된다.
덩어리 고기
고기의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공기와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면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켜 부패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1회 사용량 만큼만 분리하여 기름을 바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도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얇게 썬 고기
얇게 썬 고기는 공기와 접촉하는 표면적이 넓어 빨리 상한다.
아무런 조치 없이 냉장 보관하면 하루 정도밖에 보존되지 않지요.
그러므로 냉동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될 수 있는 한 비닐팩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정도의 소량이라면 양파 다진 것, 소금, 후추를 넣어 볶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나중에 볶음밥이나 스파케티 등에 이용하면 간편하고 좋다.
두부
물에 담근 상태에서 팔고 있는 두부는 그 물이 오염되어 있을지도 모르므로 사온 즉시 깨끗한 물을 부어 담아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는 두부를 살짝 데쳐 깨끗한 물에 넣어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생선
싱싱한 생선이라도 우선 내장을 제거해 내고 배의 내부와 표면을 물로 잘 씻어둔다.
그 다음 물기를 잘 닦은 후 소금을 뿌리고 배 부분에는 키친 타월을 끼워 둔뒤 이것을 한 마리씩 랩으로 싸서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지 않도록 한 뒤 냉장실에 넣어두면 2일 정도는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생선은 굴비처럼 염장 or 건조되지 않은한 되도록 구입 즉시 바로 먹어야지 안전하다.
닭고기
냉동할 경우에는 소금을 뿌린 뒤 술을 조금 붓는다.
그리고 밀폐용기에 담아 넣어 둡니다. 냉장할 경우에는 고기표면에 식용유를 바르고 랩으로 씌워 두면 3∼4일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달걀
달걀은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신선도가 달라진다.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껍질의 둥근 쪽을 위로 해서 놓아둡니다.(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둥근 쪽은 달걀이 호흡하는 면이기 때문이다.
둥근 쪽을 아래로 하면 노른자와 흰자가 겹쳐 기실이 손상되어 달걀이 호흡 곤란으로 빨리 상한다.
시금치
우선 흙이 묻어있는 채로 보관하려면 물을 뿌린 종이에 싸서 두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이 씻은 것은 비닐 팩에 넣어 밀폐시킨 후 채소실에 둔다.
채소실에 둘때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잎 채소의 경우 위를 향하는 성질이 있어 눕혀 놓으면 에너지를 소모하여 빨리 노화하기 때문이다.
호박
자르지 않은 호박이라면 그늘진 곳에 보관이 가능해요. 수분 증발이 적어 비상시에는 좋은 식품이지만 일단 칼을 대면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
자른 면으로부터 수분이 증발되어 건조가 빨라지므로 자른 면은 랩으로 싸둔다.
또 일주일 이상 보관할 때는 씨와 내용물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콩나물
대부분 비닐봉지에 담아 파는 콩나물은 진공상태가 아니면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누렇게 변색되기 쉽다.. 공기 속에 내 놓으면 변색되므로 사온 즉시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두는 것이 좋다.
숙주 나물도 마찬가지이다.
샐러리, 파슬리
물에 젖은 채 그대로 두면 곧 시들어 버리므로 컵에 물을 붓고 꽃처럼 꽂아 둔다.
빈 병에 잎사귀가 잠기지 않을 만큼 물을 넣고 다발째 집어넣는다.
이 때 샐러리나 파슬리의 잎이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 그런 다음 뚜껑을 꼭 맞게 덮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언제나 신선한 것을 즐길 수 있다.
건어물
건어물은 공기와 빛에 닿아 산화되면 맛이 떨어지므로 번 사용할 양만큼 사서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좋다.
통조림
통조림은 개봉한 후엔 반드시 다른 용기에 옮겨 담고 밀폐 냉장 보관하고 가능하면 빠른 시일에 먹는다..
당근
당근 같은 뿌리 채소는 씻지 않은 채 종이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물기가 있으면 썩게 되므로 물기를 없애는 것이 중요! 이미 물로 씻은 것이라면 키친 타월로 싸서 비닐 팩에 넣어 둔다.
