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둥이 길 들이기를쓴 작가 “너의 곁으로”입니다.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작품 이예요. 많이들 봐 주세요. 이글은 시나리오 형식입니다.
바람둥이 길들이기
- oo 나이트클럽 -
강민수 : 야! 강호동. 오늘 물은 어떠냐.?
( 나이 : 24 이름 : 강민수 키 : 175 에 귀공자 스타일의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 그리고 노래를 잘함 직업 : 아버지 빽만 믿고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는 백수 그러나 마음한구석엔 큰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여린 남자다. 그래서 더 여자들을 찾아다니는 지도 모른다. )
웨이터강호동 : 예.. 형님! 오늘 아주 죽입니다..!!
( 나이 : 22 직업 : 잘나 가는 웨이터 일명 : 강호동으로 통함 그리고.. 강민수와는 나이와 성 때문에 의형제를 맺은 사이 또 민수에겐 부킹을 성사시켜주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고 오늘도 민수에게 부킹을 해주려 하고 있다.. )
강민수 : 이 형님이! 오셨는데.. 뭐 없냐?
웨이터강호동 : 왜 없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혼자오신 여성분 봐놨습니다.. 저기를 보시죠! 형님!
강민수 : 괜찮구나...!! 보여줘라! 호동이너의 실력을......!!!!!!
- 잠시후 여자쪽 테이블 -
웨이터강호동 : 저기..... 저쪽에 계신 손님이 합석을 하자고 하십니다..
( 그 여인은 민 수쪽을 향해 얼굴을 살며시 돌렸고 민 수 또한 그녀에게
윙크를 하며 손짓을 하였다.. 이렇게 둘의 만남은 시작되는데... )
- 제 1 라운드 -
강민수 : 아가씨.. 이름이 뭐예요?
이수진 : 제 이름이요...? 이미영이에요.. 그쪽은 이름이 뭐예요...?
( 나이 : 21 이름 : 이수진 키 : 168 에 아름다운 긴머리의 소유자 이며 당차고 계산적인 아름다운 여자다. 직업 : 의류회사 경리 수진은 일년동안 사귀던 남자와 헤어지고 있던 중 아버지 친구 분 에 소개로 민수를 사진으로 처음 만났다. 그리고 민수가 나이트클럽을 전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연을 가장해 나이트클럽에 왔다가 강민수를 만남 ! 여기서 수진은 민수에게 이름을 속여가며 강민수와 만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 리가 없는 민수는 더 적극적으로 수진을 대했다. )
강민수 : 이름이 참 예쁘시네요..? 이미영이라...
제 이름은 거기에 비하면 아주 촌스럽고 흔해요.. 강민 수예요.. 일명 안재욱으로 통해요...!
이수진 : 웬 안재욱이요...? 닮지 않은 거 같은데...
강민수 : 얼굴은 닮지 않았는데 노래는 또 제가 쫌 비슷하죠!
이수진 : 안재욱 팬이신가 봐요?
강민수 :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이수진 : 안재욱 노래를 잘 하신다는 걸 보면... 언제 한번 노래를 들어봐야겠는데요..?
강민수 : 안재욱 노래는 제가 다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 우리 끝나고 노래방이나 갈까요..?
이수진 : 그르죠.. 뭐..! 근데 저 오늘 기분이 많이 안 좋아요...
기분 좀 풀어 주셔야 되요!
강민수 : 알았어요... 여기 처음 왔나 봐요.. 우리 나가서 춤이나 출까요...?
이수진 : 춤은 잘 못 추지만... 한번 해보죠..
강민수 : 그냥 .. 막 흔들면 되요!! 자.. 저를 따라서 해보세요!
어때요? 쉽죠?
이수진 : 그러네요..? 춤은 언제 배우셨어요?
강민수 : 어릴 때부터... 라고 할까....? 제가 이래봬도 동네에서
춤의 신동이라고 불렸던 사람이에요...!
( 이렇게 둘의 만남은 시작되었고 둘은 점점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래방을 갔다.. 노래방에서 둘은 노래를 부르며 처음 만났을 때보다 훨씬 더 친해질 수가 있었다.. )
이수진 : 민수오빠! 오빠 너무 똑같다~ 오빠 나 오늘 오빠가 책임져....! 오빠 때문에 기분이 아까 전보다 훨씬 더 좋아졌어..!!
그러니 기분이 완전히 좋아질 때까지 오빠가 나 책임져..!
( 수진은 취하지도 않았는데 민수와 가까워지려고 술취한 척을 하며 민수에게 책임져 달라고 이야기 해 버렸고, 그리고 일부러 자신의 본명을 말해 버렸다..!)
강민수 : 미영이 너 취했구나..?
이수진 : 오빠~ 나 안 취했어... 그리고 나 미영이 아니야... 난 수진이야! 수진.. 이수진!
강민수 : 본명이 수진 이였구나...? 아유~ 귀여운 것..! 알았어..!
이 오빠가 오늘 확실하게 책임질게..! 우리 끝까지 취해보는거야!
( 민수는 이 기회를 놓칠세라 노래부르랴.. 수진 이를 감싸랴..
무척 애를 쓰고있었다! 전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의 매번 실수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물론 술의 취해서 말이다..! 그래서 민수는 수진에게 어느 때보다 신중했다... )
- oo 모텔 -
이수진 : 오빠~ 여기가 어디야..?
강민수 : 어...어..... 여기...? 수진 이가 많이 취한 거 같아서.. 좀 쉬었다갈려고.. 잠시 들렸어...
이수진 : 오빠.. 나 속이지마..! 나 다알아.. 오빠 나만 남겨두고
그냥 갈꺼지... 가지마 오빠... 가면 오빠 죽어...
강민수 : 가긴~ 이 오빠가 어딜 가겠어.. 수진 이를 놔두고...!
( 여기서 수진의 속마음을 모르는 민수는 이게 웬 떡이냐 하고 좋아했고
처음 만난 수진이지만 다른 누구와는 다르게 수진을 대했다. 민수는 취한 수진을 침대에 눕히고 샤워 실로 들어갔다. 수진도 이런 민수가 마음의 들었던지 민수의 손길을 피하질 않았다..! 또 부모님께 허락을 받은 사이기 때문에 수진에 마음은 더욱더 그러했다..! )
강민수 : 너의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돌아 와 줘~ 이제라도 사랑할 수 있게 ~ 영원히~~
( 민수는 너무 흥이 난 나머지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를 한 후 수진에게 다가갔다.. )
강민수 : 수진아! 얼른 샤워해.. 수진아! 오빠가 옷 벗겨줄게..
이수진 : 오빠! 나 안 취했어.. 내 옷은 내가 벗을 꺼야.. 보지마! 오빠! 보면 죽어..
강민수 : 아... 알았어.. 난 TV만 볼게.. 가만히 있어보자.. 수진이 나올 때까지 맥주나 한잔해야겠다..
- 1시간 뒤 -
이수진 : 오빠.. 나 샤워 다했어.. 오빠도 해! 오빠..! 오빠 자 ? 자면 어떡해... 오빠는 여기까지 와서... 날 책임진다고 해놓고선.. 말 뿐이야..? 에이 모르겠다.. 나도 자야겠다...
( 오늘도 또 역시 민수는 술 때문에 망가졌다.. 전에도 매번 이러다가 실패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좀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민수는 술 때문에 망가졌다. 수진이 또한 민수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이었었는데... 아쉬움을 남겨 둔 채 둘은 잠이 들어 버렸다. 그 후 며칠 뒤.... )
- 강민수의 집 -
자기야 전화받어~ 자기야 전화받어~
강민수 : 누구야.. 피곤해죽겠는데.. 여보세요...
이수진 : 여보세요..? 오빠 자고 있었어 ?
강민수 : 누구야...?
이수진 : 나 몰라 오빠..? 나 수진이야..
강민수 : 수진이..? 수진 이가 누구더라...
이수진 : 오빠! 벌써 잊었어? 나랑 모텔까지 가 놓고선...
강민수 : 아~ 미영이..! 미영이라고 해야지 알지..!
이수진 : 아참! 내가 가명을 미영이라고 얘기했지..? 오빠 나 수진이야.. 수진! 이제 수진이라고 불러... 내 본명은 이 수진이야..!
강민수 : 그래.. 알았다! 수진아.. 근데 왜 전화했어..?
이수진 : 오빠.. 내가 전화 못할 대했어? 오빠는 나를 책임 져야 되는 사람이야..! 벌써 잊었어..? 그 일을! 오빠가 날 어떻게 했는지 알아?
난.. 이제 오빠가 책임져야 할 몸이라고...
강민수 : 내가 수진 이 너 한테 책임질 짓을 했나?
그때 술이 너무 취해서.. 그랬나보다.. 미안하다.. 수진아!!
이수진 : 미안하면 다야..! 이게 미안하다고 해결될 일이야?
강민수 : 그럼.. 어떻게 해주면 되는데..?
이수진 : 어떻게 하긴.. 오빠는 나랑 사귀어야지..
강민수 : 뭐어~! 너 지금 거기 어디야..! 금방 갈게..
- oo 커피숍 -
이수진 : 오빠 왔어..? 앉아.. 숨 넘어가겠다..
강민수 : 수진아! 아까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너랑 왜 사귀어..?
이수진 : 오빠! 오빠가 정말 나한테 이러기야..? 나.. 책임진다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날 차 버릴 려고 그러는 거야? 오빠가 모텔에서 한말은 거짓말 이였어..?
( 이 때.. 수진은 버럭 화를 내며 민수에게 이야기했고 민수는
다른 사람이 들을세라 수진에 입을 막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
이수진 : 오빠! 지금 그게 나한테 할 소리야..? 오빠네 집이 돈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사랑은 그렇게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야..!!! 나.. 그래도 오빠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실망이다.. 내가 그럼 조용히 떠나줄게.. 대신! 그냥은 안 떠나. 오빠 꼭 콩밥먹게 해줄 꺼야! 두고보라고!!! 이수진 이가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보라고..!!
강수 민: 수진아.. 그.. 그게 아니야... 나랑 다시 얘기 해보자.. 수진아! 수진아! 수진아......!
( 수진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이런 말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민수는 매우 당황한 모습으로 커피숍에 주저앉았고 허무한 모습으로
창 밖을 내다볼 뿐이 였다.. )
- 수진이 집 -
이수진 : 엄마.. 저 왔어요..!!
수진이엄마 : 주환 이한테서 전화 왔었다..
연락이 통 없다고 전화 좀 하라는 구나...
( 나이 : 41세 이름 : 김선옥 키 :158 에 마른 체격의소유자
직업 : 가정주부 수진의 엄마이자 하나뿐인 딸을 극진히 위하는 그런 여자이고 또 한 남자의 아내이다. )
이수진 : 엄마! 앞으론 그 사람 전화 오면 나 멀리 나갔다고 해요..
수진이엄마 : 왜..? 주환이하고 헤어졌니..?
이수진 : 네... 그냥.. 그렇게 됐어요..
- 핸드폰 음성사서함 -
류주환 : 수진아.. 나야.. 내가 잘못했어.. 변명은 안 할게... 그러니 제발 다시 한번 기회를 줘.. 연락 기다릴게.. 삐...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
( 난 이상한 예감이 들어서 인지 주환이하고는 만나기가 싫었다. 어차피 우린 헤어진 사이였으니... )
- oo 나이트 클럽 -
웨이터강호동 : 어서 오세요! 형님 오셨어요..
강민수 : 그래 술이나 한잔 줘라..!
웨이터강호동 : 힘이 없어 보이십니다. 어디 안 좋은 일 있으세요?
강민수 : 말도 마라 몇 일 전에 니가 엮어준 혼자 왔던 아가씨 있지! 그 애 때문에 미치겠다..
웨이터강호동 : 왜요? 그 날 잘되셔서 같이 나가 섰잖아요?
강민수 : 잘못 건드려서 코끼게 생겼다..!
웨이터강호동 : 그래요! 형님.. 좋은 방법이 있잖아요..!
강민수 : 좋은 방법?
웨이터강호동 : 예. 아주 간단해요 이 에는 이 여자 때문에 생긴 문제니까 여자로 풀어야죠..!
강민수 : 여자로 푼다..!
웨이터강호동 : 예... 형님이 여자 때문에 골치 아프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여자를 이용하는 거죠..!
강민수 : 야! 임마..! 지금 누구 놀 리냐? 내가 여자가 어디 있냐?
그것도 지금 여자 때문에 골치 거리인데 무슨 여자로 풀어
웨이터강호동 : 그게 아니고 제 예기 좀 들어보세요? 그러니까 그게...... (호동은 민수에게 수진을 때어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 해주고 있었다.)
- 다음 날 -
강민수 : 처음 뵙겠습니다..! 강민수라고 합니다! 호동이 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 이런 일 을 전문으로 해결해 주신다고 들었는데.....
김혜영 :네! 요즘은 돈이면 안 되는 일이 없잖아요..! 호동이한테 대충은 예기 들었는데....
( 나이 : 23세 이름: 김혜영 직업 : 연인들에 문제점이나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애인이나 부인 역할을 해줌. 호동이와는 이미 그런 일로 만난 적이 있는 사이. 이번일 도 호동이에게 부탁을 받고 민수를 알게 되었음. 그러나 잘 해결될지는 아직은 미지수.. 어째든 둘의 만남은 시작되는데.. )
- 제 2라운드 -
강민수 : 그게 그러니까 말이죠...
( 민수는 그 여인에게 그간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했고 그 여인과 함께 이일을 해결해 나가기 시작했다.)
- 일주일 후 -
이수진 : 오빠! 어떻게 된 거야... 정말 이러기야? 내 음성 듣는 데로 전화해....!
강민수 : 너 이제 잘 걸렸다..! 그래 한번 만나봐라.....
- oo 커피숍 -
김혜영 : 이수 진씨 되시죠?
이수진 : 네.. 제가 이수진인 데요..! 누구시죠?
김혜영 : 민수씨 아시죠? 민수씨와 어떤 사이세요?
이수진 : 사귀는 사이인데요 왜 그러시죠?
김혜영 : 왜 그러긴요.. 제가 민수씨와 결혼할 사람이에요..!
