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철인 이강석입니다.
피니쉬를 통과하는데 10under를 기록했다는 기쁨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9시간 45분 동안 큰 문제없이 경기를 끝냈다는 고마움과 고마운 분들에게.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앞뒤로 인사를 하고 구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몇번 포디움에 올랐지만 코나행 티켓이 주어지는 구례의 포디움은 격이 다르더군요.
그것도 10under라는 타이틀과 함께여서 더 의미 있었습니다.
대회전날 매직으로 왼 손등에 사람인 '人' 을 크게 적습니다.
여기에 오기까지 도움주신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3박 4일 동안 구례여행겸 대회후기를 적어 봅니다.
<10/2 금>
2박3일 일정으로 숙소를 잡았는데 아이언맨 대회가 싼 대회도 아니고 축제인데
하루라도 일찍가서 즐기라는 동율형님의 얘기에 귀가 솔깃해져 금요일 구례로 향한다.
IC를 나와 구례 종합운동장으로 향하는 국도에는 싸이클 구간을 알리는 입간판과 보급소 부스가 세워져 있다.
서행하며 싸이클 주로에 해당하는 도로를 눈여겨 살핀다.
딸의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서 일까 일정을 계획한 아내의 첫 목적지는 화엄사이다.
신라의 고찰. 대웅전까지 잘 다듬어진 오르막 길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연신 사진을 찍는다.
날씨도 한몫 했지만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화엄사는 여기가 명당이구나 싶다.
절을 둘러보고 나니 점심때가 되었다. 구례의 첫 식사는 허영만이 다녀갔다는 일주일에 단하루 그것도 금요일에만 문을 연다는 <한우식당> 이다.
메뉴는 순대국이다. 용기에 내용물을 담아 팔팔 끓이는 순대국과 달리 곰탕처럼 그릇에 담아낸다.
가장 큰 특징은 순대인데 보통 순대 1.5배 크기에 잘게 다져진 선지가 가득들어 있어 양평해장국의 선지와 콩나물을 함께 씹는 느낌이다.
내장이 많이 들어 있어 호불호가 조금 있겠다. 단짠에 길들여진 나의 입에는 그냥 순대국이다.
구례의 첫식사를 준비한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맛있다라는 감탄사는 결국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나의 일정이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종합운동장으로 간다.
입구에는 대형버스들이 줄지어 있다. 중국선수단을 중심으로 외국인이 많다.
배번과 기념품 수령 후 남도대교와 효곡제 답사를 위해 이동한다.
싸이클주로 T자 구간의 중앙에 있는 커피숍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채비하여 효곡제로 향한다.
가을의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노랗게 익어가는 곡식들.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풍경이다.
턴지점 안내판이 아직 세워지지 않은 터라 효곡저수지를 지나 한참을 더 가버렸다.
원점으로 돌아와 남도대교로 간다. 섬진강 줄기를 따라 완만한 곡선으로 펼쳐진 도로는 가로수가 터널처럼 이어져 라이딩하기에 좋은 코스다.
사전답사로 무리하지 않고 평속 35를 유지하며 한 시간정도로 끝낸다.
한시간에 이르는 경기설명회를 듣고 만찬장 지리산 호텔로 향한다.
아이언맨 대회인데 2024 챌린지군산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크다.
군산은 경기전날 만찬이 있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고 장소도 컨벤션 센터로 참가자 전원이 식사를 하는데 무리가 없다.
반면 구례는 이틀전 만찬으로 오늘 이동한 선수들만 참석가능하다.
규모도 2백여명을 수용할 만한 장소였고 음식도 그 선에서 맞춘 모양이다.
군산은 남녀 프로선수도 초청해서 경기의 급을 올렸지만 구례의 만찬장은 조금 실망이다.
내년부터 T100으로 바뀌는 군산대회가 흥하면 좋겠다.
숙소로 이동 후 아내는 피곤했는지 금방 잠이 든다.
<10/3 토>
대회 전날이고 테이퍼링과 수면시간 확보가 중요한 기간이지만 늦잠을 잘 형편이 못된다.
아내는 노고단일출 보기를 계획하여 예약까지 해 놓았다.
잠이오지 않아 12시가 넘어 잠이 들었는데 새벽 4시에 일어난다.
5시 10여분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차들로 가득하다.
싸이클 전조등을 렌턴삼아 어두운 산길을 오른다. 다른 등반객의 라이트 보다 훨씬 밝다.
