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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증후군 없는 목조주택
새 집 증후군, 일명 시크 하우스 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은 환경 오염된 집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건강을 잃는 현상을 말한다. 건축에 쓰인 콘크리트와 내장재, 실내 가구와 생활용품 등에서 방출되는 유해 물질이 사람들을 병들게 만드는 것이다.
반면 벽과 마루 뿐 아니라 골조까지 집의 주요 부분이 나무로 이루어진 목조주택은 석유 화학 자재가 거의 쓰이지 않다보니 이러한 현상에서 자유롭다. 또 목재는 단열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수분보유 능력이 일반 건축재료보다 10배 이상 높아 습도를 자동적으로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마감재 적용
전원주택 분야에서는 환경문제를 한 발 앞서 풀어내기 위한 여러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을 공격하는 집이 아닌 치유하는 집으로 그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다.
오른쪽 사진은 목조주택의 마감재에 음이온 및 원적외선 방출제품인 특수세라믹 소재를 적용한 경우. 숲 속의 아침과 같은 기분을 매일 느낄 수 있는 실내환경으로 실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던 건축주의 자녀가 입주 후 그 증세가 사라졌다고 힌다.
넓어진 데크에서 누리는 실내활동
도심에서는 맛볼 수 없는 전원생활의 즐거움은 바로 데크를 생활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하늘을 천장삼아 식사를 하고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넓은 데크를 원하는 건축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파라솔과 벤치베드, 테이블 등을 두어 실내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집 밖으로 끌어내는 자연주의 주택이 대세.
흡음패드로 층간소음 해결
목조주택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바로 층간소음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다각도의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데, 얼마 전 (주)오스크에서는 소음을 확실히 잡아주는 방음 및 흡음패드를 개발해 주택에 시공하고 있다. 층간소음 규정이 철저한 아파트 등에 사용하는 패드를 목조주택용으로 변형 개발시킨 제품으로 소음 스트레스를 해결해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준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15년간 목조주택을 지어온 소호영 대표가 95년 한국에 들어와 문을 연 회사. KCC 연구소 출신의 자재전문가들이 기술력을 보태 최정상의 정통 목조주택을 짓고 있다.
특히 유별난 건축 철학으로 평판이 난 소호영 대표는 사람과 함께 숨쉬는 주택시공을 위해 아직도 현장에서 망치를 놓지 않고 있다. 최근엔 친환경주택을 모토로 삼아 층간소음을 완벽히 해결하고 건강을 위한 마감소재들을 건축에 접목해 신주거문화를앞당기고 있다. 문의 : 02-578-6540
▒ Trend 2. 스틸하우스에 솔솔 부는 모던바람
이제 흙과 나무만을 이용해 컨트리풍의 낭만만을 중시한 전원주택은 가라! 주택의 용도에 맞춰 과학적인 내부설계에 중점을 두고 빠른 시공법을 선택한다. 여기에 내외부 마감은 경제적이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자재를 활용하는 현대적인 감각의 모던하우스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설계에 맞춘 과학적인 프레임 제작 Steel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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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의 건축주는 사회에서 외면 받은 아이들을 찾아 남은 생 동안 좋은 엄마가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집을 짓기 시작했다. 많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다른 주택에 비해 견고하면서도 벽체가 얇아 공간 활용이 좋고, 리노베이션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틸공법을 선택했다.
두께 1㎜내외의 스틸스터드를 사용해 내력벽 방식으로 시공되는 스틸프레임 공법은 목재와 달리 형강프레임에 아연도금 처리가 되어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썩거나 뒤틀림이 없다.
시공도 설계도면에 따라 벽체, 바닥, 지붕의 스터드를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라 공기를 최대 60%까지 단축시켜, 상당한 비용절감을 갖는다. 무엇보다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경우 하중을 받지 않는 부분은 쉽게 철거가 가능해 아이들에 맞춰 공간변화가 필요한 건축주의 입장에서 현명한 선택이 됐다.
경제적이고 단열성 높은 외단열시스템
스틸프레임 구조에 외단열시스템을 적용한 충남 보령시 주택. 30년 전부터 집 지을 땅을 찾았을 정도로 꼼꼼한 계획을 세워 온 건축주는 깔끔한 외관과 경제적인 마감을 위해 외단열시스템을 선택했다.
