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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도 2019년 3월 월례치성 도훈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급살병에 대한 태을도인들의 대비”
2019. 3. 30 (음력 2. 24)
오늘 청주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다 보니까 온 세상이 꽃 세상이 되어 있더라고요, 아직 꽃들이 만개는 안했지만.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매화 복숭아 등 여러 가지 꽃이 더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봄이 좋은 것은 꽃이 인간에게 가져다 주는 기쁨 즐거움 광명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진해는 조금 있으면, 몇일 후에 군항제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조금 일찍 내려와서 진해 시내를 둘러보니까 벚꽃 구경 온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평소 보다는. 저도 제황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벚꽃에 묻혀 있는 진해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지금 태을도의 최고 화두가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인데, 이 상황은 우리가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봄이 오고 여름이 오듯이 자연스럽게 닥치는 것이고 또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상제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북사도의 전란과 남군산에서 급살병이 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됩니다. 물론 증산상제님을 이미 알고 있는 증산신앙인들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방법대로 대비를 할 것이고, 우리 태을도인들도 그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전란과 급살병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어쩔 수 없는 시절 운수에 따라 일어나는 사건인데, 그에 대비해서 우리 태을도인들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도인들께서 돌아가면서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충일 도인님:
선천의 모든 독기와 살기로 인해 전쟁이 발발합니다. 선천을 정리하고 후천의 신천지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기이자 필요악의 과정입니다. 선천의 모든 악업을 정리하는 심판의 과정입니다. 이제 상제님 공사의 마지막인 북사도의 전란과 남군산의 급살병이 남아 있습니다. 태을도인들이 어떻게 이 역경을 준비해야 하는 지 상제님 성언을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 또 “동서양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고르리라.”하신지라. “이 뒤에 병겁이 들어올 때는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거늘 이때 귀중한 약품을 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신으로 의통을 알아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어봄으로 의통은 너희에게 전하노라.”하시니라. “이 뒤에 병겁이 침입할 때 너희가 하루에 짚신 세 켤레씩 떨어치며 병자를 구하리니 성경신으로 믿어서 상재는 병자를 바라만 보아도 낫고 중재는 손으로 만져야만 낫고 하재는 주문을 읽어서야만이 낫게 하리라.” (용화전경 P85-86)
동서양의 전쟁으로 판을 고르려고 했으나 워낙 판이 틀려 병으로서 판을 고른다고 하셨습니다. 오선위기의 도수에 맞추어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북사도에서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이 발발하면 세계 3차대전으로 번지고 세계는 핵전쟁을 통해 종말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을 막고 천하창생을 구해 낼 방법으로 남군산에서 급살병이 발발합니다. 급살병은 전쟁을 막는 방법이자 마음을 심판하여 후천의 씨종자를 고르는 것입니다. 선천의 독기와 살기를 정리하고 후천 상생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통합과 화평의 세상을 열어가는 것이기에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만 살아남습니다.
첫 번째 살아남는 사람이 상제님을 믿으며 마음을 닦고 태을주을 읽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로 사는 사람들은 마음을 닦으며 덕을 베풀고 산 사람들입니다. 첫 번째는 급살병에서 살아남아 상제님의 의통으로 세상사람들의 마음심판을 하여 살려주는 구원의 존재입니다. 두 번째는 선천에서 착하고 힘없고 가난하게 살면서 마음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마음을 닦으며 덕을 베푼 사람들은 태을도인에게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태을도인들이 이 시기에 준비해야 하는 것은 마음을 닦아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깨닫고 상생의 마음을 가진 성인과 대인으로 가는 것입니다. 상제님 성언을 보겠습니다.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급살병에서 살아남는 것도 내 마음속의 독기와 살기를 없애는 것이요, 의통을 받는 것도 내 마음속에 상생의 지심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사람의 살리는 권능이 주어지는 것이며, 후천을 건설하는 것도 내 마음이 천지부모님을 닮은 성인이자 대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 있고 그 마음에 따라 여의주인 태을주를 통해 실현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잘 못 가지고 태을주를 읽으면 악한 열매를 맺는 것이요. 성인의 마음, 대인의 마음을 가지고 읽으면 선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내가 사는 것도 마음을 닦아 내가 사는 것이요. 남도 자기의 마음을 자기가 닦아야 사는 것입니다. 마음을 안 닦으면 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살려 주고 싶어도 살려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북사도의 전란과 급살병을 대비하는 태을도인은 마음을 더욱 닦아 상생의 화신이 되어 이 세상에 사랑과 용서 그리고 화합과 통합을 실천해야 하며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상제님의 진리를 통해 사랑하고 용서하게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상생의 진리의 화신이 되어 그 마음과 행동을 세상에 전하고 그 진리에 목숨을 거는 참 신앙인 참사람을 만나 포교하여 동행하는 것입니다.