이수진 : 네...에...? 그럴 리가... 없어요? 오빠와 난.....
김혜영 : 민수씨한테 얘기 들었어요..! 그 날 우린 사소한 다툼이 있었죠... 그래서 오빠는 홧김에 나이트 클럽에 간 거고... 그리고 그 날 모텔에 간 것도 술에 취해서 들어 같다고 들었어요. 또 술에 취해서 그냥 쓸어져 잤다고 들었고요..! 그러니 이제 연락하지 말아요..!
이수진 : 참 황당하네요! 이런 일이 내게 생기다니.. 어찌되었건 돌아가겠어요!! 하지만 민수오빠에게 전하세요. 아니 민 수란 사람에게 가서 전하세요. 사람 가지고 노는 게 아니라고...... 언젠간 후회 할거라고...!
( 수진은 민수아버지에게서 민수가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얘길 듣진 못했다. 그러나 한편으론 화가 났다. 그래서 그 자리를 나와 버렸다.)
- 한달 뒤 동대문 경찰서 -
김철민 : 네.. 강력계형사 김철민입니다..
( 나이 : 32세 이름 : 김철민 키 : 180 에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의 쇼유자 직업 : 동대문 경찰서 강력계형사 수진의 외삼촌이자 아직까지 총각신세를 모면하고있는 노총각이다.. )
이수진 : 삼촌 ! 저 수진이에요..
김철민 : 수진 이가 웬일이냐..? 나한테 전화를 다하고..
이수진 : 삼촌 ! 시간좀 있으세요..?
김철민 : 갑자기 다짜고짜 웬 시간이냐..? 바쁘긴 하다만.. 우리 수진 이가 만나자면 이 삼촌이 만나줘야지... 무슨 일인데..?
이수진 : 일단 만나서 말씀드릴게요...
- oo 커피숍 -
이수진 : 삼촌 ! 여기예요..
김철민 : 바쁜데 웬일로 이 삼촌을 보자고 했냐..?
이수진 :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요..!
김철민 : 부탁 있을 때만 이 삼촌을 찼냐... 근데 무슨 일이야..?
이수진 : 혹시 이 주민등록번호 가지고 주소와 가족 사항좀 알 수 있나 해서요..?
김철민 : 무슨 일인데..? 혹시 이 사람 한데 돈받을거 있어...?
이수진 : 그건 아니고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말씀드릴께요..!
김철민 : 월래는 안되는거야 알아 봐주긴 한다만... 너 저번에 친구 언니 소개해준다면서 왜 소식이 없냐? 이 삼촌한테 거짓말 한거 아니야?
이수진 : 아니에요.. 조만 간에 꼭 소개해 드릴 께요..
김철민 : 그래.. 알았다.. 꼭! 약속 지켜야한다..!! 그리고 이건 내가 들어가서 알아보고 연락 주마..
이수진 : 고맙습니다.. 삼촌 자세히 좀 알아 봐주세요..
( 수진은 삼촌에게 민수의 인적사항을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했다. 물론 민수아버지께 물어 봐도 되는데 수진은 자기혼자 알고 싶었다. 왜냐면 민수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의 반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수가 애인이 있다고 하면서 피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 적극적인 것이 였다. 왜!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라 하지 않았나..! )
- oo 레스토랑 -
강민수 : 감사합니다.. 도와주셔서... 덕분에 이제 해결이 잘된 것 같아요..
김혜영 : 제가.. 지금까지 이 일을 실패한 적이 없어요.. 그래서 아마도 잘 해결 됐을 거예요... 이제 연락 안 오시죠? 혹시라도 또 연락오시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제가 서비스는 확실하게 해드릴 께요..
강민수 : 여기 얼마 안 되지 만 조금 더 넣었습니다... 일이 잘 해결 된 것 같아서......
김혜영 : 고마워요.. 어쨌든 잘 됐네요... 그런데 아가씨가 예쁘시고 상당히 괜찮던데 어떡하시다가 이렇게 되셨어요?
강민수 : 그냥.. 그렇게 됐습니다... 저는 여자한테 메이는 건 정말 실커든요.. 근데 수진 이가 절 놓아주지 않으려고 해서 이 방법을 썼습니다..
김혜영 : 아.. 그러세요..? 그럼 앞으로 계획은 어떡해.......
강민수 : 무슨 계획이요?
김혜영 : 청춘사업 말 이예요..
강민수 : 아.. 그거요..? 글세요... 지금 찾고는 있는데 제 마음에 쏙드는 여자가 아직 안 나타나서... 수진 이도 괜찮긴 했는데 절 너무 놓아주지 않으려고 해서.... 전 저를 이렇게 붙잡는 여자는 싫거든요..!!
김혜영 : 그럼 제가 괜찮은 사람으로 소개해드려도 될까요? 놀기 좋아하고 화끈하다고 할까? 아마.. 민수씨가 보시면 마음에 들어하실 꺼 예요..!
강민수 : 아.. 그래주시면 저야 좋죠!
김혜영 : 그럼 제가 약속 잡아놓고 연락드릴 께요..
강민수 : 그래요! 부탁드려요..
- 수진이 집 -
따르르는~ 따르르릉~
이수진 : 여보세요..?
김철민 : 수진이구나? 삼촌이다..! 알아봐 달라는 거 알아봤다.. 가족이 넷이더구나..! 누나 둘이 있고 아버지 계시고...
이수진 : 어머님은?
김철민 : 어머니는 6년 전에 죽은 걸로 나오는구나..!
이수진 : 그래..! 어머님이 돌아가셨구나... 왜 죽었는데?
김철민 : 글세다... 여기 그렇게 자세한건 안나온다.
이수진 : 사는 동네는 어디야?
김철민 : 여기 돈암동으로 나오는구나.. 돈암2동 620에 34호에 사는구나...
이수진 : 돈암2동이요? 잠시만요... 좀 적어야 겠네요.. 돈암2동 620에 34호요?
김철민 : 그래.. 그리고 조사하다가 우연치 않게 안 사실인데.. 강민수 아버지 되는 사람이 삼호전자에 사장이더구나..! 혹시 돈 받을 일이 있으면 그다지 어렵진 않겠다! 아버지가 회사사장으로 있으니...
강민수 : 뭐? 애.....애....애....기를 가졌다고? 그게 무슨 예기야!!!!! 난 분명히 그 날 술에 취해 쓰러져 잤는데...
이수진 : 오빠가 날 책임진다며 또 나와 결혼하자며 나랑 같이 잤잖아.. 그런데 이제 와서 변명하기야..?
강민수 : 변명이라니... 난 분명히 쓰러져 잔거 같은데.. 병원에서는 뭐래..?
이수진 : 6주조금 넘었데.. 그래서 예긴데... 우리 아빠가 알아버리셨어..! 우리 아빠가 되게 엄하시거든.. 그러니 오빠가 책임 줘 죠... 어쩔 수 없잖아..
강민수 : 뭐? 책임을 지다니... 난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는데 내가 어떡해 책임을 져...
이수진 : 그래도.. 오빠 때문에 이렇게 된 일인데.. 오빠가 책임을 져야지..!!
강민수 : 야..!! 그리고 그 애가 내 아이라는 보장도 없잖아!
이수진 : 뭐어!!!! 오빠 그럼 지금 내가 거짓말이라도 한다는 말이야? 난 오빠 말고는 같이 잔 남자가 없단 말이야..
강민수 : 어찌되었건 우리 한번 만나자.. 아직 6주밖에 안됐으니까 우리 병원 가서 그 애 지우자.. 비용은 걱정하지 말고..
이수진 : 싫어.. 왜 소중한 생명을 지워? 난 절대 그러기 싫어..
강민수 : 그럼 애를 낳아서 키우겠다는 예기야?
이수진 : 그럼...!! 오빠와 나의 아기인데... 오빠! 어디야 내가 지금 갈게..
강민수 : 안 돼.. 나 지금 집이야.. 어머니도 계시고 안 돼.. 지금은... 저녁에 보자.. 저녁에.....
이수진 : 집이라고? 그럼 어디서 만날까? 우리 저번에 만났던 커피숍에서 보자..
강민수 : 알았어...
( 수진은 민 수아버지가 시키는 데로 민수에게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했다.. 수진은 왠지 모를 여자의 예감때문인지 민수아버지의 말에 따라민수에게 말을 해버렸는데... )
- 민수 집 앞 -
이수진 : 혹시 오빠가 나올지도 모르니까 여기서 좀 지켜봐야겠다..
( 이때.. 민수는 전화를 하며 집앞을 나섰다.. )
강민수 : 저 민 수예요.. 수진 이한테 또 연락이 왔는데 아이를 가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저녁으로 약속을 미루어 놨어요.. 그러니 저 좀 만나주세요..
( 수진은 민 수집 근처에 있다가 민수가 전화 통화하는 소릴 듣고 민수를 몰래 미행하기 시작했다.. )
강민수 : 예... 그럼 저번에 뵙던 거기서 뵙겠습니다..! 지금... 3시니까 한.. 15분이면 도착할 꺼 예요.. 거기서 뵐게요...
- oo 레스토랑 -
김혜영 : 여기예요.. 어떡해 된 일이 예요?
강민수 : 그게.. 그러니까 말이죠........
( 민수는 그간있어던 일을 혜영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때.. 뒤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던 수 진 이가 이 얘길 듣고 민수에게 다가갔다.. )
- 제3라운드 -
이수진 : 오빠! 이게 무슨 소리야..? 오빠 분명히 나한테 사귀는 사이라고 했잖아.. 그런데 이게 뭐야? 나한테 거짓말한 거잖아!!
강민수 : 아니... 그....그...그게 아니고... 아... 일이 어떡해 이렇게 꼬이나..
김혜영 : 민수씨.. 미안한데 저 먼저 가볼 께요..
강민수 : 저기요... 그냥 가시면 어떡해요.. 이 상황을 어떡해 좀 해결하고 가셔야죠...
이수진 : 오빠!! 해결은 무슨 해결이야! 오빠 정말 이러기야! 나 그냥 확.. 신고한다..!!! 오빠한테 내가 예기 안 했는데 우리 삼촌이 동대문 경찰서 형사야.. 알아? 오빠! 앞으로 날 피하거나 엉뚱한 짓 하면 가만 안 놔둔다..!!
강민수 : 왜... 왜 그래.. 수진아.....! 난 니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고.. 여자에게 메이는 게 싫었을 뿐이야.. 그래서 그만 일이 이렇게 된 거고...
그러니 한번만 봐주라.. 앞으론 절대 수진이 너 멀리하지 않을게.. 대신 날 너무 간섭하지 말아죠..
이수진 : 알았어.. 오빠 그럼 우리 이제 정식으로 연인이 된 거다..!!!
( 민수는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 수진 이를 차마 버릴 수가 없었다 그런 이유에는 민수의 마음 한구석의 자리잡은 엄마 잃은 슬픔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수진 이가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 아이를 지우라고도 해 받지만 결국 민수는 그 아이를 부모 없는 아이로 만들기는 실었다. )
- oo 나이트 클럽 -
웨이터강호동 : 형님 어떡해 되셨어요? 혜영이 누님한테 대충 예기는 들었습니다.
강민수 : 말도 말라..! 글세 수진 이가 혜영씨 하고에 사이를 알아버렸다
웨이터강호동 : 어떡하시다가 들키셨어요? 그럼 어떡해되는 거예요?
강민수 : 어쩔 수 없이 수진이랑 사귀게 되였다..!
웨이터강호동 : 그럼 앞으로 어떡하실 여 구여 수진 씨를 대게 싫어 하졌 잖아요
강민수 : 뭐? 싫어한 건 아니고 그냥 여자한테 메여 있는 게 싫어서 그랬던 거지 사실 수진 이는 나한테 너무 과분하지... 어째든 그래서 그냥 사귀기로 했어.
강민수 : 야! 임마..! 지우긴 왜 지우나? 소중한 생명인데..? 너는 임마 생각하는 게 저질이냐? 언제 철들 거야... 강씨 집안에 망신이다 망신..!
웨이터강호동 : 저는 형님 생각해서 그랬던 건데 왜 화를 내세요..?
강민수 : 내가 화를 안내에게 생겼냐..!
- 삼호 전자 사장실 -
강주현 : 어서 들어와..! 그래 우리 민수는 만나 보고?
( 나이 : 48세 이름 : 강주현 키 : 180 건강한 체격의 소유자 직업 : 삼호전자 대표이사이자 민수의 아버지 수 진 이와 처음만 남은 친구와 술자리에서 수 진 이를 소개받고 민 수와역어줌 물론 친구는 수진이의 아버지를 말함 )
이수진 : 만나긴 만나는데요? 아버님이 시키신 데로 아이를 가졌다고 하긴 했지만 왠지 불안해요 이러다가 들통날 까봐..
아버지 강주현 : 걱정 안 해도 돼! 내가다 손을 써놨으니..!
이수진 : 어떡해요?
아버지 강주현 : 동창 친 구중에 산부인과 하는 친구한데 부탁을 해놨지..!
이수진 : 그럼 이번 일은 어떡해 해야요? 아버님이 부탁하셔서 하긴 했는데.. 그런데 오빠가 워낙 바람 끼가 많아서.....
아버지 강주현 : 민수가 그래도 본이 착한 애라서 조금만 다독거리면 돌아올 꺼 야.. 걱정 말고 수진이 니가 잘 좀 해봐라.. 그래도 내가 아버지를 봐서 믿고 맡기는 거니까...
- 2틀 뒤 oo 커피숍 -
이수진 : 삼촌..! 여기 에요...
김철민 : 내가 좀 늦었지.. 갑자기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좀 늦었다..!
이수진 : 그럴 주 알고 우리도 조금 늦게 왔어..!
김철민 : 그래 잘 했다..
이수진 : 언니 인사해요? 우리 삼촌이야..!
민수경 : 안녕 하세요..!
( 나이 : 28세 이름 : 민수경 키 : 172 에 마른 체격에 소유자 직업 : 선물 가게를 운영하고 있음 수진이 친구인 민수정의 친언니 )
민수경 : 민수경 이예요..!
김철민 : 안녕하세요.! 강력계형사 김철민입니다...
