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시편 62편> 묵상하기.
먼저 시편 62편을 읽고 “말씀 함께 주님 함께”를 읽으세요.
시편 62편의 주제는 <넘어지는 담 흔들리는 울타리>가 됩니다.
모든 사람은 때로는 흔들리고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3절).
다윗은 시인답게 자신이 처한 곤경을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담장이 쓰러지듯이 제가 곤경에 쓰러지고 있습니다!”라고
하나님께 호소하는 기도이다. 흔들리고 넘어질 때에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기도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넘어질 때에 나를 붙들어 주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1-2절).
2절의 <하나님은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라는 말은
“하나님은 나의 안전하고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신다!”는 뜻이다.
다윗은 1절에서 “나의 구원은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라 고백했다.
곤경에 처할 때에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살 수 있다.
어려울 때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할 때이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5절).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바라보는 영적인 안목>이 중요하다.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는
“문제만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구하라!”는 뜻이다.
이를<영의 생각>이라 한다.
‘육신의 생각’은 문제에 집착하느라 낙심하게 만들지만
<영의 생각>을 하면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를 하니 도움을 받는다(시.121:1-2).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8절).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자녀가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하면 힘이 되어주신다!”는 뜻이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라!>는
“하나님께 진실한 마음으로 호소하며 기도하라!”는 뜻이다.
자녀인 내가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한 마음으로 하소연하고
기도하고 울며 기도할 수 있다.
*묵상: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 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시편.62:7).
*적용: 문제는 내게 있지만 응답과 해답은 하나님께 있으니
하늘의 아버지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당당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