태을천상원군님의 사랑이 없이는 아무것도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받아 드리려면 내 마음부터 바꾸어야 진정한 태을체가 되어 태을기운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전란과 병란에서 한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는 더욱 마음을 닦고 천지부모님과 한 마음이 되어 태을주를 읽으며 준비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충양 도인님:
끊임없는 수행과 실천으로 급살병을 극복하고 태평천하한 후천을 열자
독기와 살기를 대청소하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급살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을도인은 조금도 방심하지 말고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잘 받들어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천하창생들을 살려내야 합니다.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마음속의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야 상극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시대가 열립니다.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이 군산개복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를 휩쓸게 됩니다.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 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 동안 싹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증산상제님께서는 "나의 도문하에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태을도인들의 지방법소 운영과 도훈, 끊임없는 수행과 실천으로 급살병을 극복하고 태평천하한 후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충익 도인님:
마음 잘 닦고 부지런히 태을주 읽는 게 급살병에 대비하는 왕도
먹구름이 밀려오고 천둥번개가 잦으면 소나기 내릴 확률이 높고 십중팔구 비가 내린다는 것을, 농부는 굳이 기상예보 없이도 삶에서 배어난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우기 철에 내리는 비는 강수량이 많기에, 논에 심은 벼나 작물들이 침수 되지않도록, 논두렁을 틔워서 물이 잘 빠져 나갈 수 있게 사전에 미리 배수로를 확보해 놓아, 농사에 피해가 없도록 일상적으로 대비를 해놓습니다.
"낙엽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하가 가을이 온다는 것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조짐에 큰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지혜와 통찰력이 있어야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먹구름을 관찰해 논으로 달려가 농작물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농부의 지혜로움이 그 해 풍년을 들게 합니다. 거세개탁(擧世皆濁 )한 지금 시대에, 마음 잘 닦고 부지런히 태을주 읽는게 급살병을 대비 하는 왕도라 할 수 있습니다.
충희 도인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자
오선위기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합니다. 중국이 그 동안 쌓아 올린 경제력을 바탕으로 일대일로 중화패권주의 중국몽을 선포하여 추진해왔습니다. 중국은 한반도에서 미국을 밀어내기 위해 북한을 지원해왔습니다. 북한은 핵실험을 실시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태평양으로 날려 보내는 실험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상제님께서 지명하신 남조선의 일꾼답게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관세폭탄을 때려서 중국경제를 일거에 제압하고, 동북아시아에 전략자산을 집결시켜 김정은을 끌어냈습니다. 인도태평양 라인을 강화하여 중국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단주해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렇게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판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오선위기 도수가 엄청난 스케일로 벌어지는 이때에, 제가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 열풍뇌우불미입니다. ‘열풍뇌우’는 우리에게 불어 닥칠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열풍뇌우의 한도는 어디까지 일까? 사실 무섭습니다. 천지도수가 한도에 돌아 닿아서 새 기틀이 열리기까지에는 전 인류의 마음을 잡아 흔들어 극한으로 몰고 가는 역사적 사건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북사도 전란과 전라도 병겁이 나와서 선천우주를 보내고 후천우주를 맞이합니다. 앞으로 북사도 전란이 어떻게 발생하는가에 따라서 대한민국 내부의 양상도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풍뇌우라고 하셨으니 보통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단순하게 북한 내부에 쿠데타가 일어나서 미국이 북한을 접수하는 상황일까? 아니면 북한에 지저분한 내전이 발생이 일어나서 질질 끌게 되고 대한민국 내부도 엄청난 분열에 휩싸이게 될까? 정확하게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북사도 전란은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을 막기 위해서 전라도에서 급살병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전라도 급살병이 나오기 전까지 미국은 한반도에서 나가지 않습니다.