민수경 : 수진이 한 테 말씀 들어 씁니다..! 형사 시라 구요.. 근데 여태 까지 혼자 이세요?
김철민 : 하는 직업이 이러다 보니... 범인을 잡다 보면 잠복근무 할 때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밤 세는 일이 너무 많아 서 누구를 만날 시간이 없었어요..!
민수경 : 그럼 만약에 저랑 사귀신다 해도 시간 내시기가 힘이 드시겠네 요?
김철민 : 그래도 수경씨 한 테는 시간을 내야죠...!
이수진 : 삼촌이 수경이 언니 가 마음에 드는 구나..? 그런 소릴 다하고...! 어찌 되어 건 두 분이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난 빠질 테니...
민수경 : 수진아 점심이라도 먹고 가..?
이수진 : 언니는 괜히 둘이 있고 싶으면 서.. 난 눈치 보여서 갈래..! 삼촌 갈게 이따가 전화해?
김철민 : 그래 갈래..! 이따가 내가 전화할게...!
( 수진이 가나간 후 둘만 에 시간이 되었다 )
김철민 : 직업은 어떡해 돼 세요?
민수경 : 조그마한 선물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김철민 :그러시군 요...! 그럼 수입은 괜찮으시겠어요?
민수경 : 꼭 그런 건 아니에요... 어떨 땐 그냥 집에 들어 갈 때도 있어요..!
김철민 : 우리 영화나 보러 갈 까요? 영화를 본지가 너무 오래 돼서 어떤걸 봐야 할 진 모르겠지만....
민수경 : 나도 영화 본지 오래 됐는데 잘됐다. 우리 김정은 나오는 가문에 영광이란 영화 보러가요? 재미있다고 하던 데 친구가 봤는데
재미있다고 하더라 구요..!
- 극장 앞 -
김철민 : 매진이라는 데요?
민수경 : 그래요 그럼 할 수 업죠..!
( 이때 누군가 접근 해 왔고 귓속말로 얘기를 했다 )
이상진 : 암표 있습니다. 가문에 영광 암표 있어요..!
( 나이 : 30세 이름 : 이 상민 직업 : 암표상 얼마 전까지 건설회사에 다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놀고 있던 중 친구의 권유로 이일을 하고있음 참고로 암표를팔고다닌지 이틀밖에 안됐음. )
김철민 :어디 좀 봅시다.. 얼마 에요?
이상민 : 두개 남았으니까 오 만원만 주세요..!
김철민 : 당신 주민등록증 좀 봅시다..!
이상민 : 왜 그러세요?
김철민 : 왜 그러세요..! 난 강력계 김철민 형사야..! 몇 칠 전부터 암 표상을 잡으러 잠복 근무를 하고 있었어..!
( 이때 이상민은 도망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겁에 질려 도망을 못가고 있었다.)
이상민 : 네..에...한번만 봐주세요? 전 오늘 처음 나왔어요... 그러니 한번 만...!
( 암 표상 상민은 매우 놀라며 철민에게 애원했다. )
김철민 : 당신 이번 한번만 봐줄 테니까 다음부터 내 눈에 뛰면 철창 신세를 질줄 알아..!
이상민 : 예 알겠습니다 다음부턴 절대로 그런 일없을 거예요..!
김철민 : 표 몇 장이야..!다 내놓고 가 압수 야 압수.?
이상민 : 그래도 이건 돈주고 산 건데.....
김철민 : 그럼 지금 경찰서로 가던 가..?
이상민 : 아..아닙니다..!
민수경 : 너무 멋있어요..! 형사라는 직업이 참 좋네요... 이럴 때도 있고..!
김철민 : 뭐 이런 일을 가지고... 늘 하는 일인데요... 그리고 오늘은 수경씨 때문에 많이 봐 준거예요? 그럼 영화를 보러 들어갈까요?
- 극장 앞 -
김철민 : 재미있네요..! 수경씨 때문에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리 이제 어디로 갈까요?
민수경 : 남은 표를 해결해 야죠?
김철민 : 그렇지 안아도 아까 다 환불했습니다. 시간 지나면 환불안해 주거든요... 그 돈 가지고 우리 저녁이나 먹으러 가요?
- 우리식당 -
민수경 : 저녁 먹고 신 승 훈 콘서트나 가실 레요? 저녁 8시 에 시 작 하는데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 거든 요..! 어떠세요? 시간 괜찮으세요?
김철민 : 저야 괜찮아요 오늘 특별히 저희 반장님이 쉬게 해주셔서 시간은 넉넉해요 또 수경씨가 마음에 드는데 어디든 못 가겠어요...!!
민수경 : 그렇게 제가 마음에 드세요? 사실 저도 그런데...
- 그 시각 커피숍 -
이수진 : 오빠..! 우리 콘서트 하는 데 가자..? 표2장 생겼거든..!
강민수 : 그래 누구 콘서트 데..?
이수진 : 신승훈 콘서트 야..! 내가 신승훈 팬이거든...!
- 제4라운드 -
- 신승훈 콘서트 장 -
신승훈 : 처음부터~ ~ 널 사랑하진 않았지 ~ ~ 그저 지난 친구처럼 만났을 뿐 ~ ~ 처음 그 느낌처럼 ~ ~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특별한 분을 모시겠습니다.
안재욱씨를 모시겠습니다.
안재욱 : 안녕 하세요 안재욱 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 콘서트에 이렇게 설 수가 있다니 영광입니다. “포에버” 들려 드리겠습니다.
사랑했던 ~ ~ 너를 잊진 ~ 못해 ~ ~ 너를 부디 너를 다시 볼 수 있다면 ~ ~ 기다 릴 수 있어 ~ 어 ~
민수경 : 안재욱도 노래 잘하죠?
김철민 : 네 잘하네요..!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요즘 중국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하던데..?
민수경 : 근데 가수는 누구 좋아하세요?
김철민 : 저는 김종서를 좋아해요..!
신승훈 : 다음은 특별한 이벤트 마련했습니다. 팬 여러분이 직접 참여 하 실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 가수들에 모창을 하 실수 있는 분을 몇 분만 모시겠 습니다. 나오세요..!
이수진 : 잘됐다. 오빠 나가면 되겠다..! 안재욱 노래 똑같이 하잖아..! 그리고 안재욱도 나와 있으니까 더 재미있을 거 아냐..!
강민수 : 그럼 어디 한번 도전해 볼까?
- 잠시후 -
신승훈 : 어디에 사시는 누구세요?
강민수 : 답십리의에 사는 강민수라고 합니다
신승훈 : 답십리에 사신 다구요... 그럼 어떤 분에 모창을 하시겠어요?
강민수 : 안재욱씨의 모창을 할까합니다..
!
신승훈 : 조금 전에 노래를 부르신 안재욱씨 요?
강민수 : 네..!
신승훈 : 안재욱씨 모창이라 이 자리에 안재욱씨가 나오셨거든 요 그래서 비슷하지 않으면 망신인데 어찌됐건 노래를 들어보기로 하고
이 자리에 안재욱씨를 모시겠습니다..!
신승훈 : 여기 이분이 안재욱씨 모창을 하신 다는데 안재욱씨 인사좀 나누시죠..!
안재욱 : 안녕하세요? 안재욱입니다..!
강민수 : 답십리에 사는 안재욱이라고 합니다..!
( 이때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어버리고 말았다. 여기서 민수가 비슷하지 안으면 또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아직 미지수.... )
신승훈 : 저만큼 재미있는 분이 나오 셨네요...! 안재욱씨 생각은 어떠세요?
안재욱 : 글세요..! 아직까지 저를 모창 하신다는 분은 못 받는데..! 이분이 제 모창을하신다니 새롭네요..! 정확한 건 한번 들어봐야 알겠지요뭐...!
신승훈 : 예..! 그럼 어떤 노래로 도전하시겠어요..?
강민수 : “포에버” 부르겠습니다..!
( 객석에서 민수를 응원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수진이 목소리이었다.)
이수진 : 민수오빠 파이팅...!
신승훈 : 저기 응원하시는 여성분이 계시는데 누구세요?
강민수 : 예 애인입니다..!
신승훈 : 네 앤인분이세요? 그럼 애인 분도 이 자리에 모시겠습니다. 나오세요..?
민수경 : 재미있겠네요..! 저 사람 잘 하나 봐요..! 저렇게 자신 있는걸 보면..?
김철민 : 그래도 안재욱이 직접 나와서 비교되니까 쉽지는 안을 거예요..! 근데 저기 우리 수진이 아니에요?
민수경 : 그러네요? 수진 이가 왜 저기에 와 있는 거죠..?
김철민 : 저 사람에 애인으로 나온 거 아니에요..! 강민수..!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어디서 들어 받더라...
민수경 : 왜 많이 들어본 이름이에요? 어째든 이런데서 만나다니 이런 인연도 있네요..! 근데 그러고 보니 잘 생겼네요..! 수진이 애인...
김철민 : 잘 생기긴요? 잘생기려면 나정도는 대야죠..!
민수경 : 형사들도 질투할 주 아세요?
김철민 : 그럼요..! 형사들은 사람 아닌가요? 그리고 이건 질투 아닙니다..!
민수경 : 제눈엔 질투로 보이는데요..!
- 무대 -
신승훈 : 만난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이수진 : 한달 조금 넘었어요..!
신승훈 : 되게 오래 되셨네요... 진담이구요..! 한달 조금 넘었으면 결혼한 사람들로 따지면 신혼이 시네요? 앞으로 두분 결혼까지 하실꺼예요?
신승훈 : 마지못해서 얘기하시것같은데요? 어쨌건 두분 행복하시구요.
남자 분이 여자분 꼭 한번 안아주세요..!
( 이때 박수소리와함께 함성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들 중에서 민수경이 한마디했다. )
민수경 : 수진이 언제 저런 남자친구를 사귀었지..?
김철민 : 한달 조금 넘었다잖아요.. 왜? 부러워요? 우리도 이제부터 다정하게 지내면 되잖아요... 안 그래요?
민수경 : 그럼.. 저에게 얼마나 잘해주실껀데요?
김철민 : 글세요.. 제가하는 일이 바빠서 장담은 못 드리지만 그래도 최선은 다할게요. 솔직히 거짓말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민수경 : 솔직해서 마음에 드네요..! 형사라서 거짓말은 잘 안 하시나봐요?
김철민 : 꼭 그런 건 아니에요.. 피해자 신문할 때 저희도 자주 거짓말해요.. 피해자한테 공범이 벌써 다 불었다고 빨리 말하라고 거짓말을 하거든요...
민수경 : 왜요?
김철민 : 그래야 범인이 겁에 질려 빨리 죄를 불거든요.
- 무대 -
신승훈 : 저보다 인기가 더 좋으시네요.. 이 분위기를 몰아서 강민수 씨의 노래를 청해듣겠습니다!
강민수 : 사랑했던 ~ ~ 너를 잊지 못해.. 부디 너를 다시 볼 수 있다면.. 기다릴 수 있어. 잠시 멀리있는거야 ~ ~ 너의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돌아와줘 ~ 이제라도 사랑할 수 있게 ~ ~ 영원히 ~
( 민수는 안재욱 못지 않게 잘 불렀고 그러므로 인해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에서는 앙코르소리도 들렸다. )
신승훈 : 예! 놀랬습니다.. 안재욱씨도 나와 계시지만 너무 똑같습니다. 저도 모창이라면 좀 하는데 안재욱씨 모창은 되게 힘이 들던데 너무 똑같이 잘 하시네요..! 잠깐 안재욱씨 모시겠습니다.
안재욱씨 어떡해 들으셨어요?
안재욱 : 저 이러다가 연기만 전념해야 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놀랬어요. 저와 되게 비슷하셔서! 마치 제 노래를 모니터 하는 기분 이였어요.
신승훈 : 안재욱씨도 칭찬하시는걸 보면 역시 잘하십니다.. 가수 하셔도 되겠어요!
강민수 : 그 정도는 아닙니다.
신승훈 : 수고하신분께 감사 드리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 민수와 수진은 자리로 들어가는 중에도 환호를 받았다 )
민수경 : 정말 잘하네요! 수진이 좋겠다.. 애인이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철민씨도 노래 잘하세요?
김철민 : 잘은 못하지만 즐겨 부르는 편입니다!
민수경 : 그럼 우리 끝나고 노래방 가요..? 아참! 우리 수진 이와 수진이 애인과 끝나면 기다렸다 같이 가면 되겠다! 괜찮죠?
김철민 : 가는 건 괜찮은데 괜히 비교될까봐 걱정됩니다..
민수경 : 뭐 어때요.. 저도 음치만 겨우 면한 걸요..!
김철민 : 그럼 가죠. 뭐!
- 콘서트 장 앞 -
민수경 : 수진아! 여기야..
이수진 : 언니! 언니가 여기 웬일이야? 삼촌도 같이 왔네?
김철민 : 어.. 수경씨가 신승훈 콘서트 가고 싶다 고해서 같이 왔지..
니 애인 노래 잘 부르더라!
이수진 : 어.. 봤어? 민수오빠 인사해... 내가 전에 말했던 형사삼촌이야...!
강민수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강민수라고 합니다!
김철민 : 예 반가워요? 수진이 삼촌이에요..! 아까 노래 너무 잘 하던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노래방가서 노래좀들어 보려고... 어때 수진아 괜찮지..?
이수진 : 그럼..! 괜찮지... 삼촌이 가 자는데.... 민수오빠 괜찮지..?
강민수 : 나는 괜찮아..!
김철민 :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번에 수진이 니가 인적사항 알아봐달라고 해던 사람이 이 사람이구나..?
이수진 : 맞아..! 그 사람이야... 잘생겼지..?
강민수 : 언제 내 인적사항은 물어봤어..?
이수진 : 전에..! 노래방비는 삼촌이 내는 거지? 근데 삼촌 늦게들어 가도 돼..?
( 수진은 민수의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질 안았고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
김철민 : 반장님이 하루 쉬게 해 주셨어..!
이수진 : 그랬구나... 아참! 오늘 수경이 언니 본느낌이어때 맘에 들어...?
민수경 : 얘는 쑥스럽게 그런걸 물어보고 그러니..!
