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을 이롭게 하는 송악나무
오늘은 간을 이롭게 하는 송악 나무를 소개할까 합니다.
송악 나무는 상록성이라 추운 겨울에도
늘 푸른 잎을 볼 수 있으며 꽃을 피우고 독특한 향기를 품는다.
결실을 맺으며 사시사철 푸르고 해안가 도서지방에서 잘 자라는 두릅과 나무로
특히 간을 해독하는 효능이 탁월하여 간을 맑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남부 지방에서는 소들이 아주 좋아하고
즐겨 먹는 잎이라 하여 소밥 나무라 부르게 되었으나
어느 날부터 송악이라 부르게 되어
지금까지 송악으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송악의 열매는 포도송이처럼 아주 탐스럽게 열리며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에
달여 먹거나 술로 담아 먹기도 하며 눈을 맑게 한다는
속설도 있기도 하며
그것은 아마 간이 좋아지면서 눈도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서에서는 줄기와 잎을 상춘등(常春藤)이라 하며
열매를 상춘등자(常春藤子)라 부르며
맛은 쓰고 성질이 서늘하며 독성이 없다고 합니다.
귀경으로는 비장으로 간장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풍습으로 인하여 생긴 관절염을 다스리고
염증으로 인한 간을 맑고 깨끗하게 하여 간염 급성간염에 효과가 좋으며
요통 안면 쪽 신경마비를 완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고혈압 치료제로도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 온몸이 피곤하고 입맛이 떨어지기도 하고 몸에 살이 빠지기도 하는 황달은
담즙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여 나타나며눈 흰자위와 몸이 누렇게 되는
황달 증상에 송악의 잎과 줄기를 꾸준하게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얼굴의 한쪽이 틀어지면서 입술이 비뚤어지며 눈을 뜨거나 감기가 어려우며
눈물 또는 침을 질질 흘리기도 하는 안면 신경마비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뭉쳐있는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어
근육통 등 타박상에 좋으며
경락을 통하게 하여 기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으로는 타박상에 잎을 짖찌어 상처에 바르기도 하며
술로 담아 먹으면 눈이 맑아진다고 하며 송악 나무 밑에 앉아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고 합니다.
송악의 열매에는 미량의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잎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