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왕 장보고 시대 구축된 섬, 방축도 *
*행정구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선유도의 서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은 2.17㎢, 해안선의 길이는
6.5㎞이다. 섬 전체에 암석이 많아서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다. 주변 바다는 파도가 센 편이지만
바다낚시터로 유명해서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최고점은 북쪽에 솟은 128.6m의 산이며, 북서 해안쪽은 높고,
남동 해안쪽은 낮은 지형을 이룬다. 취락은 주로 남동쪽 저지대에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멸치가 많이 잡히며, 전복·해삼·김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농산물로는 쌀·콩·고구마·무 등이 소량 생산된다.
마을 앞에 있는 바위산은 수많은 풍상을 겪으며 자란 소나무와 함께
노적같은 모습을 하여 노적봉이라 부른다. 암석이 많고 파도가
강하지만 바다낚시터로 유명하여 찾는 사람이 많으며,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다.
유적으로는 남방식 고인돌군과 조개무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