이수진 : 뭐어때..! 서로 마음에 들었나 않들었나 긍금하니까물어본거지....
민수경 : 여기까지 같이온거보면 모르겠어...?
이수진 : 그럼 언니는 우리삼촌이 마음에 드는구나..!
김철민 : 수진아! 얘기는 노래방가서 하고 얼른 가자..?
- 제5라운드 -
- 노래방 -
이수진 : 삼촌 머부를래..!
김철민 : 난 됐어 난 이따불를래..! 수진이 애인 노래부터 들어봐야지..!
민수경 : 그래요..! 먼저 불러요..! 근데 이름을 안물어봤네...! 아까 콘서트 장에서 듣긴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민수경 : 와!!! 잘 하시네요...! 수진이 너 좋겠다. 노래 잘하는 애인 이있어서...
이수진 : 왜.! 부러워? 언니..! 삼촌도 노래 잘해..! 다음은 삼촌이 불러..!
김철민 : 그럼 그럴까? 조카사위가 너무 잘 불러서 내가 잘 부를지 몰르겠다..! 그럼난 이노래부를래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 오늘하루 ~ ~ 행복하길 ~ ~ 언제나 아침에 눈뜨면 기도해 ~ ~
니가 있는 오늘이 아름다워 ~~~ )
민수경 : 우와..! 철민씨도 노래 잘 하시네요..! 난 이렇게 잘하실 줄은 몰랐어요..! 난 엄정화 노래불러야 갰다..!
이수진 : 언니 포이즌? 그럴줄알고 내가 예약해 놨어..! 언니랑 노래방 자주 거서 언니노래는 다알지..! 언니 불러
민수경 : ( 널디로한채 ~ ~ 그냥 걸었어 ~ ~ 미안해하는 ~ 널 위해 ~ ~ 이대로나 를두고 ~ 떠나간 ~ 그녀 품으로 ~ ~ )
김철민 : 95점 나왔다..! 잘 하시네요?
민수경 : 잘하긴요..! 그냥 즐겨 부르는 거예요..!
김철민 : 이제 수진이 차례다..!
이수진 : 난 왁스노래..!
( 우연히 ~ ~ 날 찾아와 ~ ~ 사랑만남기고간 ~ 너 ~ ~ 하루가지나 ~ 몇 해가 흘러도 아무소식도 없는데 ~ ~ ~ 아무 것도 ~~ ~ 난해준게없어 ~~~ 받기만 했을 뿐 그래서 미안해 ~~ 나 같은 여자를 왜사랑 했는지 ~ ~ ~ 왜 떠나야 했는지 ~~ 어떻게든 우린 사랑해야되 ~~~ ~~ ~ )
( 노래방에서 두 “연인” 은 점점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서로에 대해 더 잘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같다. )
- 며칠 뒤 수진이 집 -
수진이아빠 : 민수와는 잘되가는거니..?
( 나이 : 48세 이름 : 이종혁 키 : 172 에 마른 체격이며 정장을 즐겨 입는 남자다. 직업 : 공무원 )
이수진 : 자주만 나요..! 얼마전의 철민이 삼촌하고도 같이 만났어요..!
수진이아빠 : 벌써 그렇게 진전됐어? 근데 철민이 삼촌하고는 어쩐 일로?
이수진 : 삼촌한테 아는 언니를 소개 해주었거든요..!
수진이아빠 : 무슨 일로 여자를 다 소개해 주었어?
이수진 : 그럴 일이 있어서요..! 자세한 건 다음에 말씀드릴께요..!
수진이아빠 : 그나저나 철민이 삼촌도 결혼을 해야 될텐데 걱정이다..! 누굴 소개해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잘됐으면 좋겠구나..!
이수진 : 아빠.! 민수오빠 어머니는 어떡해 돌아가 섰어?
수진이아빠 : 그건 갑자기 왜 물어봐!
이수진 : 그냥 민수오빠가 좀 우울해 보여서...,
수진이아빠 : 그러니까 그게 민수가 고등학교 다닐 때 였지. 민수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민수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숨어 지내게 되었는데 그때 민수 돈을 받아야할 거래처 사장이 폭력배를 동원해 민 수 아버지를 찾기 시작 했어 그런데 민수아버지는 예전부터 투자해오던 주식이 있었는데 그 주식이 오르는 바람에 그 돈을 다 갚을 수가 있었지... 그런데 그 사실을 모르던 폭력배들은 민수네 집에서 행패를 부리던 중 그만 민수어머니를 다치게 하고 말았던 거야..! 조금 뒤 학교 끝나고 돌아온 민수는 그 상황 을보고 바로 아버지한터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되질 않아서 할 수 없이 119로 전화를 걸어 다친 어머니를 병원으로 옴겻 는데 출혈이 심해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단다... 그 충격으로 민수는 그때부터 아버지를 미워하고 말았던 거야..! 그래서 더 민 수가 삐뚤어진 길로 나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수진이니 가 잘좀 잡아 죠라..! 본심은 아주 착한 얘다.. 공부도 꽤나 잘하던 얘고......!
이수진 : 그런 일 때문에 오빠 한구석의 우울한 모습이 보였구나..! 오빠 참 안됐다..! 이제부터 내가 잘해 줘야 갰어요?
수진이아빠 : 그래 잘좀 보살펴 주려무나..., 그리고 철민이 삼촌 결혼진행 잘되면 이 아버지에게도 소개 한번 해주고?
이수진 : 아니에요..! 아직 그런 사이는 아니세요..!
수진이아빠 : 남녀 사이는 모르는 거다..! 니삼촌도 그 나이면 결혼을 존 제로 만나는 거야..!
이수진 : 그건 그래요..? 저번에 만날 때도 두분이 마음의 들어 하시는 눈치이었는데....
수진이아빠 : 그렇구나..! 잘됐다. 얼마안가서 좋은 소식 들리겠구나...?
이수진 : 삼촌일 이 잘되면 제일먼저 아빠에게 알려 드릴게요..! 그리고 아빠! 오늘좀 늦을것같아요..! 오늘 민수오빠랑 약속이 있거든요.....!
수진이아빠 : 많이 늦니..?
이수진 : 글세 잘 모르겠어요..! 만나봐야 알겠어요....,
- 청량리 역앞 -
강민수 : 왜 역앞에서 만나자고 했어..?
이수진 : 오빠랑 가볼 때가 있어서.....,
강민수 : 어딜 가는데..?
이수진 : 오빠는 내가 가자는 데로 따라오기만 하면 돼..!
- 동대문 경찰서 -
강민수 : 여긴 경찰서잖아..? 무슨일이야...?
이수진 : 삼촌 일하는 데야...!
강민수 : 삼촌이 여기서 일하시는구나....!
이수진 : 삼촌 나왔어요..!
김철민 : 수진 이가 웬일이냐.., 삼촌일 하는 데를 다오고..? 조카사위 도왔네..!
강민수 : 안녕하세요..! 수진 이가 말도 없이 이리로 데리고 오더라구요...!
김철민 : 그랬구나..? 조금만 늦었어도 나 못만날뻔했다.. 지금막 조사할 깨 있어서 나가려고 했거든...! 점심은...아직안먹었지...?
이수진 : 아직안 먹었어..! 삼촌이 맛있는 거 사주어야돼..?
김철민 : 그래..! 삼촌이 조사할게 있으니까 조사 금방 하고 같이 먹으러나가자..! 잠깐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이수진 : 알았어요..! 구경좀하고 있을 게 다녀오세요..!
- 삼호 전자 사장실 -
아버지 강주현 : 어서 오게..! 자네가 여길 어쪈일인가..?
수진이아빠 : 왜 내가 못올때왔는가..?
아버지 강주현 : 아닐세... 그런 게 아니네 앉게나..! 미스윤 차좀네와요..?
경리아가씨 : 네 알겠습니다..!
아버지 강주현 : 근데 무슨 일로..?
수진이아빠 : 우리 딸 때문에 할 얘기도 있고 해서 들렸네..! 민수랑 잘 되가는 건가 궁금도하고 해서 말이네....
아버지 강주현 : 그일 때문에 들렸구만.., 그 일이라면 걱정할거 없네.! 얼마 안 있어 결혼날짜 잡아야 할걸세..!
수진이아빠 : 우리수진이와 벌써 그렇게 진전이 됐나..?
아버지 강주현 : 그렇게 됐네.., 놀래지 말게나.. 우리민수는 지금 수진 이가 임신한 걸로 알고있네..!
수진이아빠 : 머! 우리수진이가 임신을 했다고..! ! !
- 경찰서 앞식당 -
이수진 : 삼촌..! 수경이 언니랑은 자주만 나요..?
김철민 : 바빠서 자주는 못 만나고 연락만 자주해.. 그리고 가끔 일하는 데로 놀 러도 오고 몇 일전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왔더라..!
이수진 : 언니가 삼촌을 마음에 들어하긴 하는구나.., 난 삼촌 나이가 있어서 잘 안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김철민 : 수진아 사랑하는데 나이가 무순 상관 있어..? 서로 사랑하면 되는 거지..!
이수진 : 어..., 우리 삼촌이 대단하네..! 삼촌 그런 의미에서 수경이 언니랑 결혼까지 하면 되겠다...? 그렇치 않아도 두분이 아주잘 어울리시 던데..!
김철민 : 정말 잘 어울리니..! 결혼할 생각으로 만나긴 한다만 수경씨 생각이 어떨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수진이 니가 잘만 도와준다면 어려운 일은 아니다.
강민수 : 어.. 그..그래..!
( 민수는 수진이의 물음에 어쩔 수 없이 “그래” 라고 대답을 하고 말았다. 그런데도 수진은 좋은 모양 이였다. )
- 그 시각 삼호 전자 사장실 -
수진이아빠 : 그런 일이 있었 구만 , 난 그런 것도 모르고 빨리 진행이 된다 했지..!
아버지 강주현 : 얘기는 나가면서 하고 점심이나 먹으러 가세...! 자네 머먹을랜가..?
수진이아빠 : 오랜만에 회가 먹고 싶네..!
아버지 강주현 : 자네 회 좋아하는 건 여전 하구만..!
- oo 횟집 -
아버지 강주현 : 결혼문제 말인 네 , 언제로 잡으면 좋겠나...?
수진이아빠 : 글세..., 아무래도 빠르면 좋겠지..? 그래야 임신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고 하니까 , 내생 각엔 늦어도 2 ~ 3 개월 중으로 했으면 하는데 자네생각은 어떠한가...?
아버지 강주현 : 내생각도 자네 생각과 비슷하네..!
수진이아빠 : 우리말 나온 김에 바로 진행을 하지.., 일단 민수가 우리사일 모르니 비밀로 하는 걸로 하고 수진이 한 테는 내가 민수에게 부모님을 만나 뵙자고 얘기하고 약속 잡아 놓으라고 할 테니 그때 만나서 자연 습럽게 결혼날짜를 잡으면 되지 않겠나..?
아버지 강주현 : 그러면 되겠 구만..! 좋은 생각이네.., 그럼 오늘 수진이 한테 단단히 얘기해 놓게나..? 실수하지 말라고 하고..?
수진이아빠 : 그럼 당연하지..! 내가 알아서 수진이 한테 잘 얘길 하겠네..!
- 그시각 식당앞 -
이수진 : 삼촌..! 맛있게 잘먹었어요?
김철민 잘먹었어? 다음엔 수경씨하고 더맛있는거 먹으러가자! 아참..! 니 애인도 같이 가고...,
( 이때 수진이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
이수진 : 누구지.,아빠네, 아빠..!
수진이아빠 : 아빠가 그렇게 좋으니..?
이수진 : 응..!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수진이아빠 : 아빠도 수진이 널 사랑한다. 수진아 지금어디냐..?
이수진 : 철민이 삼촌이 점심을 사주어서 먹고 나오는 길이에요..! 왜요!
수진이아빠 : 오늘 아빠가 할 얘기가 있으니까 일찍좀 들러오거라..?
이수진 : 알았어 아빠 일찍 들어갈게요..!
강민수 : 아빠가 오늘일 찍 들어오래..?
이수진 : 응..? 할 얘기가 있으신가봐...!
- 수진이 집 -
이수진 : 아빠.! 왜 저 일찍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수진이아빠 : 결혼 얘기 때문에 일찍 들어오라고 했다. 그 일로 오늘 민 수 아빠도 만났다..!
이수진 : 아버님께서 뭐라고 말씀 하셨는 데요..?
수진이아빠 : 벌써부터 아버님이냐..! 하긴 결혼할 사이 인데 뭐.! 그건 그렇고 이번 주 내로 양가부모님 상견례를 하자는 구나..? 물론 민 수 아버지와 난 친구 사이긴 하다만 민수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니까 결혼 전 까지 비밀로 해야된다. 그리고 민 수 아버지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러니 수진이 너는 각별히 조심하고, 민 수 한 테는 잘 얘기해서 날짜를 잡거라..!
이수진 : 아빠.! 그럼 민 수 오빠에겐 어떻게 얘기를 해요..?
수진이아빠 : 아빠가 임신 사실을 알아버려서, 그 이유로 부모님을 만나야 한다고 둘러 되면 되지..! 그런 거까지 이 아빠가 얘기 해주어야 되니...,
이수진 : 아.. ..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 다음날 대학가 커피 숍 -
이수진 :오빠! 우리부모님이 오빠부모님을 뵙자고 하셔 언제로 날짜를 잡을까?
강민수 : 아직은 좀 빠른 것 같은데, 우리 더 있다가 날짜 잡자..?
이수진 : 안돼..!
강민수 : 왜 안 되는데..? 오빠한테도 생각할 시간을 좋야지...! 그래야 나도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이수진 : 나도 그러고 싶은데.,그런데 어떡하지 오빠..? 우리 아빠가 나 임신 한 거 아시거든..!
강민수 : 뭐..어..!!
- oo나이트 클럽 -
웨이터강호동 : 형님.!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어요? 이러다가 얼굴 잊어버리겠어요..!
강민수 : 그렇게 됐다. 넌 여전하구나..?
웨이터강호동 : 저야 항상 그렇죠.! 그런데 형님 안색이 안 좋아 보이십니다. 어디 걱정거리라도 있으세요..?
