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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여수신문 8면 노정열 동장외 김용례 위원장 인터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축제 위해 열정
묘도동주민센터 노 정 열 동장
휴유농경지 개발, 유채꽃 단지 조성 1만여평, 미나리밭·연꽃단지 등 지역특산품 소득사업 펼쳐
* 홈페이지 여수시 묘도동(http://myodo.yeosu.go.kr)
묘도주민센터 노정열 동장
김용례 위원장 1
묘도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광양시의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섬으로서 면적 9.46km2, 해안선 길이 16.3km, 현재 인구수는 566세대 1,285명(2014년 4월 30일 현재)이다.
* 묘도의 변천과정 “1914년 돌산군 태인면 관할에서 여수군 삼일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여수군 삼일면 묘도리로 행정구역이 변경, 1980년 12월 1일 전라남도 여천군 삼일읍 묘도리로 이름이 바뀌었고, 1986년 1월 1일 여천시 승격으로 묘도동사무소가 설치됐으며,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묘도동사무소 설립, 2007년 9월 1일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묘도동주민센터”로 이름이 바뀌었다.
묘도동주민센터(동장 노정열)는 각종 민원 발급뿐만 아니라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주민 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키 위해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주요사업으로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휴유농경지를 개발하여 유채꽃(1만여평) 단지를 조성, 미나리밭 1천여평, 연꽃단지 1천여평 등 마을기업을 만들어 지역특산품을 만들어 소득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깨끗한 해안을 가꾸기 위해 매월 해안 정화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마을축제를 위해 유채꽃밭 1만여평을 가꿔 지난 4월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는축제를 펼쳤으며 묘도의 대표축제로 쭈욱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또한 노 동장은 “묘도남산둘레길, 갯가길 조성과 묘읍, 온동, 도독, 광양포 4개 마을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온동마을 벽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화상품으로 개발을 위해 해풍을 맞고 자란 참두릅 재배와 소득 작물로는 삼채를 지역특산품으로 생산 재배해 올 가을에 수확을 거두게 된다.
봄 유채꽃 축제가 끝난 후 유채씨 수확으로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묘도창촌ㅁ살기좋은 마을만들기위원회는 김용례 위원장은 마을기업을 만들어 그 효과를 확산시켜고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여 전 주민들을 생산적복지에 힘을 기울여 고령자들도 일함으로서 소득 및 건강에도 좋도록 운영하고 있다. 전 주민이 참여토록 해 살기좋은 묘도를 만들어다고 있다.
현재 묘도동주민센터는 노정열 동장을 포함해 7명의 직원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 행정과 대민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묘도동은 “새조개, 바지락, 개불” 등 특산품으로 최고의 맛과 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순신대교 개통을 통해 제2의 여수 관문으로 새로운 관광지라는 이미지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까지는 숙박업·음식업 등 편의시설이 빠른 시일내에 갖춰져야 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묘도주민센터는 이순신대교<묘도휴게소>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봉화산 전망대와 봉수대를 복원시켜 여수산단과 이순신대교를 조망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남산둘레길 1구간을 완공하고 2구간은 내년에 완공 예정에 있으며, 남산둘레길은 바다와 산단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해돋이 명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순신대교의 양쪽 주탑의 높이 세계 최고 규모 해발 270m로서 서울의 63빌딩(249m)보다 높고, 아파트 100층이 넘는 규모로서 주교각 사이의 거리인 경간 1,545m로 이순신대교 완공으로 여수·광양간의 왕래 소요시간 불과 10분밖에 걸리지 않아 “남해, 하동, 삼천포, 사천, 진주, 부산, 대전, 대구” 등을 경유한 관광 카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근 들어 각광을 받으며 여수~광양시를 오가며 전남 여수시 묘도동이 제1의 새로운 관문으로 급부상을 하며 앞으로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보인다.
▶ 묘도동의 지명유래는 “섬 모양이 고양이와 같이 생겨서 섬 이름을 ‘묘도, 고양이섬’이라 했다”고 한다. 우리말 이름으로는 ‘괴섬’인데 이 지명은 창물 해변에 있는 암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암혈을 ‘괴입(묘구)’이라 부르고 있다.
묘도(猫島)는 광양과 여수 사이의 광양만 중심부에 자리 잡은 섬으로 육지인 여천 월내에서 1.5km 떨어진 섬이다.
