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Convegno Urbaniana 100 anni Esposizione Missionaria
교황
교황, 선교 지역 출신 신학생·수도자 기숙사 관리 위한 재단 설립
레오 14세 교황이 교황청 복음화부의 새 법인 “도눔 미시오니스”(Donum Missionis)의 정관을 승인하는 답서(Rescriptum)를 발표했다. 이 재단은 기존의 도무스 미시오날리스(Domus Missionalis) 재단과 도무스 우르바니아나(Domus Urbaniana) 재단이 통합된 결과로서, 선교 지역 출신 신학생과 수도자들에게 숙식 및 동반을 제공하는 교황청 복음화부 소유 건물의 관리와 보존, 일상적 및 특별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Salvatore Cernuzio – Città del Vaticano
두 개의 기관이 하나로 합쳐져 같은 목표를 추구한다. 그 목표는 바로 선교 지역에서 유학을 위해 로마로 파견된 신학생과 사제, 남녀 수도자들에게 숙식과 동반을 제공하는 교황청 복음화부(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 소유의 기숙사 건물을 관리하고 보존하며, 일상적 및 특별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교황은 10월 1일 자로 발표된 답서(Rescriptum)를 통해 이 역할을 맡게 될 새로운 ‘도눔 미시오니스’(Donum Missionis) 재단의 정관을 승인했다.
이 새로운 법인은 기존의 ‘도무스 미시오날리스’(Domus Missionalis)와 ‘도무스 우르바니아나’(Domus Urbaniana)의 통합으로 탄생했다. 두 기관은 그동안 교황청립 대학에서 양성 과정을 마치거나 심화하기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서 로마로 온 사제, 수녀, 신학생들에게 숙소와 환대를 제공해 왔다. 이제 레오 14세 교황은 변화된 현행 법규 체계에 맞춰 “교회법적 ‘신분’을 조율할 필요성”과, 더 나아가 교황령 「복음을 전하여라」(Praedicate Evangelium)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진한 교황청 조직 개혁의 취지를 고려하여 두 재단을 ‘도눔 미시오니스’(Donum Missionis)라는 단일 기관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기관들
과거 교황청 전교회(Propaganda Fide)에 속했던 기관으로 알려졌으나 이제 ‘도눔 미시오니스’의 감독을 받게 될 기관들은 다음과 같다: 교황청 전교회 우르바노 기숙사(Pontificio Collegio Urbano de Propaganda Fide); 성 베드로 사도 국제 선교 기숙사(Collegio Missionario Internazionale San Pietro Apostolo); 교황청 성 바오로 사도 국제 선교 기숙사(Pontificio Collegio Missionario Internazionale San Paolo Apostolo); 성 요셉 국제 선교 기숙사(Collegio Missionario Internazionale San Giuseppe); 교회의 어머니 국제 선교 기숙사(Collegio Missionario Internazionale Mater Ecclesiae); 국제 선교 애니메이션 센터(CIAM - Centro Internazionale di Animazione Missionaria). 이전의 모든 규정을 폐지하는 새 정관에 따르면, 모든 기숙사는 “선교 지역에서 로마로 파견된 사제직 후보자, 성직자, 남녀 수도자들에게 초기 혹은 지속적인 양성을 위한 적절한 기간 동안 숙식을 제공하고, 대학 과정 및/또는 전문 과정을 이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학문적·영적 양성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 양성은 특히 기숙사의 교수진과 상급자들에게 위임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특히 CIAM은 교황청 전교기구(Pontificie Opere Missionarie)의 지속적인 선교 양성을 담당하며 순례자, 기도 모임, 평신도들에게도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의 자산은 100만 유로의 초기 기금으로 구성된다. 재정 조달 수단 가운데는 교황청 전교기구(POM)에 매년 요청하는 분담금, 교황청 복음화부의 별도 계좌/관리 문서에서 운용되는 자산의 수익, 그리고 CIAM의 숙소 운영 수익 등이 포함된다.
조직 편성
‘도눔 미시오니스’의 이사장은 교황청 복음화부 산하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의 차관이 맡으며, 부장관이 임명한다. 조직은 부이사장, 이사회, 책임자(Direttore), 회계감사단(Collegio dei Revisori dei Conti)으로 구성된다. 부이사장은 행동 지침 및 운영 정책을 수립하고 재무제표를 제출한다. 이사회는 복음화부 상급자들로 구성된다. 회계감사단은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회계 감사, 기숙사 유지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의 구매, 그리고 각 기관의 원장(Rettore) 및 양성 팀과의 조율을 담당한다.
번역 이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