강민수 : 수진이 때문에...,
웨이터강호동 : 전에 임신 하셨다는 그 아가씨 말이에요.!
강민수 : 그래... 근데 아가씨가 뭐냐..! 너의 형수 될 사람한테...,
웨이터강호동 : 죄송합니다. 형님..! 그런데요..?
강민수 : 수 진씨 부모님이 우리 아버지를 뵙자고 하셔서..!
웨이터강호동 : 잘됐네 요..! 그럼 결혼을 승낙하신 거 아니에요..?
강민수 : 그런데 수진 이가 임신한걸 수진이 아버지가 아셨나봐..!
웨이터강호동 :그런 일 때문에 걱정이세요?
강민수 : 그런 일 이라니... 나는 심각해 죽겠는데..!
웨이터강호동 : 걱정하실 것 없어요..! 형수님 아버님한테 책임질 려고 아이를 가지게 했다고 하면 되잖아요..? 책임지려고 아이를 가졌다는데 어져시겠어요..! 그리고 이미 배속에서 아이가 자라고 있는데 말이에요..!
강민수 : 호동이너 어떡해 잘 아냐..?예전의 많이 해본
솜씨 같다..?
웨이터강호동 : 많이 해본 솜씨란 이요..! 아니에요..!!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 일 뿐이에요.!!
강민수 : 왜 이렇게 놀 라냐..?
- 수진이 집 -
이수진 : 엄마..! 내 청바지 못 보셨어요..?
수진이엄마 : 틑 어진 곳이 있어서 세탁소의 맡겼다.
이수진 : 엄 ~ 마!! 그 청바지는 일부러 찢어서 입는 옷이란 말이 예요..., 그런 옷을 맡기면 어떡해요..! 엄만...알지도 못하시고..!!!
- oo레스토랑 -
민수정 : 수진아 여기야...!
이수진 : 웬 일로 날 보자고 했어..?
민수정 : 그냥.. 수진이 너 본지도 오래 됐고 해서 얼굴이나 보 려고 보자고 했지...! 그리고 할 얘기도 있고..., 근데 어디 안 좋은 일이 있니...?
이수진 : 엄마가 내가 아끼는 청바지를 찢어졌다고 세탁소의 맡기셨어...!
민수정 : 하..하.. 하...!! 엄마가 그렇게 입는 옷 인줄 모르셨구나..?
이수진 : 넌 지금 웃을 때니.., 나는 속상해 죽게는 데..! 그나저나 날 보자고 한 용건이 뭐니..?
민수정 : 수진이 성격 급한 건 여전하구나..! 다른 일이 아니고 언니일 때문에.., 언니가 요사이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누군지 통 말을 안해 수진이니 가 소개해 주어서 만난 사람이라는 말밖에 물어보면 뭐 국가 기밀 사항이라나..!
이수진 : 국가 기밀은 기밀이지..! 우리삼촌 하는 일이 워낙 철저한 보안이 필요한 직업이니까..?
민수정 : 뭐 하시는 삼촌인데 인데..?
이수진 : 직업이 형사야..! 근데., 수경이 언니랑 잘 되가나 보네..?
민수정 : 말 도마..! 밤이건 낮이건 전화기를 붙잡고 살아..? 보통이 30분이야..! 그리고 내 앞에서 자랑은 얼마나 하는 지 셈 나서 못 바 주겠어..? 그래서 어떤 사람을 소개해 주었기에 그러는지 궁 금도 하고 수진이 너 본지도 오래 되고 해서 보자 고했지..!
- 그시 각 선물가게 -
민수경 : 여보세요..? 철 민씨..!
김철민 : 손님 많이 있어요..?
민수경 : 아니 요.! 평일이라서 별로 없어요..!
김철민 : 그래요..! 오늘 시간이 되는데 어디 가서 저녁이나 먹죠..?
민수경 : 알았어요..! 문닫고 바로 갈게요..! 어디서 만나면 되죠..?
김철민 : 용 답 동의 있는 00레스토랑으로 와요...!
민수경 : 알았어요..! 문닫고 바로 갈게요 ..!
- oo레스토랑 -
김철민 : 여기 예요..., 수경 씨..!
민수경 : 제가 좀 늦었지요..?
김철민 : 아니 예요..! 저도 지금 막 왔어요..? 머 먹을래요.?
민수경 : 돈까스 먹을래요..!
김철민 : 더 비싼 걸로 시키셔도 되요..? 오늘 월급 타거든 요..!
민수경 : 괜찮아요..! 이걸로 먹을래요! 지금부터 빨리 모아서 집이라도 얻어 야지요..!
김철민 : 저도 그걸로 주세요..? 처제는 잘 있어요..? 처제 얼굴한번 보고 싶다..!
민수경 : 오늘 소개 해 줄까요..? 수정 이가 철 민씨를 되게 궁금해하는데 내가 통 얘기를 안 했거든요..! 오늘 그렇지 않아도 수진이 만난다고 하던데..! 전화한번 해볼까요..?
김철민 : 그래요.., 나도 한번 보고싶은데 잘됐다..!
민수경 : 수정아..! 언닌데 어디니..?
민수정 : 언니야..! 나 수진이랑 밥 먹으러 레스토랑의 와있어..?
언니는..?
민수경 : 나도 너의 형부 될 사람과 점심 먹고 있다..!
민수정 : 형사라는 그분..?
민수경 : 네가 어떻게 알아 얘기도 안 했는데..?
민수정 : 언니가 하도 얘기를 안 하 길래 수진이 한데 물어봤지..! 근데 웬일로 전화했어..?
민수경 : 너의 형부가 보고싶어 해서..! 너 지금어디 에 있어..?
민수정 : 용 답 동의 있는 00레스토랑..!
민수경 : 뭐 ~ 어..? 언니도 여기 레스토랑인데..!
- 잠시 후 -
민수경 : 수정아 인사해 형부 될 사람이야..!
민수정 : 안녕하세요..! 민수정 이예요.., 언니가 귀가 따갑도록 자랑을 해서 어떤 분인가 궁금했는데 역시 언니가 반하실 만하네요..!
이수진 : 삼촌..! 나한테는 얘기도 안 하고 이렇게 두분 만 따로 만나시기예요..! 아무튼 두분 이 다정해 보이시니까 정말 좋네요..!
김철민 : 어울리니..? 그런 의미에서 계산은 삼촌이 할게..!
- 삼호 전자 사장실 -
강민수 : 아버지.. 저 왔어요..!
아버지 강주현 : 왜 돈이 떨어 저서 왔니..?
강민수 : 그게 아니 구요 드릴 말씀이 있어서...,
아버지 강주현 : 무순 말인데..?
강민수 : 결혼할 아가씨가 생겼 씁니다..!
아버지 강주현 : 웬 일이냐..! 결혼할 사람이 생겼다 그러고..?
강민수 : 그래서 말인데요.., 여자 쪽 부모님이 아버지를 뵙자고 하셔서요..?
아버지 강주현 : 그럴 때만 이 아버지를 찾니..? 그래 날짜는 언제로 잡았냐..?
강민수 : 아직..., 아버지랑 상이하고 정할려구요..!
아버지 강주현 : 그래 뭐 하는 집안 아가씨 데..?
강민수 : 그냥 평범한 집 아가씨예요..!
- 몇칠 후 경찰서 -
강민기형사 : 수경씨 왔어요..?
( 나이 ; 32세 이름 : 강민기 직업 : 형사 철민과 같이 일하는 동료 형사이지만 나이가 같아 친구처럼 지네고 있음 그러나 조금은 실수 투성인 형사다. )
민수경 : 안녕하세요..!
강민기형사 : 맛있는 거 가지고 오셨나봐요..? 김형사 수경씨 오셨어..!!
- 잠시후 -
김철민 : 왔어요. 수경씨..?
민수경 : 점심가지고 왔어요..!
김철민 : 매일 이렇게 얻어먹어서 어떻해요..?
민수경 : 우리가 뭐 남인가요..!
김철민 : 하긴 그래요..!! 맛있겠다. 어디 먹어볼까..!
- 수진이 집 -
이수진 : 아빠..! 내일은 약속 있으세요..?
수진이아빠 : 글세다... 별다른 약속은 업는데 왜 무슨일 있니..?
이수진 : 민수오빠하고 약속 잡아 놨어요.!
수진이아빠 : 아참..! 약속을 깜박 있고 있었구나..!
이수진 : 아빠도 아시고 계셨어요..?
수진이아빠 : 얼마 전에 아버지 강주현한테 얘기 들었다.
이수진 : 그럼 내일 엄마하고 꼭 나오세요..?
- 다음날 약속장소 -
이수진 : 아버님이 좀 늦으시네요..!
수진이아빠 : 글세다. 좀처럼 약속을 어기는 친구가 아닌데.., 오늘은 늦는구나..!
이수진 : 오늘 안 오시는 거 아니에요..?
수진이아빠 : 20분만 더 기다려 보자꾸나..! 민수에게 핸드폰 한번 더 해봐라..?
이수진 : 전화기가 꺼져있어요..!
- 아버지 강주현 집 -
아버지 강주현 : 아.. 속이야.. 몆시지..? 아줌마.! 지금 몆시에요.?
주방아줌마 : 2시30분 이예요..!
( 나이 : 48세 이름 : 이춘자 직업 파출부 이 집에서 10년 째 생활을 하고있음 )
아버지 강주현 : 어제 술을 너무 마셨나봐요..! 해장할 만한거 없어요..?
주방아줌마 : 북어국 끄려 드릴 께요..!
- 강민수의 집 -
강민수 : 아... 잘 잤다. 2시50분이네 지금쯤 집으로 돌아가겠지..!
( 이때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수진 : 오빠..! 오빠..!!!!
강민수 : 누구지..이 시간에 ..? 누구세요.?
이수진 : 오빠 나야.. 수진이..!
강민수 : 수진이가 여길 어떻게 알았지..?
이수진 : 오빠.. 문열어봐.. 빨리..!
강민수 : 아..아...알았어..!
( 민수는 어제저녁부터 아버지와 술을 미신 터라 속이 많이 좋지가 않았다. )
이수진 : 오빠..! 어떻게 된거야..? 한참을 기다리다가 아빠가 화나셔서 그냥 가셨어..!!
강민수 : 어제 아버지랑 술을 늦게까지 마셨더니....,
이수진 : 어째든 오빠가 책임져.! 우리아빠 단단히 화나셨어..!
강민수 : 미안하다..! 아.. 속이야..!
이수진 : 이그..! 밥도 안 먹었지..?
강민수 : 응..!
이수진 : 기다려.., 내가 북어국 끓여줄게..!
강민수 : 그래도 수진이 밖에 없구나..!
이수진 : 내가 소중한걸 알긴 아나보네..! 근데 알면서 중요한 자리에 왜 안나왔어..?
강민수 : 미안하다..! 할말없다.!
- 동대문 경찰서 -
민수경 : 강형사님..! 철민씨 외근 나가셨어요..?
강민기형사 : 병원에 갔어요..! 범인하고 격투릃 하다가 팔을 다쳐 나봐요..!
민수경 : 네..에...!!
- 세진 병원 응급실 -
민수경 : 많이 다쳐어요..?
김철민 : 조금 다쳐어요..!
민수경 : 많이 아프 겠다.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간호사 : 주사 맞으 셔야 되요..? 보호자 분은 나가게 세요..!
- 2시간 뒤 회복실 -
민수경 : 아..! 더크게 벌려요.! 어때요 맛있어요..?
김철민 : 맛있어요..! 근데 수경씨가 너무힘이 들잖아요..? 이제 내가 먹을 테니까, 좀 쉬어요..?
민수경 : 팔을 다쳐 놓고 어떡해 먹으려고 해요..? 그냥 가만히 입이나 벌리고 있어요..! 내가 먹여 줄게요..!
- 일주일 뒤 팡세 커피숍 -
이수진 : 오빠 우리 예식장은 어디로 잡을까..?
강민수 : 글세..? 우리도 삼촌이 결혼하는 그 예식장으로 하지 머..!
이수진 : 그럴까..! 어째든 애타게 기다리던 결혼이다. 얼마 안 있으면 삼촌도 결혼하고..!
강민수 : 그렇게 도 좋아..?
이수진 : 아니..!
강민수 : 우리도 결혼 하면되지..!
- 제6라운드 -
- 한달 뒤 예식장 -
강민기형사 : 자.. 다음은 축가를 들으 시겠 습니다.
강민수 : 이른 아침에 ~ ~ 잠에서 깨여 ~ 너를 바라 볼수 있다면 ~ ~ 오래두어도 진정 변하지 안는 ~ 사랑으로 ~ 남께 ~~ 해주오 ~~~
- 예식장 앞 -
이수진 : 삼촌 언니 행복하게 해 조요..?
김철민 : 그래 알았다. 근데 이제 언니라고 부르면 안 된다.
이수진 : 아참..! 맞다. 이제 외숙모라고 불러야 되겠네..!
강민수 : 그럼 잘 다녀오세요..?
- 잠시후 -
( 민수는 철민과,수경 부부를 배웅하고 수진 이를 집으로 보내후 내려오는 길이였다. 그때 어디선가 민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왔다. )
최수연 : 민수씨..!
강민수 : 수연아..!! 이런데서 만나다니..!
( 나이 : 24세 이름 : 최수연 키 : 165 에 단발머리이며 야한 옷을 잘 소화하는 몸매의 소유자. 직업 : 유치원교사 )
- 근처 커피숍 -
최수연 : 그 동안 잘 지냈어..?
강민수 : 나야 잘 지냈지..,
최수연 : 그땐 내가 너무 어렸었나봐..!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민수 씨 가없는 빈자리가 너무 큰 것 같아..!
강민수 : 그 사람이랑은 잘 안됐어..?
최수연 : 어...,그냥 헤어 졌어..!
강민수 : 그랬구나..!
최수연 : .......,
강민수 : .......,
( 한참동안 둘은 아무 말도 못한 체 정적만이 흐르고 있었다. 잠시 후 민수가 수연에게 물었다.)
강민수 : 근데 여긴 어쩐 일이야..?