양파
양파는 습기가 차면 상하기 쉬우므로 양파망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두면 비교적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초봄에 수확한 햇 양파는 수분이 많아 쉽게 상하므로 냉장 보관이 좋다.
가지
거의 모든 채소는 비닐봉지에 넣어 밀폐시키지만 가지는 예외!
종이에 싸서 물기를 없애 보관하도록 한다. 특히 가지는 저온을 싫어하기 때문에 2일 정도라면 상온에서 보관하는게 좋다. 가지를 저온 상태에서 오래 보관하면 형태가 변하기 보다는 맛이 떨어진다.
무우
잎이 달린 채로 구입했을 때는 사온 즉시 잎 부분을 떼어낸다. 잎을 그대로 두면 수분이나 양분이 잎의 성장을 위해 빨려 올라가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지기때문이다.
잎 부분은 잘라서 넓은 접시에 물을 붓고 엎어두면 실내장식으로도 한 몫 할 수 있다.
나머지 부분은 종이에 말아서 보관하면 좋다.
감자,고구마,토란 등
껍질을 벗긴 감자, 고구마, 토란등 감자류는 빨리 누렇게 색이 변하므로 보존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의뢰로 좋은 방법이 있다.
물에 식초를 몇 방울 섞어 담가두면 3∼4일은 색도 변하지 않고 맛도 그대로이다.
이 때 식초물에 반드시 감자가 푹 잠기도록 해야 하는 건 원칙.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류라면 상온 보존시 반드시 검은 색 봉지에 담아 구명을 뚫어 서늘한 곳에 놓아둔다. 감자가 빛에 노출되면 감자껍질부위의 속살이 초록색으로 변하여 아린맛이 나기때문이다.
햄이나 소시지
먹고 남은 햄이나 소시지는 오래 두면 칼로 자른 부위가 변색이 된다. 그러므로 필요한 양만큼 쓸 수 있도록 잘라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된다. 그리고 칼로 자른 부위에 술이나 식용유를 발라 두어도 좋다.
오징어나 낙지
오징어나 낙지는 어패류 중에서 냉동 보존에 매우 이상적인 식품이다.
싱싱한 오징어라면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다음 키친 타올로 물기를 없앤 뒤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실에 두며, 신선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데친 다음 냉장실에 넣는게 좋다.
양배추
양배추는 겉잎을 2∼3장 떼어 놓고 필요한 만큼 속잎을 뜯어 내고는 보관할 때는 겉잎으로 싸서 보관하면 잎 끝이 마르거나 변색되지 않는다. 이렇게 해두면 상당히 오랫동안 신선한 양배추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어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칼로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타월을 잘라낸 부분에 넣어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생강
한번 구입하면 오래 쓰기 마련인 생강은 모래 속에 묻어 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모래 속에 묻어 둘 수 없을 경우에는 비닐 봉지에 넣어 냉동보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간혹 냉장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래두면 곰팡이가 피어 버리게 되므로 생강은 껍질을 벗겨 냉동 보관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다.
토마토
과일이나 채소 중에는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해 두면 물렁물렁 해지고 반점이 생기는 등 저온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있다. 바로 토마토가 이런 채소 중의 하나!
따라서 저온에서 장기 보존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졌을 때 먹는 편이 좋다.
만일 빨갛게 익은 완숙된 토마토라면 그대로 냉동시켜 보관하기도 한다.
냉동 토마토는 물로 녹이는 과정에서 껍질이 쉽게 벗겨지므로 요리에 이용할 때 오히려 편하다.
치즈
치즈는 냉장실에 오래 두면 좋지 않다.
개봉하고 난 후에는 랩으로 싸서 공기와 닿지 않도록 하여 냉동 보관해야 한다.
치즈가 조금 남아 있을 때는 건조되기 전에 강판에 갈아 가루로 만든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 얼린다.