지난 여름 매주 목요일 새벽 4시50분이면 삼송까지 찾아온 창이형이랑 라이딩을 할때 국도를 밝혀주던 전조등이다.
동이 트려는 등산로 왼편으로 붉은 기운이 올라온다. 여기저기 와~하는 감탄사가 터지고 정상으로 발길을 채촉한다.
노고단은 먼저 도착한 사람들로 붐벼있다. 정상 난간은 사람들로 빼곡히 둘러처져 몇 걸음 떨어져 자리를 잡는다.
동쪽하늘을 붉게 물들이던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주인공이 드디어 떠오른다.
사람들의 감탄사와 함성이 터지며 다들 손을 높이 들어 올려 일출을 담아내기 바쁘다.
아내는 두손을 모아 기도를 하고 있다. 나도 마음속으로 읆조린다. 10under!
그 시각 구례로 향하고 있을 선수들에게 일출사진 보내 노고단의 일출기운을 전한다.
하산길 허벅지에 데미지가 조금 올라온다. 내일 경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염려스럽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아침식사는 다슬기토장탕.
어제 경기설명회에서 보았던 심판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조금 뒤 작년 독일 로스에서 함께한 김경근 선배가 식당으로 들어온다.
오랜만에 보는터라 반갑게 인사 후 경근선배가 일행에게 나를 이렇게 소개한다.
포디움 아니면 슬롯을 안받는 사람이다.
로스 숙소에서 포디움에 서지 않고는 슬롯을 받고 싶지 않았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계셨나 보다.
작년에 내가 뱉은 말은 현실이 되었다. 구례에서 에이지 1위로 코나 슬롯 배정 1순위가 되었으니 말이다.
숙소로 돌아와 잠깐 쉬고는 구만제로 이동했다.
구만제에 펼쳐진 수영 부표의 거리가 결코 짧지 않다.
자전거를 거치하고 동선을 파악한다. 입구부터 T1백 자전거까지 몇번을 왕복하며 몸에 새긴다.
수영 웜업을 하는데 수온이 적당해서 두 바퀴를 돌아 본다.
종합운동장에 T2백을 거치하고 총무님, 창이형, 소연님, 형길선배님, 태준형님, 칠성형님을 만난다.
오늘 경기장에 도착한 선수들은 분주하다. 하루 일찍와서 여유 있게 일정을 소화하고 숙소로 간다.
내일 있을 전투를 준비한다.
자전거, 속도계, 변속기 베터리, 물통, 젤, 식염포도당, 진통제등을 체크하고
매직으로 팔뚝에 종목별 완주 예상시간을 적는다. 그리고 유바를 잡았을 때 가장 잘보이는 왼 손등에 커다랗게 '人'을 적는다.
여기에 오기까지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의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며 뛸 것이다.
힘들때 마다 그 분들을 떠올리며 정신줄을 놓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다.
<10/4 일>
항히스타민제를 먹고 잠이 들었는데 3시에 일어났더니 계속 하품이 나온다.
긴장을 한건지 아직 약기운이 있는지 애매한 컨디션으로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일찍가서 쉬려 했는데 더 일찍나온 통제원의 지시에 경기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한다.
이틀 전만해도 최저기온이 10도로 예보되어 저체온증을 걱정했는데 16도였으니 나에게는 축복이다.
5시에 오픈한 바꿈터는 어둠다. T1백과 자전거를 점검하고 경기장을 몇번 오갔더니 동이튼다.
아내와 잠시 이별이다. 수영대열로 이동하기전 아내를 두팔로 안는다.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 나오려한다.
두려웠다. 내가 할수 있을까?
감정을 추스리고 대열로 합류한다.
수영출발선이 가까워진다. 달려나가 물속으로 뛰어든다.
1랩을 마치고 시계를 보니 38분이다. 순조롭다.
2랩은 모든 그룹들이 엉키다 보니 몸싸움이 심해졌다. 차이고 얻어 맞고 몇번을 반복해야 했다.
수영 종료 1시간 17분. 기대 이상이다.
T1을 지나 싸이클이 시작된다.
젖은 몸으로 자전거에 오르다보니 추위를 염려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첫 유턴구간에 아내가 서있다. 예상치 못한 지점에 아내가 나타나니 더 반가웠다.
어제 답사했던 효곡제와 남도대교를 2회전 하고 100키로에 접어들어 산업도로가 시작된다.
130을 지나자 파워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보급 실패다. 젤만 먹었더니 쉽게 물려버렸다.
젤과 함께 먹은 물이 역류해서 목구멍을 넘어 오려한다. 이러다가 토할까 걱정했는데 마지막까지 잘 버텼다.
