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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유지하는 방법 2018. 12. 31 김규영
"김규영선생님은 내가 10년 동안 지켜 보았는데 항상 평온해."
며칠전 어느분으로부터 들은 칭찬이다. 내가 들었던 칭찬 중에 가장 최고의 칭찬이다. 그 분은 예수 믿지 않는 분이다.
그러나 내 생활이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이런저런 문제로 잠못 이루고 울던 때도 수없이 많았다. 교회 문제로, 친구 문제로, 심지어는 내담자들도 나를 힘들게 하고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가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도이다.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 기도해보면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가르쳐 주시기도 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결 방법을 가르쳐 주시기도 하고 "내가 해결해 줄테니 염려하지 말고 기다려라." 하고 위로해 주시고 안심시켜 주신다.
기도 응답은 대부분은 새벽 기도 때 주신다. 정말로 견디기 힘든 문제가 있을 땐 금식하고 뒷산 내 기도처로 달려 간다. 금식기도하면 말씀이 깊이 깨달아 지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는 헛된 노력을 그치고 하나님께 맡기기가 쉬워진다. 내 힘으로 사는 게 아니다. 성령께서 내 맘에 들어 오셔서 깨닫게 해 주시고 사랑할 힘을 주시기 때문에 풍파 많은 이세상도 평안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상황 속에서 평안할 수 있는 것이다. 성령께서 일하시려면 사탄의 방해도 꼭 따라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