최수연 : 선배언니 결혼식이 있어서..! 민수씨는 아직도 혼자야..??
강민수 :그냥, 혼자 지내고 있지 뭐..!
최수연 : 그래.., 정말!! 그래서 얘긴데 민수씨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
( 민수는 자기도 모르게 수연에게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수연은 민수에게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남기는데...., )
- 수진이 집 -
수진이엄마 : 그렇게좋으니?
이수진 : 어..! 삼촌이 내가 소개 시커준 사람하고 결혼하니까 더 기분이 좋아서 엄마..?
수진이 엄마 : 너도 좀있으면 결혼 할텐데 잘좀 바두지 그랬니..?
이수진 : 그렇치 않아도 열심히 봤어요..!
- 다음 날 거평프자 -
이수진 : 엄마! 이거예쁘겠다, 어때 어울리지?
수진이엄마 : 그것보단 이옷이 낮겠다.
이수진 : 엄마는.., 요새는 이런게 유행이야 !
수진이엄마 : 찢어진 옷이 뭐가 유행이라고 하니?
계집에가 고집은....,
이수진 : 엄만, 내가 입을거니깐 내맘에 드는걸로 내가고를거야.!
( 같은시각 민수와 옛애인 최수연도 옷을 사려고 이곳에 왔다. )
강민수 : 이게 괜찮겠다.
최수연 : 민수 씨한테 잘 어울린다.
강민수 : 너도 하나 골라야지?
최수연 : 난 됐어 이젠 민수 씨에게만 잘할 께!
강민수 : 만약에, 이건 만약인데 말야 혹시 집에서 우리사이를 반대하면 어떡하지?
최수연 : 그런 일은 없을 거야, 만약 그런다고 하면 민수 씨 없인 죽어버리겠다고 하면 되지.
강민수 : 그 .. 그 . 그래? 그러면 되겠지?
최수연 : 근데 왜? 그렇게 자신 없어?
강민수 : 아.. 아.. 아니 그..그건 아니고 호 혹시나 해서.
최수연 : 걱정할게 뭐 있어?
민수 씨는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되,
내가 민수 씨를 힘들게 한 만큼 이제부턴 더 잘할게.
( 이때 그앞을 지나가던 수진엄마는 수진에게 말했다. )
수진이엄마 : 수진아! 저기 민수 아니니?
이수진 : 어디 엄마?
어 .. 어 닮은 사람 같은데 아냐. 엄마 이제 다 삿 으니까 들어가자.!
( 수진은 매우 당황하며 엄마의 그말에 그만 거짓말을 해버리고 민수의 눈을 피해 백화점을 빠져나왔다. )
- 다음날 팡세 커피숖 -
이수진 : 오빠! 어제 어디갔었어?
강민수 : 어 ... 오랜만에 친구가 보자고 해서 친구 만났어.
이수진 : 여자친구?
강민수 : 아.. 아니야. 내가 너말고 여자친구가 어딨어?
이수진 : 근데 왜이렇게 놀래고 그래 오빠?
강민수 : 노... 놀라긴 내가 언제? 근데그건 왜물어?
이수진 : 그냥 어제 오빠랑 비슷한사람을 본 것 같아서.
( 수진은 모른척 민수에게 물었다. )
강민수 : 나랑 닮은 사람도 있나?
이수진 : 오빠, 내일 시간 어때? 엄마가 예물좀 보러가자고 하셔서.
강민수 : 내일? 글쎄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이수진 : 그래? 그럼 다음에 약속 정하자고 할게.
내일 어디가 오빠?
강민수 : 아니 아버지가 일좀 도와달라고 하셔서.
이수진 : 어 그래?
( 이때 민수의 핸드폰이 울린다. )
강민수 : 왜... 왠 일이야?
최수연 : 왜? 전화하면 안돼?
( 민수는 전화를들고 밖으로 나간다. )
강민수 : 아니 그 건 아니고..
이수진 : 오빠 누구야?
강민수 : 아니야 ... 잠깐 내가 이따가 다시 전화할게.
( 민수는 수진이가 묻는말에 당황하며 전화를 끊어 버렸고 민수의 그런 행동에 수진또한 의심스러워했다. )
- 그 시각 수연의집 -
최수연 : 이상하네? 무슨일이 있나? 왜 갑자기 전화를 끊지?
수연이엄마 : 수연아! 이것좀도와 주렴
최수연 : 어 엄마.
수연이엄마 : 수연아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니..?
최수연 : 어..아냐! 그냥 생각 할게 좀 있어서...,
- 30분 후 케피숍 -
강민수 : 수진아 그럼 그때 날짜잡기로 하고 들어가자..!
이수진 : 그래.., 오빠 어디로 갈 거야?
강민수 : 친구 녀석이 보자고 해서...!
이수진 : 나도 같이가자 오빠!
강민수 ; 안돼..!!
이수진 : 왜..! 오빠 친구들 한테 날 소개하는게 실어?
강민수 : 그..건 아니고 오랬만에 만나는 친구라서...,
이수진 : 그럼 할수없지..,뭐!
- 커피숍 압 -
이수진 : 오빠 그럼 약속 꼭 지켜야 돼?
강민수 : 그래 그럼 그날 보자..!
( 민수는 수진에게 거짖말 까지 하며 수진을 돌려보내고 수연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 그시각 수연이집 -
최수연 : 민수 씨.., 아까는 왜 전화를 그렇게 받았어..?
강민수 : 어..., 친구들하고 같이 있는 바람에...!
최수연 : 그랬구나..! 민수 씨 내일저녁에 시간 있어?
강민수 : 시간은 있는데 왜?
최수연 : 민수씨랑 영화나 보러 갈려고 표를 사놔 거든, 그래서..,
강민수 : 그래 그럼 가야지., 그럼 어디서 만날까..?
- 다음날아침 삼호 전자 사장실 -
이수진 : 민수오빠 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에요!
아버지 강주현 : 이놈에 자식이 또 말성 이구나.., 그래 머 하는 여자라니.?
이수진 :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멀리서 한번 본 것 밖에..,
아버지 강주현 : 그럼 현장을 직접 목격 한게로 구나..!
이수진 : 지나가다 우연치 않게 받는데 처음엔 그저 별일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겨속 거짓말을 하면서 만나 더 라 구요..!
아버지 강주현 : 그래 알았다. 내가 단단히 혼을내마..
이수진 : 아..아니에요. 그러실 필요 없으세요. 제가 한번 더알아보고 그때가서 민수오빠에게 말할께요..!
아버지 강주현 : 그럴래..!
- oo커피숍 -
류주환 : 다 마셨어?
( 나이 : 26세 이름 : 류주환 키 : 172 에 마른 체격이며 색깔있는 옷을 즐겨있는 남자다. 직업 : 의류회사 영업팀장 수진이의 옛애인 )
최수연 : 아니아직.., 근데 그말 할려고 날 보자고 했던 거야?
( 민수의 옛애인 수연은 민수와 사귀면서 주완이를 만남 으로 인해 민수와 해여짐 그러나 얼마 안가서 다시 헤여지고 그뒤 민수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시 민수에게로 돌아감 )
류주환 : 꼭 그런 것 만은 아니였어 그냥 마음에 정리가 잘 되지 않아서 만나자고 했던거야..,
최수연 : 내가 바보였던 것 같에 그렇게 좋은 사람을 버리고 주환씨를 택했었다는게 하지만 이젠 아니야 주환씨 때문에 그사람에 소중함을 더 알게 됐으니까..., 그러니 이젠는 다시 열락 하지마! 나 그사람다시 만나는 중이니까..!
- 그시각 종로 서적 앞 -
이수진 : 오빠.! 지금어디야?
강민수 : 수진이구나..., 지금막 일어났어..!
이수진 : 오빠는 지금이 몇 시데 아직까지 자고 그래……. 그래 가지고 나 먹여 살리겠어.
강민수 : 어제좀 할 일이 있어서 늦게 잠을 잤더니 피곤 하네.!
이수진 : 백수가 무슨 할 일 .?
강민수 : 요계 사람을 무시하고 그래, 일자리 알아보느라고 늦었다. 왜.
이수진 : 오빠. 화났어? 미안해 난 그냥 장난 한건데…….
강민수 : .………….
( 민수는 수진의 말은 듣지도 않은 체 화가 난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이수진 : 오빠. 정말 화났구나. 미안. 해……. 다신 안놀 릴께. 응, 한번만 바죠.
강민수 : 근데 왜 전화 했어.
이수진 : 우린 곧있으면 결혼 할 사이데 전화 하면 안돼.
오빠는.., 남자가 그런 거 가지고 삐지고 그래.
강민수 : 삐지긴 누가 삐졌다고 그래.
이수진 : 어째든 오빠 나 오랜만에 오빠랑 점심같이 먹고 싶어서 전화 했어. 점심 사줄 거지.
강민수 : 알았다. 그럼 몇 시에 만날까.
이수진 : 12시까지 전에 만나던 종로서적 앞에 있는 레스토랑으로와.
- 그 시각 커피숍 -
최수연 : 얘기 다 끝났으면 그만 갈게.
류주환 : 수연아~ 다시 생각 해 보면 안 되겠어.
최수연 : 내 생각은 변함 없다 그랬잖아.. 더 이상 이런 문제로 다시는 전화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류주환 : 수연아 ~ 수연아~!!
( 수연은 다시 전화 하지 말란 말만을 남긴 체 밖을 나가버렸다. )
- 종로서적 앞 레스토랑 -
강민수 : 생각 보다 일찍 왔네.
이수진 : 아까 전화 할 때가 종로 서적 앞이였어.
강민수 : 난 집에서 전화 하고 오는 줄 알고 늦장 부렸지. 머먹을래.
이수진 : 글쎄. 아., 이게 좋겠다. 돈까스.., 돈까스 먹을래.
강민수 : 따르릉 ~ 따르릉.. 따르릉…….
이수진 : 오빠 전화 왔잖아! 안받고 무엇 해??
강민수 : 아까부터 장난 전화가 와서.
이수진 : 그래 그럼 내가 혼내줄께!!
강민수 : 아냐 괜찮아.
( 수진은 이말을 듣자마자 핸드폰을 빼서버렸다. )
이수진 : 누군데 장난전화를 하고 그래요!
최수연 : 강민 수씨 핸드폰 아닌가요?
강민수 : 수진아 죠봐!
( 민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수진의 눈치를 살필 뿐이었다. )
이수진 : 가만있어봐 오빠!
예! 맞는데 왜자꾸 장난 전화 하는 거예요!
최수연 : 장난전화 란요? 애인한테 전화하는 것도 장난 전화가요? 그리고 대체 누구세요?
이수진 : 머라구요? 애인이라구요.
- 동대문 경찰서 -
강민기형사 : 반장님 김 형사가 없으니까 텅 빈 것 같아요!
임기수 반장 : 그렇구만 왠지 나도 그러내. 며칠 자리를 비워다고 이렇게 허전하나!
( 나이 : 47세 이름 : 임기수 직업 : 동대문 경찰서 강력계 반장 )
강민기형사 : 그러게 말입니다.
임기수반장 : 그나저나 네특웍 사기사건 어떻게 됐어?
강민기형사 : 범인은 잡혔는데 도무지 자백을 안 합니다. 아무래도 김 형사 오면 대질 신문 해야 될것 같아요.
임기수반장 : 그래……. 아무튼 빠리 마무릴 지라고!
강민기형사 : 알았습니다.
- 그시각 레스토랑 -
이수진 : 어떻게 이럴수가있어 나한테.......,
( 수진은 눈물을 흘리며 민수에게 얘기했다. )
강민수 : 수진아 그만 울고 내말좀들어봐! 사실은 그게…….
이수진 : 됐어! 이젠 더 이상 변명 따윈 듣고 싶지 않아! 오빠한테 실망 했어! 이젠 아기고 머고 다 소용 없어 나 내일 당장 아기 지우러 갈 거야!
강민수 : 수진아 그러지 말고 내말좀들어봐 사실은 너 한태 얘기하려고 했었어! 근데 네가 오해를 할까봐 얘기를 안했던 것 뿐 이라고. 내가 어떡하면 좋을까? 이제는 수진이 네가 하라는 대로 다할게! 수진아 그러니까 울지말고 오빠한번 봐죠?
이수진 : 됐어 다 필요 업어!
( 수진은 울먹이며 나가버린다. )
강민수 : 수진아!! 수 진아…….!
- 수연의 직장 유치원 -
최수연 : 아무래도 이상한데?? 분명 나한테는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그랬는데.
유미나 : 최선생 무슨생각을 그렇게해?
( 나이 ; 24세 이름 : 유미나 직업 ; 유치원교사 )
최수연 : 아니 사실은 헤 여 졌던 옛 애인을 다시 만고 있는 중인데 걱정거리가 생겨서…….
( 수연은 그간 민수와 일어낫던 일을 동료 교사에게 이야길 하는데……. )
- 잠시후 -
유미나 : 내가 볼 땐 그 남자에게 여자가 있는 게 분명해 헤 여 진후로 아무도 안 사귀었다는 것도 이상하잖아, 전화도 다른 여자가 받았었다며, 그리고 월래 남자들은 거짓말을 잘해 바람필 때도 부인한테 더 잘하는 척 하는 거라고. 최 선생 그것도 몰랐어?
최수연 : 그렇겠지..! 그럼 어떡할까..?
유미나 : 멀 어떡해 해여 져야지 최선생!!
최수연 : 유. 선생 님!!!
유미나 : 왜 그래 최 선생 난그져 최 선생을 위해서 조언 해준 것뿐인데..!
- 그날 저녁 수진이 집 -
수진이엄마 : 수진아 왜 그러니 어디 아프니 머라도 좀 먹고 쉬렴
( 수진이 방문앞에서 엄마는 수진게 물었다. )
이수진 : 됐어요. 나 혼자 있고싶어요!
수진이아빠 : 여보 나왔어! 수진 이는?
수진이엄마 : 글세 아까 낮에 나갔다 오더니 힘도 없어 보이고 저녁 먹으라고 그래도 방에서 안나오네요!
수진이아빠 : 그래. 수진아 아빠 왔다. 문 좀 열어보렴.