산업도로를 왕복할때 마다 평속이 떨어진다. 그래도 평속 35를 유지했으니 선방했다.
런을 시작하는데 예상 시간보다 8분이상 빠르다. 런은 자신있으니 10under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문제는 소변이었다. 자전거 140 지점부터 소식이 왔으나 참아왔다.
T2입구 화장실이 있는데 지나쳐 버렸다. 런 2키로 지점 만난 아내에게 터질것 같다고 했더니 단호하게 답한다.
참아! 결국 피니쉬까지 참았다.
종합운동장 근처는 응원 열기로 가득하다.
오픈케어에 있는 형이 나보고 미친거 아니냐며 1등이란다.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원주클럽 지인도 1등을 외쳐준다.
그 구간을 지날때면 오픈케어 십여명이 이강석을 외쳐주었다. 원주클럽에서도 입을 모아 이강석을 응원해 주었다.
지인은 한명 씩인데 단체로 호명을 해주니 힘이 절로났다.
5키로 반환점에는 작년 독일로스팀을 이끌어준 오영환프로가 2위와의 시간차까지 알려주며 코칭을 해준다.
선배님 달리기 잘 하시잖아요. 그대로 유지하세요. 10under 가자! 하와이 가자!를 외쳐준다.
아내를 다시 만나 '나 1등이래' 했더니 '몰라'한다.
너무 들떠서 페이스 조절을 실패한다. 430으로 10여키로를 달려버렸다.
페이스는 두바퀴째 445, 세바퀴째 450으로 떨어지고 마지막에는 5분을 가까스로 유지한다.
종합운동장으로 들어선다. 응원열기 가득한 운동장 밖과는 현저하게 비교된다. 대부분의 선수가 운동장 밖에 있으니 그럴터이다.
전체순위 20위 였으니 천명에 가까운 선수가 운동장 밖에서 싸이클과 런을 하고 있을 것이다.
조용함과 고요함. 앞뒤로 주자도 없다. 종을 울린다. 크게 울린다. 모두가 들으라고 더 크게 종을 친다.
피니쉬가 바로 앞에 있다. 감격스러운 순간이다.
양팔을 벌려 피니쉬로 향한다.
<10/5 월>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코나에 참석한 용진이가 나의 10under에 눈물이 찔끔났다는데 진심이 느껴졌다.
날더러 브라더라고 부르는데 우리는 알고 있다. 10under의 무게를.
1위 대한민국의 이강석 선수 호명을 받으며 시상대에 오른다.
트로피와 2027 IRONMAN
CHAMPIONSHIP SLOT 을 받는다.
첫댓글 멋지구만...
내년에도 잘 준비해서 코나 잘 다녀와^^
올해 코나는 역대급 바람과 더위였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동해 바다에서 연습해야 될거 같습니다 ㅎㅎ
고통은 괴물을 만들어냈다.
10언더 정말 오랜만에 울림으로 다가 온다.
일철에 10언더가 있었던가 ?
오래전 말로만 들었다.
지금은 실존 인물이다.
그것도 아주 겸손하고 멋진 이강석 !
함께 일철에 있다는게 자랑스러운 이강석 !
축하한다.
많이 !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말씀 한마디
글 한줄로 저를 압도 하시는 고문님
항상 귀감이 됩니다.
클럽에 오래오래 남아주세요.
그래야 제가 바짝 긴장하고 운동할 수 있습니다~^^
맞아요 말이 10언더
코나자격 되고말고요^^
아빠미소 코치님!
제가 지하 로라방에서 코치님 지도를 시작으로 여기까지 온거 아시죠?
강석이 지도하셨다고 키우셨다고 해주세요 ㅎㅎㅎ.
일철에 모든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몇분이 계신데 ~~
강석씨 대단하시고
정말 애쓰셨습니다 . 내년에도 늘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본문 사람인에 형님도 포함되는거 아시죠! 23년 회장님 이실때 포디움 3번했는데 뒤풀이도 성대하게 해 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마움 항상 기억하고 간직하겠습니다~
어떤 형용사도 대신 할수 없는..
텐언더!!!
앞으로. 얼마나 더 비상할까?
사이보그 강.
그대의 더 높고 위대한 도전에 경의를...
올해 함께 훈련해서 영광 이엇슴다.
10under 지분 50프로는 힘든 훈련함께 해준 형 덕분!