외단열시스템이란 복잡한 단열처리와 방수처리 대신 벽면에 압축된 스티로폼이나 불연성 암면을 대고 유리섬유인 메쉬를 붙인 후 외부 마감재로 처리하는 단열공법이다. 이는 건물의 요철부분 등 시공의 난이도가 높은 곳에도 시공이 가능하고, 색상이 다양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용도와 개성에 충실한 건축설계
‘초승달 모양의 집을 만들고 싶다’ 이런 독특한 스타일의 집을 원하는 사람들을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시공비나 공법에 문제가 있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 화성시에 자리한 ‘인경원’이라 불리는 이 집은 그 꿈을 접지 않고 정통 스틸프레임공법으로 이뤄냈다.
스틸프레임 공법은 평면과 입면에 곡면 트랙을 이용한 벽체 시공이 가능해 아치형으로 지을 수 있었던 것. 주거와 연구소를 겸한 장소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회의를 겸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필요했다. 이에 들보에 의한 지지 없이도 올릴 수 있는 슬래브를 선택해 공간을 넓게 만들었다.
버려지는 공간 없이 100% 활용
사고의 전환은 예상 외의 좋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다. 2층의 핸드레일 부분을 현대적 감각의 책꽂이로 만들고 나니 2층 거실이 자연스레 서재로 변신했다. 당초 작업실과 침실 만이 설계되었던 곳이지만 건축주의 세심한 관심으로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처럼 보이는 아름다움보다 삶의 편의를 고려한 아이템들이 주택에 많이 반영되고 있다.
시스템건축(http://www.systemhousing.co.kr/)
스틸하우스 전문기업 시스템 건축은 미국 오레곤 주에서 스틸하우스 시공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업체다. 디테일한 부분은 최소화하고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집을 전문적으로 설계·시공한다. 주택 이외에도 사옥, 상가 등의 다양한 시공 경력을 갖고 있으며, 다기능주거공간 설계에 차별화 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문의 : 031-909-1456
▒ Trend 3. 목조주택을 선호하는 몇 가지 이유
사실 목조주택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십수 년 전에 불과하다. 비교적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자신이 살고 싶은 주택의 유형으로 목조주택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높은 선호도는 다만 소재가 나무라는 물성(物性)의 특성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목조주택 구조 자체가 가지는 결정적인 장점의 결과이다.
목조주택은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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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문제 중의 하나가 ‘건강’이다.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며 열심히 운동도 하고 건강보조식품도 챙기곤 한다. 그러나 그처럼 건강하기를 원하면서 정작 가장 큰 영향을 줄지 모르는 주택에는 무관심하다.
목조주택은 인간의 오감(五感)을 통하여 느끼는 느낌을 좋게 한다. 육체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신체의 각 부위 특히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생활에 적당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또 시멘트와 같은 무기질 재료로부터 방출되는 유해한 방사선과 달리 목재는 유기질로서 재료 자체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양이 극히 적다.
구조성ㆍ화재성 모두 안전
주택의 안전성은 크게 구조와 화재,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목조주택의 구조는 기초, 바닥, 벽체, 지붕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모든 부분이 철저한 구조계산에 의해 설계되어 하중을 안전하게 지지하고 분산한다.
화재 시 인명 피해의 주원인은 직접적인 불이 아니라 유독가스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안다면 목구조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목재는 열전도율이 매우 낮고 화재 시 목재표면에 형성된 탄소피막으로 인해 발화시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대피할 시간이 길다. 더욱이 내화처리 된 목재와 내화재를 사용하므로 안전성은 더욱 강화된다.
어느 건축소재와도 접목이 가능하다
현대건축의 추세는 건축 재료의 경량성, 내화불연성, 탁월한 시공 효율성 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비추어 목조주택은 어느 소재와도 접목이 가능한 두드러진 특성이 있다. 이 주택의 경우 목구조에 ALC 단열 및 구조보강 공법을 결합하였다.
우리 정서가 바닥 난방에 중점을 두고 있어, 목조주택에 ALC공법을 접목하여 구조적인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ALC는 중량이 가벼운 기포콘크리트의 일종으로 단열성, 내화 및 시공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차음성이 우수하다.
뛰어난 내구성과 가변성
자손 대대로 물려주는 주택의 개념이 사라진지 꽤 오래 되었다. 과거 우리 사회에서는 수백년된 고택들이 많았으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주택을 잘 손질하여 곱게 보존하고 산다는 것이 집안의 자랑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한 한옥도 넓은 범주에서는 목구조에 해당하는 것으로 목조주택은 본래의 내구성으로 인해 대를 물려가며 살 수 있다.
살다보면 집을 증축하거나 보수할 경우가 생기는데, 뛰어난 가변성이 있어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특히 벽체 및 창문 등의 부분 개조가 쉬워 구조변경 및 보수도 용이하다.
