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가득한 3월입니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 비 소식이 있어 해갈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말을 앞둔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이 즐겨 부르시는 노래를 함께 불러 보기로 했습니다.~
4층 어르신들과 박수를 치며 '님과함께'를 열창하던 박*세 어르신은 흥에 겨운 나머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곁들여 웃음 만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시는 서*숙 어르신도 춤사위를 보여주시며 흥겹게 불러 주십니다.~
오랜만이에요~ 반갑게 맞아주시는 권*수 어르신은 같이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치니 한결 기분이 좋다고 하시네요~
김*순 어르신은 어르신~ 좋아하는 노래 있으세요? 같이 불러 볼까요? 여쭈니 싫어요~ 안해요~ 하시다가 선생님이 선창을 하며 부르니 탁자를 치며 박자를 맞추시며 완창을 해주십니다.~
여*옥 어르신은 어르신의 18번인 울고넘는 박달재를 선생님과 함께 끝까지 불러 주셨습니다.~
조*만 어르신은 처음에는 아는 노래 없어요~못 불러요~ 하시다가 '눈물젖은 두만강'을 시작하니 박수와 함께 얼굴에 환한 미소까지 지어 보이시네요~ 흐뭇한 시간 함께 보내어 뿌듯했습니다.~
권*주 어르신은 아는 노래 하나도 없어~ 몰라~하시더니 나의 살던 고향은~~ 으로 시작하는 '고향의 봄'을 부르셨습니다.~~
이*여 어르신은 선생님과 함께 트로트를 부르시며 박수를 치십니다.~ 처음엔 무슨 노래를 부를까? 하시더니 평소 즐겨 부르시던 트로트를 들려주셨습니다.~
김*단 어르신은 선생님이 선창을 하자 '엽전 열닷냥'을 가사를 정확히 아시며 부르십니다.~
치과 진료를 하고 한결 기분이 좋아지신 권*자 어르신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율동을 곁들여 예쁘게 부르십니다.~
장*현 어르신은 노래하는 모습을 찍어 사진으로 한 장 남겨 달라고 부탁을 하셨습니다~
텔레비전을 시청하시던 차*천 어르신은 신나는 트로트 음악이 나오자 손으로 브이자를 지어 보이시네요~
어르신들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같이 불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어르신들 모두 흥겹게 불러 주셔서 기분 좋은 금요일이었습니다.~
또한 오후에는 방역업체에서 소독을 나오셔서 생활실 및 화장실 등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꼼꼼하게 소독하였습니다.~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 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