하지가 지나면서 새벽훈련하기 힘들었는데 랜도너스 Y.C
어둠따위는 저리가라~~ 라이트를 밝히고 흘린 수십리터 땀
혼자서는 못하지요.
아라뱃길 훈련! 로테2번대장 Y.C
힘들때면 받아준 로테로 프로그램 이수완료~
무릎부상으로 취소를 고민했던 구례가 훌륭한 기록으로 마무리되어 저도 기쁘네요.
고맙습니다 ^^. 함께여서 즐거웠고 오래오래 같이 합시다.
10언더와 코나행 축하해요
코나에서도 포디움에 오를거라 믿어요
태양의철인때부터 대성 할거라 믿고 응원했어요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10언더 부럽다ㅋㅋ
태양의 철인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첫 킹이라 찐한 기억으로 남았지요. 제주 태양아래 다시는 안한다를 마음먹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선배님이 구워주시던 솥뚜껑 삼겹살 ~. 몸짱비결 지하실 개인 연습실~~
내년에 태양의 철인 같이 뛰시죠. 그리고 뒤풀이로 삼겹살 ^^
롤모델이 선배님이라고 했던거 기억하시죠?
DMZ 수영웜업할 때 선명한 근육라인... 부럽습니다. 10언더랑 바꿀까요 ㅎㅎ
참아!
매순간 얼마나 참았을지 감도 안온다~
코나도 화이팅!!!
100마일은 더 참아야 되잖아.
난 지구력이 없어서 빨리 끝내는 거야.
35시간동안 뛰다니 상상도 할수 없다.
트랜스제주 2위. 다시한번 축하해!!!
기가막히네^^
강석철인 축하드리고
코나도 응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양시 철인3종 협회장님.
현수막도 걸어주시고 회장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D100 함께 하겠습니다. 라이딩때 1번말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마라톤 하는 모두가 썹쓰리를 꿈꾸고, 3종하는 모두가 10언더를 꿈꾸지만 꿈으로 끝나는 사람이 대부분..이 모두를 이룬 강석씨 축하합니다. 코나도 멋지고..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지요..올해의 살인적인 폭염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그 폭염속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이젠 당분간 모두 내려놓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래..코나는 정말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운이 좋았던 경기였습니다. 추위에 약한데 아침 기온도 좋았고 수온도 딱 좋았습니다.
더위에 강한데 한낮 햇볕도 저한테는 뛰기 좋은 날이었고
장비 트러블도 없었고 물리도록 먹은 에너지젤도 배탈 없이 잘 끝났습니다.
그동안의 훈련. 당일 컨디션과 날씨까지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진 대회였습니다.
좀 쉬어야 되는데 춘마, 제마, D100 까지 줄줄이네요 ㅎㅎ
읽는 내내 나도 뭉클하고 감동 가득입니다.
작년 로스 대회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낸 강석씨, 멋집니다. 10언더와 에이지 1위 입상, 축하합니다.
부인의 적당한 관심과 무관심이 강석씨의 비밀 무기인거 같아요.ㅋ
아름다운 부부도 보기 좋네요.
대회 며칠 전엔 역시 좀 쉬는게.. 낫죠?
나중에 생각해보니 로스에선 막판 까지 너무 훈련했던게 좀 아쉽더라고요.
1년 후 더 큰 세계에서도 멋지게 기량을 펼치길 기원합니다!!
시상후 오영환코치가 로스에 코나까지 다 이루셨네요. 하더라구요.
군산.로스 구례.코나 운이 좋은거 같습니다. 로스에서의 설움?으로 눈물을 삼켰지만 코나에서는 즐기고 오겠습니다.
구례에서 민선 선배님 피니쉬 봤습니다. 60 여성 그룹 쌍벽 민선.은파~~^^.
선배님은 일철의 전설 입니다 ㅎㅎ.
@無所有 이강석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운다고...
노력으로 준비된 사람에게 운이 찾아가는거죠.
강석아, 다시 한번 축하해. 영광의 현장에 같이 있었으니 나도 영광이야. 런 할 때 조금은 일그러진 표정이어서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네. 레이스 내내 강석이 텐언더를 기원했는데 내가 텐언더 한것처럼 기쁘네. 우리 클럽의 경사이기도 하고... 텐언더의 무게감. 어찌 요량으로 될게 아니지.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하고 마지막까지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땀과 노력의 결과이니 더 감격일 수 밖에... 화이팅 강석!!!
경이로운 기록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된 훈련과 자기관와 절재에
찬사를 보냅니다
일산철인클럽에 또다른 보배입니다
같이 운동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