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I2 DD [MDS][AAR]위기의 푸른별-제 3화 위기의 순간 무엇이든 못하리..-

[콘스탄틱]

EDN 동부전선

천년삼 (EDN 육군원수) : 그래, 그래, 밀어붙여!

천년삼 장군은 지휘모니터를 보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레오파드 전차가 120mm활강포를 외계인 차량을 향해 발사하고 몇 발을

맞은 외계인차량이 그대로 폭발했다. 외계인은 황급히 후퇴하려고 했지만 사방에서 EDN 전투차량들이 포위하고 있어서 그 어떤

곳으로도 도망치지 못하고 모든 전투의지를 잃은 외계인들은 공황상태에 빠져있었다.

퓨마 전투차량에서 하차보병들이 내려 각종 개인화기를 쐇다.

병사1 : 장군님! 포병부대에서 이곳을 향해 발사했다고 합니다.

천년삼 (EDN 육군원수) : 거참 진짜 중요할 때는 못해준다더니...

천년삼 장군은 몇 일전을 떠올렸다. 공군의 지원은 없고.. 동부전선에서 엄청난 공세를 퍼부어대는 외계인들...

 물론 적은 사기를 잃고 대부분이 공황상태에 빠져있지만. 몇몇 적들은 포기를 넘어서 살기 위해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었다.

천년삼 (EDN 육군원수) : 다들 천천히 진군하도록.

천년삼 장군이 지휘용 호출기를 집어 들고 예하 사단에게 명령을 내렸다.

전투는 쉽게 쉽게 풀려나갔다. 그는 전투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잠이 쏟아지고 있었고. 나오는 하품을 간신히 막았다.

워싱턴 D.C 백악관 

미국 공군사령관 : 각하.. 제발 하와이로 이동해주십시오... 외계인이 근처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지휘용 에어포스 원이 워싱턴 공항에 준비돼있습니다.

Metternich (미국 대통령) : 난 마지막 순간까지 하와이로 떠나지 않을 것이오.

집무실에 앉아있던 Metternich가 의자에 앉아있다 일어나 책상 위에 놓여진 보고서를 봤다...모두 암울한 상황이었다.

그의 앞에는 2명의 남자가 서있었다.

뉴욕과 보스턴은 외계인의 손에 넘어갔고 남서부 LA와 샌프란시스코 역시 외계인 손에 넘어갔다. 캘리포니아의 농업경제가 외계

인 손에 넘어가면서. 국내에서는 식량 값이 엄청나게 폭등했다.

그때 한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왔다.

비서 : 각하. EDN이 스페인에서 성공적으로 외계인을 격퇴했다고 합니다.

Metternich (미국 대통령) : 현재 EDN 동부전선은 어떡해 되었는가?

비서 : 네. 안정적으로 진격하고 있답니다...

Metternich (미국 대통령) : EDN에.. 공군파견을 요청하도록 하세요...일단 북동쪽에 있는 외계인들을 몰아내야겠소.

우리의 공군은 남서쪽 외계인들을 상대하느라 바쁘지 않습니까?

미국 외무장관 : 각하...그러면 그들은 무언가 요구할 것입니다.

Metternich (미국 대통령) : 그렇다면... 우리게 그들에게 해줄 것이 있습니까?

미국 외무장관 : 음... 한국의 EDN가입을 인정해주는 것은 어떠한가요?

Metternich (미국 대통령) : 좋소. 당장 EDN에 연락하도록 하시오.되었는가!

Metternich의 표정은 몹시 어두워졌다. 도대체 어쩌다가 EDN의 손을 빌리게 되었는가! 

함부르크 EDN 공군사령부 작전 지휘실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그게... 사실입니까?

조용우 공군 사령관이 조용히 거대한 스크린에 대고 예기 중이었다. 스크린에는 독일국방군 EDN 참모장이 서있었다.