이수진 : 나중에 뵐게요. 지금은 혼자 있고 싶어요....!!!
( 수진은 민수와의 문제 때문에 혼자있고 싶엇다. )
- 그 시각 아버지 강주현집 -
아버지 강주현 : 네가 이 시간에 어쩐 일이냐?
강민수 : 말씀들일 일이 있어서요.
아버지 강주현 : 그래 무슨 일인지 어디한번 들어보자.
( 민수는 아버지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한다. )
- 잠시 후 -
아버지 강주현 : 그렇게 말썽을 피더니 이번엔 여자문제로 이 아버지 속을 썩히냐! 너 그럼 배속에 있는 아이는 어떡할래?
강민수 : 낳으려고 합니다.
아버지 강주현 : 아이를 낳겠다는 놈이 그래 바람을 피워!!
강민수 : 잘못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강주현 : 그래 그럼 그 여자는 어떡케 할래?
강민수 : 정리하겠습니다.
아버지 강주현 : 정리하게다. 그럼 수진이란 아가씨는 어떡케 마음돌릴여고?
강민수 : 그것 때문에 아버지께 상이를 들일려고 왔어요.
아버지 강주현 : 꼭 어려울때만 이아버지를 찾냐 그래..!
강민수 : 죄송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강주현 : 그럼 이렇게 해라! 수진이란 아가씨 집에 직접 찾아 가서 무름 꿇고 빌 거라 여자 마음을 돌리는 대는 그 길밖에 없다.
강민수 : 과연 돌아올까요?
아버지 강주현 : 그러 길래 왜 바람을 피워가지고 속을 썩히냐!
강민수 : 그래도 수연 이와는 아무 일도 없어요
.
아버지 강주현 : 그걸 여자가 믿어죠야 말이지! 아무튼 빠를수록 좋으니까 얼른가봐라!
강민수 : 너무 늦지 않았을 가요?
아버지 강주현 : 네가 지금 그런거 따질 때야!
- 수진이 집 -
띵동 ~ 띵동 ~
수진이엄마 : 누구세요?
강민수 : 밤늦게 죄송합니다. 저. 수진 이와 사귀고 있는 강민 수라고 합니다. 수진이 좀 만나려고 합니다.
수진이엄마 : 가만 있어봐요? 여보 수진이 사귀는 남자라는데요!
수진이아빠 : 민수가 왔구만! 어른얼어주지 않고 무엇 해!
수진이엄마 : 알았어요! 그데 누군데 그래요. 당신은 알고 있었어요?
수진이아빠 : 내 친구 강 사장 몰라! 그 친구 아들 아냐!
수진이엄마 : 그래요!!
수진이아빠 : 자.자 얘기는 나중 에하고, 그리고 민수한데는 비밀이야 당신!
( 여기서 수진엄마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있어다. )
강민수 : 안녕 하세요! 강민 수라고 합니다. 절 받으세요. 아버님,어머님!
수진이아빠 : 어서 오게! 여보 머 마실것좀 가져와요? 수진이도 좀 나오라그러고!
수진이엄마 : 알았어요! 수진아 손님 왔다. 나와 보렴.
이수진 : 나 혼자 있고 싶다고 그랬잖아요?
수진이아빠 :수진아 좀나와봐라 민수 왔다.
이수진 : 돌아가라고 그러세요!
수진이아빠 : 자네 수진이랑 싸워나?
강민수 : 사실은 그게…….
( 민수는 오늘 수진 이와 있었던 일을 수진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수진이가 슬픔에 찬 얼굴로 나오며 이야기했다. )
이수진 : 오빠가 무슨 염치로 여길 찾아왔어?
강민수 : 수진아 내가 잘못했어!!
이수진 : 됐어! 이젠 다 필요 없어! 돌아가 난 내일 당장 아이 지우고 멀리 여행이나 떠나 버릴 거야!
수진이엄마 : 아이를 지우다니 그게 무슨 얘기냐?
수진이아빠 : 그렇게 됐어, 여보! 수진이 민수아이를 가졌어!
수진이엄마 : 머라구요.? 쨍그랑..!!
수진이아빠 : 여보! 여보!! 정신 차려!
이수진 : 엄마.! 엄마!!
( 수진이의 임신 사실을 안 수진엄마는 그만 충격으로 스러지고 마는데…….)
- 서울병원 응급실 -
이수진 : 엄마. 정신이 좀드세요?
수진이아빠 : 여보 좀 괜찮아?
강민수 : 괜찮으세요?
수진이엄마 : 수진이가 아이를 가졌다는 게 무슨 얘기에요?
수진이아빠 : 별일 아니니까. 신경 안 써도 돼!
수진이엄마 : 결혼도 안한 딸이 임신을 했다는데 별일이 아니에요!!
간호사 : 보호자 분들 나가 게세요? 안정을 취해야 됨니다.
- 잠시 후 응급실 앞 -
수진이아빠 : 자네 우리 딸 어떡 할 건가? 자네 때문에 우리수진이 앞길 망치게 생겻 는데.
강민수 : 잘못 했습니다. 아버님! 용서해 주십시오?
수진이아빠 : 잘못했다 그러면 모든 게 용서돼나!
강민수 : 아버님, 아니 장인어른 한번만 봐 주 십 시오?
수진이아빠 : 장인어른 왜 내가 자내 장인 인가 난 자내 같은 사위 둔적 없네!!
이수진 : 오빠, 이래봤자 소용없어 돌아가!
강민수 : 수진아 앞으론 안 그럴게!
이수진 : 필요 없어! 오빠말 이젠 안 믿어! 벌써 두 번 째잖아…….
수진이아빠 : 자네 이제 받더니 못쓰겠구만!!
강민수 : 장인어른 이제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수진이만 평생 위하면서 살겠어요!
수진이아빠 : 자네 진심인가!
강민수 : 진심입니다. 제가 왜 장인 어른한테 거짓말 하 겠 습니까.
수진이아빠 : 그럼 이 자리에서 각서를 쓰게? 그럴 자신 있나?
이수진 : 아빠! 싫어! 난 이제 다 필요 없어요!
수진이아빠 : 가만 있어보렴!
강민수 : 예 알겠습 니다. 그러겠습니다.
수진이아빠 : 그래 그럼 자네한번 믿어보겠네! 그리고 자네 아버지한테 얘길 해서 결혼 날짜를 빠른 시일 내로 잡게나, 양가 부모님도 만나 보기로 하고, 알겠나?
강민수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진이아빠 : 그나저나 니엄마는 언제 퇴원 한다니?
강민수 : 주사만 다 맞으면 퇴원 하셔도 된다고 선생님이 말씀 하셨 씁니다. 아버님!
수진이아빠 : 휴. 다행이구나.
이제 자네도 집에 들어가 봐야지?
강민수 : 네 그럼..,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버님!
수진아 그럼 내일 내가 전화할게.
이수진 : 됐어 전화하지 마!!
- 그날 밤 아버지 강주현집 -
아버지 강주현 : 그래 다녀온 일은 어떻게 됐냐?
강민수 : 빠른 시일 내로 결혼 날짜 잡기로 했습니다.
아버지 강주현 : 그래! 그거 잘됐구나. 늦었으니 자고 가려무나.
강민수 : 가봐야 되요. 그래도 자던데 서 자야죠!
- 그 시각 수연의집 -
최수연 : 오빠 어떻게 된 거야? 연락도 안 되고! 내 음성 듣는 데로 전화 좀 죠 기다릴게! 녹음되었습니다. 저장은 1번 삐……. 저 장되였습니다.
- 다음날 수연의 직장 -
유미나 : 최 선생 어떻게 됐어? 내말이 맞지?
최수연 : 못 물어 봤어요! 어제 하루 종일 연락이 안돼서…….
유미나 : 내 말이 맞다니 까! 다른 여자가 생긴 게 틀림없다고, 그러니까 더 상처받기 전에 끝내버려? 혹시 최 선생 그 사람이랑 잦어?
최수연 : 유 선생님..!!
유미나 : 아니. 난 그래서 더 못 잊나 해서…….
최수연 : 내가 유 선생님 인줄 알아요!
유미나 : 그럼 다른 사람 찾으면 되겠네. 최 선생 정도 인물이면 남자들이 싶게 사귀자고 할 텐데! 안 그래?
- 00 횟집 -
아버지 강주현 : 어서 오게!
수진이아빠 : 어쩐 일로 날다 부르고?
아버지 강주현 : 내가 다른 일 있나, 우리 아들 일 때문에 보자고 했지! 민수한테 얘긴 대충 들었네, 결혼 날짜 잡기로 했다며?
수진이아빠 : 어~ 그일 때문에 불렀구만! 그렇게 됐어, 잘못했다고 빌더라고, 내가 안 봐 줄 네 다가, 용기가 가상해서 봐주었네!
아버지 강주현 : 어제 나한테 왔더라고 다른 여자를 만나다가 수진이가 알아버렸다고 어떡하면 되냐고 그러 길래 내가 무조건 찾아가서 빌라 고했지?
수진이아빠 : 그랬 구만, 어쩐지!
아버지 강주현 : 그래도 그애 랑은 별일 없었다고 하네, 그러니 봐죠 야지 어떡하겠나, 안 그런가?
수진이아빠 : 어찌됐건 이일을 계기로 잘 됐지!
그런데 이일 때문에 집사람이 병원까지 실려 갖다 왔었네..!
아버지 강주현 : 제수씨가..?
- 수진이의 직장 -
이수진 : 과장님 오늘 시장으로 납품할 옷 물량이 모자라는 데……. 어떻게요?
최상연과장 : 그렇지 않아도 공장에서 전화 왔었어! 조금 늦는다고.
( 나이 : 29세 이름 : 최상연 직업 : 의류회사과장이자 최수연의 친오빠 )
이수진 : 그리고 과장님! 신한 어페럴 제 계약건 때문에 전화 달라고 전화 왔었어요.
최상연과장 : 알았어요! 그데 수진씨 오늘 저녁에 시간 있나?
이수진 : 왜요?
최상연과장 : 오랜만에 수진씨 하고 데이트 나 할까 해서!
이수진 : 부장님은 농담도…….
최상연과장 : 야냐! 진담이라구?
이수진 : 저 얘인있어요! 과장님.
최상연과장 : 하이튼 수진 씨한테는 농담도 못한다니까.
이수진 : 과장님은 농담이란 게 티가 나세요.
최상연과장 : 그랬나. 어찌되건 오늘 저녁시간 비워 나요 내가저녁 사줄 테니?
- 그시각 수연의 직장 -
최수연 : 어떻게 된 거야 오빠?
강민수 : 어.어, 사정이 생겨서.
최수연 : 무슨 사정! 그리고 어제 전화 받았던 그 여자 는 누구야?
강민수 :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하자!
최수연 : 알았어! 그럼 퇴근하고 다시전화 할게!
강민수 : 그래 그럼 이따 보자!
- 그날 저녁 레스토랑 -
최상연과장 : 머 먹을래요?
이수진 : 오늘무슨 날이세요?
최상연과장 : 사실은 오늘이 제 귀빠진 날 이예요!
이수진 : 생일이셨어요! 미리 얘기 하시지 그랬어요?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최상연과장 : 괜찮아요. 미리 얘길 하면 부담 될까봐?
이수진 : 어째든 축하드려요!
최상연과장 : 고마워요. 무얼 먹을 래요? 이집 안심 스테이크 잘하는데.
이수진 : 그걸로 먹죠!
( 갑자기 정적을 깨는 핸드폰 밸소리가 들려왔다. )
최상연과장 : 수연이구나. 네가 이 시간에 웬일로?
최수연 : 오늘이 오빠 생일이잖아! 혼자 쓸쓸이 보낼 것 같아서 전화 했지.
최상연과장 : 우리수연이가 오빠 걱정을 다해주고…….
최수연 : 지금어디에 있어?
최상연과장 : 그렇지 않아도 회사 경리 아가씨랑 저녁 먹고있엇어.
최수연 : 그랬구나! 난 혼자 있으면 가볼려고 했지! 소개 시켜줄 사람도 있고 해서…….
최상연과장 : 괜찮아 와도돼!
최수연 : 사귀는 사람하고 같이 있는 거 아냐?
최상연과장 : 아냐.!! 회사 경리 아가씨라고 했잖아! 같이 저녁이나 먹자.
최수연 : 알았어. 그럼 갈게, 어디로 가면돼?
최상연과장 : 오빠가 잘 가는 레스토랑 있지 그리 로와!
최수연 : 알았어! 20분 쯤 걸릴 거야!
최상연과장 : 그래.
이수진 : 동생 분 이신 가 봐요?
최상연과장 : 네! 생일이라고 축하 해준다고 온 다네요. 우리 오면 같이 먹죠?
- 그시각 강민 수의 집 -
강민수 : 알았어! 그럼 이따가 보자!
최수연 : 내가 먼저 가 있을게!
- 잠시 후 레스토랑 -
최상연과장 : 여기야 수연아!
최수연 : 오빠 생일 축하해.
최상연과장 : 그래 고맙다. 인사해라, 내가 말한 경리 아가씨.
최수연 : 안녕하세요. 최 수연 이예요!
이수진 : 예 안녕하세요. 이수진입니다.
최상연과장 : 앉자라!
소개할 사람 있다며, 왜 혼자 왔어.?
최수연 : 오는 중이야! 지금쯤 올 때 됐어!
최상연과장 : 누군데?
최수연 : 애인.
최상연과장 : 야. 수연이가 애인도 생기고 별일이다.
최수연 : 오빠는 내가이래. 봬도 오빠만 날 인정 안 해주지 밖에 나가면 인기 많타 머.!
최상연과장 : 그랬어.!
민안해요. 수진씨 우리 가족 얘기만 해서…….
이수진 : 아니예요. 괜찮아요…….
( 그때막 민수가 들어오는데......, )
- 제7라운드 -
- 잠시 후 -
최수연 : 민 수씨 여기야.
이수진 : 민수오빠.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강민수 : 네가 여길 어떻게...!!
최수연 : 민 수씨 둘이 아는 사이야?
강민수 : 어..어! 그게....,
이수진 : 민수오빠.! 그럼 어제 전화 받았던 여자가 바로. 이여자야!