얼어도 바삭바삭한 상태 그대로이다.
식용유
식용유는 공기 중에 오랫동안 놓아 두면 산소와 반응하여 천천히 산화 되고 자외선이 기름의 산패를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식용유를 저장하려면 금속이 아닌 용기에 담아 어둡고 찬 곳에 공기의 접촉이 없도록 해야 한다.
버터
버터는 잘못 보관하면 사용 도중 여러 가지 냄새가 배어들기 쉬우므로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한다. 특히 버터에 한 번 밴 냄새는 결코 빠지지 않으므로 생선류 같이 냄새가 나는 식품과 함께 넣어두지 말아야 한다.
버터는 냉장보다 냉동보관이 좋다. 은박지에 싸서 비닐 팩에 밀봉해 넣어두면 맛도 향기도 없어지지 않는다.
사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모래상자나 쌀겨 속에 사과를 묻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다른 채소와 닿지 않도록 하나씩 종이에 싸서 반드시 비닐봉지에 넣어 두어야한다. 사과씨에는 다른 세포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물질이 있기때문에 사과와 함께 보관중인 다른 식뭄들의 맛을 이상하게 변질시켜버리므로 주의!
바나나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되는 과일이며 저온에 약하므로 냉장보관하면 곧 검게 변하므로 실온에서 종이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는게 좋다.
너무 익은 바나나는 그대로 보관하면 상하게 되므로 껍질을 벗겨 속만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를 먹을 수 있다.
첫댓글 요즈음 우리아들 전역하고 저녁이면 운동 다녀오는데 주로 바나나를 먹습니다 마른 몸매에 근육 만드는일을 군에서도 꾸준히 해 오던 습관을 알바하고 늦은 시간에 운동까지 다녀와 겨우 고구마 하나에 바나나 하나를...무엇이든 적당한게 좋는데.바나나 한손을 사서 보관이 용이 하지 않았는데 방법을 이렇게 바꿔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고기표면에 식용류를 바르는 군요..생강은 잎만 정리하고 봉지에 담아 얼려 놓고 필요할때 조금씩 꺼내 놓으면 얇은껍질이 매끄럽게 벗겨져서 아주 편리하답니다..()
오모나..우리 든든한 아들 강건 몸짱 마음짱..짱짱..!!ㅎㅎ 생강 아우님처럼 해 봐야겠어요..땡~~큐..^.~
몸짱도 좋지만..엄마는 쫌 속상해..ㅎ..하지만 저는 아드님 손을 들어 줍니다..ㅎ..()..
생강을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했다가 말라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껍질채 냉동실에 보관해야하는군요. 죽기 전날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나!류화님 오랫만에 무지 반가워요..지금 막 동치미 무 절이고 알타리 무 버무려 김치통에 넣고 왔는데 이른 시간 다녀가셨군요..
올 해 유난히 비싼 대파 전에 저렴할 때 썰어 냉동실 보관해서 오래오래 잘 먹었답니다..
동생이 무농약 농사지어 보내 준 매운고추도 같은 방법으로 오래 두고 먹고 있고요..다양한 보관방법 고맙습니다..^^*
보살님! 잘 지내시죠? 여러해 쓰다보니 어깨, 무릎이 많이 불편했어요. 어깨는 컴터가 최악이라네요. 많이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찐짜루 오랬만 입니다..사과 보관법이 저에겐 아주 유용합니다..()..
거사님! 보살님! 느을 건강하시죠? 어르신 앞에서 몸이 불편했다고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습니다. 날마다 행복가득한 날들 되세요.()
류화님~무지무지 반갑습니다~많이 궁금했었는데 몸이 많이 불편하셨군요~~오랜세월 써먹었으니 잘 좀 챙겨줘야죠...ㅎㅎ...류화님 안 계시니 통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없더니 다시 불 밝혀 주시니 고맙습니다.....건강 잘 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