대진그린하우징(http://www.g-housing.com/)
10년이 넘게 현장에서 쌓아온 목조주택 공법을 모태로 'ALC 목조주택'이라는 새로운 시공법을 국내에 보급하면서 전원주택시장에서 탄탄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기술적인 자신감에서 비롯된 목구조에 접목한 ALC(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 공법은 초경량 기포 콘크리트라는 최첨단 소재를 사용하여 뛰어난 경량성ㆍ단열성ㆍ차음성ㆍ가공성 등을 자랑한다.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주택을 보급하고, 수요에 부응하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이 가능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원주택 시공과 더불어 펜션 및 상업시설, 사무실의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사업도 펼치고 있다. 문의 : 032-347-9111
▒ Trend 4. 전문성이 요구되는 외부공간 요소
전원생활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증가하자 데크, 휀스, 파고라 등 외부공간요소들이 부각되고 있다. 종전까지 이런 것들은 시공업체에서 선택품목으로 정해놓고 일반 목수들이 덤으로 짓는 부분이었다. 그렇다보니 외부에 설치되는 구조물인데도 내구성이나 강도에 대한 개념 없는 시공이 이루어져 눈, 비에 버티지 못하고 금새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에는 전원주택의 외부요소들만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업체에게 의뢰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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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요소에는 방부목을 사용해야
경기도 김포시 주택의 울타리. 타고난 손재주가 있는 건축주는 집 옆에 있던 창고를 개조해 작업실로 사용하면서 집안 곳곳을 손수 만들고 꾸미기를 즐긴다.
제재소에서 나무를 구입하고 나름대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울타리도 직접 만들었지만 여름을 두 번 보내고 나자 울타리가 썩어 여기저기 나무가 갈라지고 주저앉기 시작했다. 문도 다 망가져 열고 닫을 수 없는 지경이 되자 결국 전문 업체에 의뢰를 했다. 방부목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그의 가장 큰 실수였으며, 바닥의 습기와 계절조건에 맞춘 설계가 안 됐기 때문이었다.
주문제작으로 원하는데로 만든다
요즘은 전원주택에 전문 디스플레이어가 생겨날 정도로 외부 공간에도 디자인적인 요소가 중시된다. 마당에 파라솔을 하나 놓더라도 좀더 독특하거나 조경분위기에 맞춰 색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두고 싶어 한다.
전문업체에 의뢰하게 되면 이런 다양한 욕구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 게이트에 덩굴식물을 올리는 파고라를 결합시키거나. 데크 위에 파고라를 놓을 수도 있다. 이 밖에 벤치나 우편함 같은 소품도 한번에 색상을 맞춰 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못, 나사, 볼트, 경첩 등 부속철물은 Stainless Steel로
구조물을 조립시켜주는 부속철물을 어떤 것을 사용하는가도 매우 중요한 문제. 일반 못을 사용하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녹이 슬게 된다. 결국 멋스러운 하얀 울타리를 만들어 놓고 여름 한철 보내고 나면 곳곳에 누런 녹물이 흘러 지저분하게 된다. 단지 표면상의 문제 뿐 아니라 철물이 부식되어 구조물의 견고성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내구성 및 기능성이 높은 앙카블럭
전문업체에서는 외부요소를 어떻게 하면 더 견고하게 지을까 고민하며 얻은 다양한 시공 노하우를 갖고 있다. 한 가지 예로써 앙카블럭 제작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목수들은 땅을 파고 콘크리트를 부은 뒤 기둥을 박아 구조를 세우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지반의 움직임으로 콘크리트가 깨져 구조물이 불안해질 수 있다. 또 콘크리트를 지면보다 높게 쌓아야 하기 때문에 외관상 깔끔한 마무리가 될 수 없다.
이에 전문 업체에서는 기둥을 지지하는 스테인리스 판을 심은 블록들을 자체 개발하여 사용한다. 구조물을 세울 수 없는 조건의 부분도 시공이 가능하게 되고, 무엇보다 흰개미나 습기로부터 목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백송우드휀스사(http://www.bswood.co.kr)
백송우드휀스사는 방부목을 이용해 울타리, 데크, 차양, 난간, 아치게이트 등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 대표자 자신도 남들처럼 전원생활을 하다가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방송국에서 예술분야를 오래도록 담당했던 그는 전원주택 디테일을 살려내는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있다. 외부요소만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하고 만드는 목수를 갖춘 백송우드휀스사는 자재 공장에서 앙카블럭, U앙카, 핀박기 등의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새로운 공법을 위한 끊임없는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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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보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잘 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