이때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결국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고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일 본질적인 사업입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불행한 사태의 원인은 독기와 살기에서 비롯하기 때문입니다. 독기와 살기를 없애면 사람이 편해집니다. 간단하고 평범해집니다. 그리고 마음 닦으라는 것입니다. 덕을 베풀 궁리를 하라는 것입니다. 용서하고 사랑하고 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태을주를 노래하라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단주수명 태을주 열풍뇌우불미를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 수부님은 우리들의 마음보만 본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자의식이 있습니다. 자의식이 생겨나면서 불안과 걱정이 함께 생겨납니다. 자의식의 뿌리에는 무의식이 있습니다. 그 무의식을 태을에 연결시키면 태을도인이 됩니다. 그런 태을도인이 되면 열풍뇌우불미가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의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도덕을 찾아서 실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는 것이 대비책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충정 도인님:
본성을 깨닫고 그 마음을 올바른 경위로 풀어내어 후천 인존시대를 열어가자
같은 현상을 보아도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은 다양합니다. 같은 현상을 가볍게 보기도 하고 무겁게 보기도 하고, 같은 현상을 낙관적으로 보기도 비관적으로 보기도 합니다. 같은 시점을 살아가면서도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기도 하고 천하태평으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각자위심의 세상입니다. 살아오며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통해 형성된 각자의 자아를 통해 세상을 봅니다. 감정적 즉흥적 반사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나름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안목으로 보기도 합니다. 다수가 믿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다수의 여론이라는 것이 얼마나 조작되기 쉽고 기만되기 쉬운 가를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아 식별이 안되는 국가는 안보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번영의 토대를 이룬 체제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없는 국민들은 번영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발전이 있기에 불평등이 있고 불평등이 동기가 되어 인간의 역량을 끌어 내어 발전을 지속시킵니다. 모두가 똑같이 동시에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부자가 된 사람을 보고 배워 또 다른 부자가 태어납니다. 근대 이후의 경제발전의 역사는 제로섬의 게임이 아니라 파이를 키워 가난을 벗어나고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피해 망상적 세계관으로 대중을 자극하는 이념들이 있습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림자 없는 세상을 꿈꾸는 신념에 찬 자들은 결국 빛을 없애고 맙니다.