독일국방군 (EDN 참모장) : 그렇다네. 방금 전 EDN 긴급회의가 소집 됬다는건 자네도 아주 잘 알 테니. 미국측에서 우

리가 거절할 수 없고. 그들 또한 그럴 수밖에 없는 제안을 해왔다네. 우리 EDN 공군이 워싱턴에 파병되어. 그들을 격멸

하기로 말이야. 물론 우리측은 그에 대한 댓 가로 한국의 EDN가입을 눈감아주겠다는군... 뭐 나쁜 제안은 아니지.

독일국방군 참모장이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독일국방군 (EDN 참모장) : 난 물론 반대했지. 우리 코가 석자인데 우리보고 그걸 하라고! 하지만 대통령의 생각은 다

르네. 우린 언제나 미래를 봐야 한다는군. 나는 사실 좀 불만이었지. 늪 속에 빠져있는대. 밖으로 나가야지 별을 잡으려

노력하는 꼴이라니...이미 그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BarBaSin 외무장관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는군. 어쩌나!

우리들은 그때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닌가...

독일국방군 참모장이 살짝 기분이 나쁘다는 표정을 지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독일국방군 (EDN 참모장) : 자네가 우수한 파일럿들을 뽑아서 빨리 보내주게. 이 일이 빨리 끝내고 다시 동부전선에

신경 써야 할 테니깐. 그래도 스페인반격 때처럼 되지는 않을걸세. 지금 스페인전선에 보내졌던 모든 육군이 속속히 동

부전선으로 복귀하고 우리의 땅을 되찾기 위한 준비를 맞췄으니깐 말이야! 이만 끊도록 하겠네.

잠시 스크린이 지지직 거리더니. 다시 스크린에는 유럽전선을 나타내는 지도로 바뀌었다.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참나.. 정치하는 인간들은 정말...꼬맹냥이 대장을 호출해오게.

조용우 공군 사령관이 조용히 중얼거리다가 옆에 있는 병사를 불러 꼬맹냥이 대장을 호출했다.

관제병 1 : 마침 장군님께서 비행을 끝내고 막 귀환하셨다고 하십니다. 화상호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조용우 공군 사령관이 조용히 스크린 앞에 섰다. 화면이 또 지지직 거리더니 꼬맹냥이 대장이 화면에 나타났다.

꼬맹냥이 (EDN 공군 대장) : 호출하셨습니까?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자네도 소식은 들었겠지? 그것에 대해 말이야.

꼬맹냥이 (EDN 공군 대장) : 네.. 소문은 들었습니다만... 정말입니까?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정말이라네! 참 황당하지만 말일세. 그래서 말인데. 자네가 직접 워싱턴으로 갔으면 하네.

조용우 공군 사령관이 조용히 할 예기를 꺼냈다. 옆에 있던 관제병들도 슬금슬금 조용우 공군사령관이 과연 무슨 말을 하나 눈치

를 보고 있었다.

꼬맹냥이 (EDN 공군 대장) : ... 네 알겠습니다.

꼬맹냥이 대장은 흔쾌히 수락하였고. 조용우 공군 사령관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그럼 당장 출격하도록 하게. 행운을 빌겠네.

조용우 공군 사령관은 조용히 작전 지휘실 본부를 나가 개인 집무실로 향했다.

한국 . 청와대

청와대 입구에 서있던 두 명의 경호원이 조용히 서있다가. 오른쪽에서 검은색 밴 두 대가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자 황급히 문을

열었다. 그리고 검은색 밴에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볼 수 없었던 이상한 국기를 달고 있었다. 밴 은 곧장 청와대 안쪽으로 들어가

한 남자가 서있는 접견 실 앞에서 멈췄다.차에서 [☆]BarBaSin이 내렸고 그 뒤를 따라 한 한국남성이 EDN군복을 입은 체 내렸다.

루마 (한국 국무총리) :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BarBaSin 장관님.

한국의 국무총리인 루마가 곧장 [☆]BarBaSin 외무장관에게 다가갔고 [☆]BarBaSin 외무장관과 루마 국무총리는 서로 악수를

나눴다.