묘도동은 총면적 9.54km2로 광양만에서 가장 큰 섬으로 최고점은 봉화산(烽火山, 246m)이며, 구릉성 산지가 흩어져 있으나 중앙부와 남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촌락과 농경지가 분포되어 있으며, 다섯 개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묘도(猫島)의 묘자는 고양이라는 뜻으로 인근에 있는 영취산 상봉에서 내려다보면 고양이와 독수리가 서로 먹이를 넘보고 있는 것 같아, 섬 모양이 고양이처럼 생겼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한편 그래서인지 서씨 집안은 들어와 기를 펴지 못한다고 산다고 전해지고 있다. 묘도는 역사적으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의 퇴로를 차단하고 모두 물리친 곳으로서 현대사에는 가난을 물리치고 새로운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중심에서 지켜보는 섬이다. 그러는가하면 광양제철소를 바라보며 달리는 해안도로. 묘도 북쪽에 위치한 금호도 일대에는 갯벌을 매립하여 광양제철소가 세계적인 규모로 건설되어 있기도 한다. 묘도동에서는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애용노래·가래질노래·술배노래·배치기소리 등의 흥겨운 노래와 더불어 민속놀이인 띠벳놀이라는 마을의 액을 태워 버리는 놀이를 즐기는가하면 “유채꽃축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한다.
묘도동의 가장 번화가인 이곳은 태극기가 365일 휘날린다고 한다.
‘태극기시범마을’로 지정되어 2001년부터 마을 전체에 태극기를 달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마을 회관을 비롯하여 각 가정에 똑같은 6m 높이의 철제 국기 게양대를 만들어 게양을 하고 있다.
묘도동 “창촌마을”에는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관공서와 학교, 우체국, 교회 등이 있다.
이곳 창촌마을은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창업하게 된 후에 이곳에 마을을 형성하여 주민이 운집하며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창촌”이란 지명은 어느 때인지 상세하게 기록은 없으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에 이 충무공과 명나라 진인도독과 연관이 됐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이순신과 진린도독이 왜군 소서행장 막하부대를 무찌르기 위해 이곳 성 도독에다 진을 치고 있으면서 육지로부터 곡식과 무기류 등을 현 묘도초교 터에다 창고를 만들어 보관해 오던 곳이라고 한다.
그 후 이곳 3개 마을에서 나오는 오곡과 어패류, 건어물 등을 창고에 보관하다 여수·순천·광양 등지에 수송한 곳이라고 해서 창촌이라는 지명이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창촌마을에서 고개를 넘어가다가 이순신대교 밑 왼쪽으로 내려 가다보면 “광양포”라는 조그마한 마을이 있다. 예전에는 ‘갱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얕은 바다 즉 연안을 방언으로 ‘갱본’이라 부른다.
따라서 갱개는 바닷물이 들어와 포구를 만든 곳이다. ‘광양포’는 갱개의 우리말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음차한 것이다.
도로를 따라 조금 더 가다보면 마을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묘읍”이다. 지형상으로는 묘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묘읍마을”은 다른 마을과는 달리 대체로 평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바로 앞에는 논이고 사방이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요지로서 1450년경에 묘도의 고을과 넓은 해안을 끼고 있다고 해서 고을 개포의 이름을 따서 ‘고을개’라 불러 오다 조선말기 묘도의 3개 촌락 중 가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묘읍’이라 했다고 한다.
묘읍을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 가다보면 산 중턱을 구불구불하게 가로지르는 길을 어느 정도 달리다보면 주변에 공동묘지가 많이 보인다.
만입지의 갯벌은 방조제가 설치되어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동 장씨 세거지’ 표지석을 지나 내리막길이 나타나는데 중간에 마을 표지석이 있고 그 뒤로 비석이 하나 있다.
이곳이 바로 온동 마을이 시작되는 지점으로서 뒤에 보이는 비석은 “효부 기념비”이다.
건너편에는 광양군 골약면 장길포도가 보인다.
“온동마을”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인 1591년까지 ‘온돌’ 또는 ‘온돌포’라 불렸다. 이 마을이 구들방으로 부르게 된 유래는 이곳에서 한옥을 짓게 되면 방에다 구들을 놓게 되는데 여기서 방독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여수·여천지구에 구들장을 옮겨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법 길게 이어진 해안 도로를 얼마 동안 지나다보면 또 다른 마을이 나타난다.
이곳 마을이 “도독마을”이다.
이 마을은 임진왜란 전적지로서 유명한 곳이다. 진린 도독이 주둔했다고 해서 도독마을과 도독성이 있다.
이곳에서 이 충무공과 진인은 진을 치고 왜군의 소서행장과 그 부하들의 퇴진을 차단하여 왜군들을 모두 물리쳤다고 한다.
산 정상에 높이 2m, 길이 2km에 달하는 도독성이 지금도 남아 있다.
성 내에는 축구공처럼 둥글게 깎은 석탄이 뒹굴고 있고 석축과 포대를 설치했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이곳 지형은 경사도 70도에 달하고 성내 면적의 70%가 돌밭으로 되어 있어 유사시에는 석전에도 대비한 듯하며 임진왜란 이전부터 전초기지로 이용했던 봉화대가 남아 있다.
여수시 묘도 & 이순신대교 지도
여수~광양시 오가며 묘도동이
제2의 새로운 관문으로 급부상
여수-묘도-광양간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전에 완공되어 대교 이름을 “이순신대교”라고 명명했다.