북사도의 전란과 남군산의 병겁을 넘어서 펼쳐지는 세상은 인간이 주도하는 인존세상이라고 증산께서는 말씀을 하십니다. 선천이나 후천이나 인간의 그 마음은 마찬가지라고 이중성 선생께서는 천지개벽경 서문에서 말씀하십니다. 후천은 해원세상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인간도 신명도 해원하는 상생세상입니다. 인간은 하고 자하는 것을 못하면 한이 되고 원이 된다고 증산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해원 없는 상생세상은 자유 없는 평등과 같이 인간의 마음이 만족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닐 것입니다. 인존세상은 그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을 올바른 경위로 풀어내 만들어 가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작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 마음의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그 자연스러운 발현 속에서 번영과 안정을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정치적 경위를 찾아가기 위한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는 각성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충덕 도인님
전쟁과 급살병의 근원인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는 삶을 살아가자
저도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제님께서 하신 말씀이 ‘전쟁과 급살병은 독기 살기 때문에 일어난다’, 구체적으로 보면 선천 상극지리에 의해 원한이 쌓여서 독기 살기가 되고, 상극지리가 지배하는 선천에는 독기 살기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선후천이 교차하는 후천 개벽기에는 인간이 가진 독기 살기가 전쟁과 급살병을 일으키고 그것으로 인하여 인류가 전멸한 지경에 처했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서 인류의 살 길을 찾아 주기 위해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과 급살병이 같이 오는데, 물론 순서로 보면 전쟁이 시작되고 급살병이 이어지겠지만, 거의 동시에 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전쟁으로 인류가 전멸하게 되면 인류를 살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전쟁 초기에 인류가 전멸하기 전에 급살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급살병의 전파 속도나 그 참혹함에 대해서 상제님께서 여러가지로 말씀해주셨지만 우리는 급살병이 언제 올지를 정확히 모릅니다. 그렇지만 전쟁과 급살병이 같이 오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는 시점이 바로 급살병이 오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태을도에서 국내 정치나 세계 정세가 돌아가는 상황을 유심히 관찰하며 어느 쪽으로 가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국 급살병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세운에 개입해서 어떤 영향력을 끼치려는 생각이 아니라 급살병의 시기를 정확히 가늠해서 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돌아가는 세상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급살병에서 사람을 살리려면 급살병 전까지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되는데 그 준비를 위해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과 또 그 상환 속에서 언제 전쟁이 일어날 지를 가늠해 보는 것입니다.
증산신앙인이나 태을도인들이 개인적으로 각자 준비할 사항은, 내 마음의 독기 살기가 크고 작은 분쟁과 전쟁을 일으키고 또 독기 살기가 내 생명을 해치는 급살병이 되기 때문에, 우선 자신이 가진 독기 살기를 없애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럼 어떻게 독기 살기를 없애느냐? 상제님의 말씀을 통하여 태을도에서 결론 내린 것이, 마음닦고 태을주 읽어서 내 마음 속의 독기 살기를 제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증산신앙인들 태을도인들은 마음 닦고 태을주 읽어서 자기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독기 살기를 제거하는 것이 급살병에 대한 대비책입니다.
또 우리의 생명은 나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인간적인 삶을 유지하려면, 내 생명을 잘 유지하려면 다른 사람도 같이 살아 남아야 됩니다. 친구도 살아야 되고 이웃도 살아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주위 있는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내 주위에 있는 이웃들 친구들에게 상제님의 진리를 전하고 태을주를 전해서 그 분들을 속육임으로 수렴하여 상제님의 심법과 태을도를 전해 주어야 그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급살병이 돌기 전에 보다 많은 속육임들이 탄생하고 그 속육임들을 통해서 살 수 있는 운수를 가진 사람들에게 태을주가 무위이화로 전해지도록 수꾸지 도수를 돌려야 됩니다.
결국 제가 보는 태을도인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은, 마음닦고 태을주 읽어서 내 마음 속의 독기 살기를 없애는 것 그리고 우리의 이웃과 친구와 부모형제들에게 태을주를 전해서 급살병 발발 전까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태을주를 알고 그 태을주를 읽어서 급살병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만, ‘과연 전쟁과 급살병이 올 것인가’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발생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요즈음 미국과 북한이 가까워 지고 화친하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서로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곧 전쟁이 터질 것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일단은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확실하다, 확실히 온다, 자연스럽게 오는 것이고 확실하게 온다는 것에 대한 자기 확신이 있어야 됩니다.
또 세상이 돌아가는 판세와 상황을 잘 관찰해서, 어차피 독기 살기를 가진 세력들이 전쟁을 일으키지만, 증산신앙인들과 태을도인들의 목표는 전쟁과 더불어 터지는 급살병에서 인류를 살려내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 전쟁과 급살병이 터질지를 가늠해서 그에 맞게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지런히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고 수련에 정진해서 급살병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의통 역량을 강화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진해법소에서 충일 도인님, 인덕 도인님과 함께 벚꽃 향기가 가득한 속에서 3월 월례치성을 잘 모셨습니다. 정성 가득한 치성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