[☆]BarBaSin (EDN 외무장관) :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군요

물론 그는 악수를 청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지은 체 루마 국무총리에게 말했다. 물론 그가 한국을 찾아온 것은 3번보다도 더 많았

지만. 그것은 언제나 비공식적. 기밀 방문이었다.

루마 (한국 국무총리) : 김밥말이 장군도 안녕하십니까.

루마 국무총리가 장관 옆에 서있던 군복 입은 한국계 독일인. 현재 유일한 EDN 파병 군의 장군인 김밥말이 장군과도 악수를 나눴

다.

루마 (한국 국무총리) : 대통령 각하께서 안에 계십니다. 같이 들어가시지요.

[☆]BarBaSin (EDN 외무장관) : 네. 알겠습니다.

루마 국무총리와 [☆]BarBaSin 외무장관은 조용히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한 낡고 작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루마 국무총리가 그 건물 앞에서 자신의 안주머니에 있던 카드를 꺼내 벽에다가 갖다 대자. 조용히 문이 열렸다.

그리고 지하와 연결된 길 고긴 통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루마 국무총리와 [☆]BarBaSin장관과 한 군복을 입은 남성이 넓고 복잡한 통로를 지나

장관과 국무총리는 오른쪽에 제1 작전 회의실이라 써진 곳으로. 그리고 김밥말이는 제2 작전 회의실로 들어갔다

한국 청와대 지하. 전시 지휘 작전 제 1회의실

[☆]BarBaSin외무장관과 루마 국무총리가 자리에 앉자 가운데에 앉아있던 우주제국독일 한국 대통령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우주제국독일 (한국 대통령) : 정말로 반갑습니다. 저희의 가입신청이 허가됐다고요?

[☆]BarBaSin (EDN 외무장관) :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뉴욕의 외계인을 몰아내기 위해 워싱턴에 공군을 파견하는

댓 가로 한국의 EDN 가입을 미국이 눈감아 주기로 했습니다.

[☆]BarBaSin장관은 사실 조금 놀랐다. 그가 들어오자마자 우주제국독일 대통령이 바로 핵심적인 예기를 꺼낸 것이다. 대통령 얼

굴에는 미소가 가득 찼다.

우주제국독일 (한국 대통령) : 그거 정말 잘됐군요!. 정말 다행이군요

우주제국독일 대통령이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BarBaSin(EDN 외무장관) : 현재 EDN은 동부전선에 대한 공세를 준비중 입니다. 또한 내부의 정치적.경제적 혼

란으로 인해 아마 당분간 한국은 독자적인 권리를 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주제국독일 (한국 대통령) : 흠 EDN 내부상황이 많이 안 좋은듯 하군요.

[☆]BarBaSin(EDN 외무장관) :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전쟁... 결국엔 우리가 승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BarBaSin장관은 진심으로 그렇게 되길 바란다는 목소리였다.

우주제국독일 (한국 대통령) :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 지하. 전시 지휘 작전 제 2회의실

김밥말이가 조용히 문을 열자 안에는 계급장과 훈장을 주렁주렁 단 여러 남성이 앉아있는 회의실로 곧장 들어갔다. 그리고 오른쪽

에 있는 빈자리에 가서 앉았다.

김밥말이 (EDN 한국 파병 사령관) : 한국의 EDN 가입이 성사됐다고 합니다.

모든 장군들이 김밥말이 장군의 한마디를 듣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인간시장 (한국 국방부 장관) : 휴...

Turtle (한국 합창의장) : 그거 정말로 다행이군요.

합동참모본부의 수장. 흔히 합참의장이라 부르는 군령에 관하여 국방부장관을 보자 하며, 국방부 장관의 명을 받아 전투를 주 임

무로 하는 각 군의 작전 부대를 작전지휘/감독하며 합동작전을 수행을 위하여 설치된 합동부대를 지휘/감독한다고 규정돼있다.