과거에는 여수시에서 광양시를 가려면 순천시를 경유해야 함으로 양시간의 구간거리는 60km로서 약 80분 정도가 소요됐으나 현재는 이순신대교가 완공되어 약 10km로서 여수·광양간의 소요시간이 불과 10분밖에 걸리지 않아 “남해, 하동, 삼천포, 사천, 진주, 부산, 대전, 대구” 등을 경유한 관광 카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순신대교의 양쪽 주탑의 높이는 덴마크의 그레이트벨트교(254m)보다 높은 세계 최고 규모인 해발 270m로서 서울의 63빌딩(249m)보다 높으며, 아파트 100층이 넘는 규모로서 주교각 사이의 거리인 경간은 1,545m이다.
* 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터 “도독성”
봉화산 정상에 높이 2m, 길이 2km에 달하는 도독성이 남아 있다. 성 내에는 축구공처럼 둥글게 깎은 석탄이 뒹굴고 있으며, 성 주위에는 석축과 포대를 설치했던 흔적이 남아 있고 이곳 지형은 경사도 70도에 달하고 성내 면적의 70%가 돌밭으로 되어 있어 유사시에는 석전에도 대비한 듯하며 임진왜란 이전부터 전초기지로 이용했던 봉화대가 남아 있다.현재도 산정에 올라가면 돌로 쌓아둔 봉화터도 남아 있으며, 구전에 의하면 왜군이 침입 시 한양까지 이 봉화산을 통하여 즉시 연락이 취해졌다고 한다.
묘도동 창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위원회 위원장
주)착한고양이 김 용 례 대표이사
특산품 각광 “유채기름, 토종된장, 고추장, 돌게장”
1만여평에 유채꽃, 장미꽃(5천주) 심어 볼거리를 제공 및 축제화
수령 500년 된 팽나무 숲가꾸기(12,000평), 철쭉(4천주), 상사화 등
묘도동 창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위원장 이자 주식회사 착한고양이 김용례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묘도동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위원회는 2013년 11월 1일 만들어 김용례 위원장이 맡고 있다.
김용례(54세) 위원장은 묘도출생으로서 명영희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2013년 11월 5일부터 여수경실련에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교육이 50시간 17차에 걸쳐 2달 동안 개최해 묘도동에서 15명이 참석해 9명이 수료를 했다.
내용은 사회적기업(일자리창출), 마을기업(이익창출), 협동조합(계형식) 등 3가지에 대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3월초에 전라남도 주관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한편 올 1월 김용례 대표이사는 주식회사 착한고양이(마을기업)를 설립했다. 착한고양이 사업단은 여수시에서 여수형 마을기업으로 선정(묘도 창촌마을 특산물 판매사업)됐다.
지금 현재 돌미나리밭(1천여평), 삼채밭(1천여평), 준설토 매립장에(92만평중)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함초를 약 15만평을 사업장으로 선정해 연 7~10톤 가량을 생산 목표로 삼고 있다.
제품으로는 “생채소, 분말, 효소” 등을 특산품으로 만들어서 1차적으로 이순신 대교 묘도휴게소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직거래 판매와 함께 온동마을과 자매결연 5개사와 1사1촌 결연으로 직거래 판매와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판매를 실시하며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봄 유채꽃행사 후 유채꽃으로 직접만든 특산품 유채기름이 350ml 1병, 시중가 18,000원이나 묘도 착한고양이에서는 15,000원에 시판하고 있으며, “토종된장, 고추장, 간장 돌게장, 갓김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묘도휴게소 판매시간은 오전 8시~오후 6시까지이며, 묘도동휴게소 건립 전까지 임시텐트를 이용해 현재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 주문 및 예약판매 010-9104-5961<묘도 착한고양이>본 제품들은 다음카페 묘도동 창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치면 된다.
김용례 위원장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2013년 10월 1만여평에 유채꽃을 심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화를 위해 노정열 동장과 함께 협력해 현재는 수환단계에 있으며, 창촌마을 앞에 있는 수령 500년 된 팽나무 숲가꾸기(12,000평)를 실시와 함께 장미꽃 5천주, 철쭉 4천주, 상사화 약 80평에 식재를 한 후 가꾸고 있다.
특히 이순신대교 묘도대교 구간에 있는 자투리땅 1만여평을 이용하여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미관을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소득작물(농산물 가공식품) 판매수익을 창출을 위해 수많은 땀을 흘리고 있는 김 위원장은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자” 등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김용례 위원장은 여수시 묘도동 주민들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휴게실, 조기건립, 상수도 조기설치” 등 시급한 실정이라며 여수시에 발 빠른 협조를 요청했다.
묘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설립목적은 “주민주도로 지역적 특성을 살려서 각종 사업을 창안 유도하여 소득증대를 통해서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위적 마을기업을 통해 여수, 순천, 광양의 인근 시민들 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갯벌체험, 어장체험, 고한선체험” 등 한선 12척을 만들어 체험 마을 조성과 함께 이를 브랜드화해 공단야경을 이용한 해안둘레길 등을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