그는 특히 경제분야에서도 매우 능숙하여 한국의 전시경제상황 관리를 위해 재정경제부 장관도 겸직하고 있다.

김밥말이 (EDN 한국 파병 사령관) : 현재. EDN에서는 자세한 한국 전선 상황에 대해 알고 싶어합니다.

김밥말이 장군이 예기를 꺼내자 그의 앞에 앉아있던 채리 육군 군단사령관이 일어 낫다. 그리고 회의실의 불이 꺼지고 국방부 장

관 인간시장 뒤쪽에 있던 스크린이 불을 밝혔다. 한국지도가 자세히 나와있었다.

채리 (한국 육군 사령관) : 현재 황해북도 방면에서 우리 아군과 북한군이 함께 외계인군과 교전을 진행 중입니다만.

승리를 위한 전투가 아닌 북한난민의 탈출을 돕기 위해 시간을 벌고 있습니다. 다행이 스페인전선에서 외계인군이 격

파된 뒤로 적극적인 공격은 중국 쪽과 미국 쪽으로 옴 겨지고 있습니다.

채리 육군 사령관이 레이저 포인트로 황해북도 개성근방을 표시했다.

채리 (한국 육군 사령관) : 강원도 전선에서는 외계인의 공격이 강력하다고 합니다. 현재 원산을 함락당하고 아군은 과

거 휴전선 부근으로 후퇴하고 있습니다.

채리 육군 사령관이 다시 자리에 앉자 인간시장 국방부 장관이 다시 입을 열었다.

인간시장 (한국 국방부 장관) : 그럼.. 앞으로 한국의 군사지휘권은 EDN의 소속이 되는 겁니까?

김밥말이 (EDN 한국 파병 사령관) : 아마...당분간은 계속해서 EDN은 한국에 신경 쓸 여력이 없을 듯 합니다...

인간시장 장관의 얼굴은 은근히 미소를 다시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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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예고 스크린샷

EDN 공군의 지원으로 간신히 뉴욕의 외계인을 몰아낸 미국의 모습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정희두]

게...게임스샷이 왜 이렇게 빈약(....)

[콘스탄틱]

원하신다면 올려드릴수도 있어요. 그냥 좀 자주 안찍거나 거의 비슷한 장면만 있어서 대충대충넘기는것 뿐이에요 -_-ㅋ 또 스샷이 너무 많아요 -_-;

[정ㅋ벅ㅋ자]

오오 AI미국은 일단 뉴욕 부근만 탈환하면 대부분 멕시코까지 밀어붙이던데... (다만 외계인 진격상황에 따라 또 틀림) EDN공군의 힘인가요?

[채리]

오오 첫 등장....것보다 공군만 지원해줬을 뿐인데 뉴욕부근의 외계인을 몰아내다니 대단하군요 ㄷㄷ;;

[정ㅋ벅ㅋ자]

공군 없으면 도시+공격 패널티 때문에 못 밈;;;

[Metternich]

내가 미국대통령으로 나오다니;;;

[콘스탄틱]

영국 총리로 신청하셧지만..... 스토리와 관련된 국가 외에는 신경쓸 여력이 없다보니 -_-;

[Metternich]

그리고 사진수정가능?가능하다면 보내드림.

[콘스탄틱]

지금은 진행중이기때문에 -_-안될것같습니다.

[고등어]

하앜

[교육인적자원부]

으흐흠! 통커진 EDN ㅋㅋ

[MARIN]

미쿸의 부활??!!!

[에스타]

전 언제나오는겅미 ...

[조용우]

승리의 EDN

[월터]

오오...멀티에서도 밀어내시더니 결국 살으셧군염.

[콘스탄틱]

근대 결국 미국의 운명은..ㄲㄲㄲㄲㄲㄲ

[우주제국독일]

하악 저출연 ㄲㄲ

[Flak 88]

EDN 대통령이면 한회에 한대사정도는 있어야... 쿨럭...

[콘스탄틱]

쿨럭

[천년삼]

오오! EDN 육군 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