( 순간 민수는 당황을 했고 화가 날 때로 나버린 수진은, 그만 컵에 있던 물을 민수얼굴에 뿌리며 밖을 나가 버린다. )
이수진 : 정말 실망 했어. 이제 더 이상 오빠를 볼일 없을 거야.!
강민수 : 수진아 사실은 그게 아니고.
최상연과장 : 머야 당신 내동 생하고 양다리를 걸 처던거야.
퍽.!!
( 화가 난 수연의 오빠마저 그만 민수를 때리고 마는데……. )
최수연 : 오빠 왜이래 자세한 얘기도 안 들어 받잖아..!
민 수씨 괜찮아.
최상연과장 : 그래 어디 얘기 한번 들어보자.!
강민수 : 맞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닙니다. 소중 한 사람이 누군지 알았으니까요…….
최수연 : 그게 무슨 소리야 민 수씨?
그럼 누가 소중 하다는 말이야..!
강민수 : 미안하다. 수연아.! 사실은 오늘 이 얘기하려고 만나자고 했었어..!
최수연 : 미안하다니. 분명히 나한테 사귀는 여자 없다고 했었잖아..!!
강민수 : 미안하다. 할말 없다…….
최상연과장 : 이자식이.!!! 퍽. 퍽..!
최수연 : 오빠.!! 그만해..!!!
최상연과장 : 이런 놈은 맞아야 돼.! 퍽..!
내 동생이 장난감이야..! 만나고 싶을 땐 만나고 이 제와서 다른 사람이 생 겼다고 버려. 퍽..!
최수연 : 오빠.! 그만해~ 그만 하란 말이야~ ~!
( 수연은 눈물을 흘리며 오빠에게 말했다. )
최상연과장 : 어떡하다 이런 놈을 만나가지고., 에이, 퇴..! 가자! 수연아..!
( 수연의 오빠는 수연을 데리고 나가 버리고 민수는 이렇게 된 자신을 원망하며 남자의 눈물을 흘리고 만다. )
- 수진이 집 -
수진이엄마 : 수진아 왜 울어.., 무슨 일 있었니.
이수진 : 엄마..! ~ ~
수진이엄마 : 다 큰에가 왜 울어..!
( 수진은 엄마 품에 안겨 서러움에 눈물을 흐리고 수진의 눈물에 엄마마저 눈물을 흘리고 만다. )
수진이엄마 : 수진아 무슨 일 때문에 그러니.
이수진 : 엄마 나 어떻게? 민수오빠가 그 여자를 또 만났어.
수진이엄마 : 머,어!
- 그날 밤 수진이 집 -
수진이엄마 : 수진아빠! 어떻하면 좋겠어요!
수진이아빠 : 네 이놈을 . 내일 내가 친구한테 다시 찾아가 봐야지! 단단히 혼을 내주라고 할 테니..!
- 다음날 삼호전자 -
아버지 강주현 : 알았네. 내가 아주 혼을 낼 테니.
수진이아빠 : 그 일로 우리 수진이가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 이 아니네……. 우리가 괜히 이일을 진행 시켰나봐. 안 그러면 이렇게 속썩는 일은 없을 거아냐.
아버지 강주현 : 어찌되었건 이미 이렇게 된 거 확실히 혼을 내서 마음 돌려놓겠네.
따르릉~ 따르릉~
아버지 강주현 : 여보세요! 민경이냐.
강민경 : 아빠! 이따 아빠 회사로 들릴게요. 점심이나 사드릴 여구요?
( 나이 : 26세 이름 : 강민경 키 : 170 에 마른 체격이며 정장이 잘 어울리는 케리우먼 이다. 직업 : 자동차 디자이너 )
아버지 강주현 : 어떻하냐! 아버지 친구 수진이 아버지 와있는데.
강민경 : 같이 나오세요. 어때요 인사도 드리고 그러죠.
아버지 강주현 : 그럴 네.
- 수진이의 직장 -
최상연과장 : 수진씨 어제 어떻게 된 일이야. 대충 내동생 한테 얘긴 들었지만. 도대체 이해가 안돼 더라고.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어. 그래서 내가 그 자식 손을 좀 봐주고 나왔지. 그럼 놈은 헤어지는 편이 나을 거야.
이수진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손을 봐주 다이요?
최상연과장 : 하도 화가 치밀어서, 몇 대 패주고 나왔어.
이수진 : 네에.!!
- 00횟집 -
강민경 : 안녕 하세요.
수진이아빠 : 민경이가 벌써 이렇게 컷니.
아버지 강주현 : 자내는. 세월이 몇 년인데.
수진이아빠 : 벌써 그렇게 됐나.
아버지 강주현 : 민경아 너도 민수 얘기들 어서 알지?
강민경 : 아참! 어떻게 돼가는 중이예요?
아버지 강주현 : 민수이놈이 또 바람을 피웠다는구나.
강민경 : 그래요! 얘는 왜 자꾸 그래.
아빠. 내가 한번 해결 해 볼까요.
아버지 강주현 : 아무래도 나보단 그래도 누나인 네가 났지 않겠니. 그래 무슨 해결책이 있냐..?
강민경 : 남자들은 질투를 잘하거든요. 자기 싫은 사람도 괜히 남 주기 아까워하고 말이에요.! 그래서 말인데 수진이 한 테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주어서 민수에게 질투를 유발 하게 하는 거예요..!그러면 혹시 또 알아요.., 민수의 마음이 돌아올지..!
아버지 강주현 : 민경이 너 아빠모르는 사이 예 연애 박사가 돼버렸구나..!
강민경 : 아니 예요., 아빠!
수진이아빠 : 그러면 수진이 한 테 소개해 줄 사람이 있냐..?
강민경 : 그런건 아니구요. 제남자 친구가 후배들이 많아서 부탁 한번 해보려 구요.! 아마 제부탁 이라면 들어줄 거예요..!
아버지 강주현 : 경탁이 말하는 거냐.?
강민경 : 예..! 경탁이 오빠가 워낙 대인 관계가 좋아서...,
- 그날 저녁 민 수집 -
강민수 : 수진아. 제발 전화좀 받아봐. 사실은 어제 수연이 한 테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같었던 거야. 그러니 제발 화좀 풀어..! 삐.. 녹음 되었습니다. 연락 받으실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삐…….
- 잠시 후 -
자기야~ 전화 받아~
강민수 : 수진 이니.여보세요…….
최수연 : 민 수씨 나야.
강민수 : 왜 전화 했어?
( 민수는 수진의 전화인줄 알고 받았다가. 수연의 전화에 실망하고 만다. )
최수연 : 수진 씨가 아니라서 실망 했어…….
강민수 : 왜 전화 했는데.?
최수연 : 그냥 할말도 있고 해서……. 민 수씨 다친데 는 괜찮아.
강민수 : 괜찮아..! 그것 때문에 전화 했어?
최수연 : 아니 할말이 있어서.
강민수 : 무슨 할말. 이제 더 이상 난 수연 이를 만날 수가 없어, 사실은 수진이가 나 때문에 임신을 했거듣…….
최수연 : 뭐어..!!
- 1시간 뒤 -
강민수 : 여보세요. 수진아 지금 어디야.? 내가 잘못했어.
이수진 : 오빠나 오빠 집 앞이야. 문 좀 열 어죠?
- 잠시후 -
이수진 : 오빠. 다친데 는.
강민수 : 네가. 어떻게 알고 왔어.
이수진 : 얘기 들었어. 그러기에 왜 나 말고 다른 여자를 만 나서 속을 썩이고 그래?
강민수 : 미안해. 수진아. 이젠 다시 안 그럴 께. 아.., 아..,
이수진 : 거봐. 많이 아프지.? 그러기에 진작 얘길 하지 그랬어.
( 수진은 민수의 다친 얼굴에 약을 발라주며 말했다. )
이수진 : 이제 다시는 이러지 마. 나또 그러면 다시는 오빠 안 볼 거야.
강민수 : 알았어. 아.. 살살해?
이수진 : 뭘 잘했다고 엄살이야, 오빠.
- 다음날 아침 수진이 집 -
이수진 : 오빠랑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그러니 그럴 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수진이아빠 : 그래도 되겠니?……. 어찌됐건 잘 됐구나.
이수진 : 오빠하고 상이를 해서 빠른 시일 내로 결혼 날짜 잡을 께요.
수진이아빠 : 그전에 양가 상견례부터 해야지.
이수진 : 민수오빠에게 사실 얘기하려고요. 임신 않한겄도 말의예요.
괜히 오빠를 속이는 것도 마음이 편하질 안았거든요.
수진이아빠 : 괜히 그러다가 잘못 되면 어떡하려고…….
이수진 : 괜찮아요. 민수오빠가 이젠 확실히 반성 하는 거 같아요.
수진이아빠 : 뭐 네가 괜찮다니 이 아빠도 괜찮다마는 마음이 안 놓이는구나.
- 그날 저녁 커피숍 -
이 수진 : 오빠. 여기야.!
강민수 : 일찍 왔네?
이수진 : 어…….
강민수 : 머 마실래?
이수진 : 난 오렌지 주스?
강민수 : 그걸로 둘 주세요. 수진아 아이는 지우지 않았지?
이수진 : 어.어, 사실은 그게…….
강민수 : 지우면 큰일 난다. 소중한 생명인데 지우면 안 되지 않겠어?
이수진 : 그래야지! 근데 그일 때문에 할 얘기가 있는데…….
강민수 : 혹시 지운거야.
이수진 : 아.아.니 그게 아니고 사실은 나 임신 했다는 거 거짓말 이였어.
강민수 : 거짓말이라니 그게 무슨 얘기야.
이수진 : 사실은 오빠 아버지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
강민수 : 우리 아버지가.... 수진이가 우리 아버지를 어떻게 알아.
이수진 : 사실 우리 아버지랑 친구 사이시거든.
강민수 : 머야…….
- 민수 아버지집 -
강민수 : 아버지 이게 어떻게 된 일이예요.?
아버지 강주현 : 일단 앉자라. 그래 어떻게 알았니?
강민수 : 수진이 한테 얘기 들었어요. 어떻게 저한테, 감쪽같이 속이 실수가 있어요.
아버지 강주현 : 아버지는 네가 방황하는 게 보기가 싫었다.
무엇보다도 널 이해하고 감싸줄 수 있는 여자가 네겐 필요했어, 그래서 수진 이를 소개했던 거야.
강민수 : 정말 실망 했습니다. 아버지……. 거짓말 까지 해가시며 저를 잡으려고 하시다니.
- 00나이트클럽 -
웨이터강호동 : 형님 취하셨습니다. 그만 드세요.
강민수 : 나돌아, 오늘은 좀 취하고 싶다.
웨이터강호동 : 무슨 일인 데 그러세요.
강민수 : 글쎄, 수진이가 임신 한계 거짓말 이란다. 난 그것도 모르고, 마음고생 했는데…….
웨이터강호동 : 예..에.! 그런 일이 게셨어요.
강민수 : .....,
웨이터강호동 : 형님..! 형님..! 어떡하나.
( 민수는 술에 취에 쓰러지고 말았고 당황한 강호 동은 민수핸드폰을 뒤져 급기아 수진에게 연락을 하고 마는데.., )
- 잠시 후 -
이수진 : 고마워요. 호동씨..!
웨이터강호동 : 아닙니다. 형님이 형수님 때문에 못시 괴로워 하셨어요. 거짓말 하신것 때문에 말이에요..!
이수진 : 그랬어요.! 택시 타는데 까지 부축 좀 해주세요.
- 잠시 후 민수집 -
이수진 : 민수오빠.! 정신좀 차려봐..! 아휴, 무거워라...,
휴.., 됐다. 아참, 아침에 일어나면 북어국 이라도 끓여주어야 할 탠데. 어떡한다. 어쩔 수 없이 자고 내일 새벽에 사다가 끓여야 겠다.
- 다음날 아침 -
강민수 : 아...,아.. 속이야.
이수진 : 일어났어. 얼른 밥 먹어. 북엇국 끓여 났으니까.
강민수 : 수진아. 어떡케 된 거야.
이수진 : 어떻게 되긴. 내가 술 취한 오빠를 엎고 왔지. 오빠 엎고 오느라고 죽는 줄 알았어. 얼른 밥 먹어? 맛있게 됐다. 오빠 한번 먹어봐. 맛있지.
강민수 : 글쎄 잘 모르겠다. 술이 들께서.
이수진 : 무슨 술을 그렇게 마셨어. 정신을 일을 정도로…….
강민수 : 너 때문 이란 거 몰라서. 물어,
이수진 : 나 때문에.., 그래도 내가 솔직하게 얘기 했으니까 다행인 줄 알아. 결혼하고 나중에 알았으면 실망이 더 큰 법이니까. 오빠.!내가 거짓말 한것 때문에 싫어 졌다면, 날 떠나도 좋아.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야 될 거야. 오빠를 위해줄 사람 은 세상에 서 나 밖에 없다는 거. 그럼 나, 갈게. 밥 먹고 약사다 나으니까 약도 먹어.
강민수 : 그건 그렇고, 밥은 먹고 가야지.
이수진 : 늦었어. 나, 출근해야 돼. 저녁에 또 올게 그때까지 잘 생각 해봐.
- 그날 삼호전자 -
경리아가씨 : 사장님 아드님 오셨습니다.
아버지 강주현 : 들어오라고 해요.!
강민수 : 아버지 저 왔습니다.
아버지 강주현 : 그래 앉자 라..!
강민수 : 어제는 제가 잘못 했습니다. 아버지. 제생 각이 짤봤 어요.
아버지 강주현 : 이 아버지가 너 다, 잘되라고 그랬던 거야. 민수 네가 이 아버지 때문에 맘고생 한거 다 안다. 나도 네엄마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단다. 평생을 나 때문에 고생만 하다가. 하늘나라로 갔으니……. 그래서 내가 네 엄마 때문에 혼자 사는 거야.
강민수 : 아버지…….
( 민수는 아버지의 말에 그만 눈물을 흘리고, 아버지도 참고 있던 눈물을 흘리고 만다. )
- 한 달 뒤 예식장 -
사진사 : 자.
김철민 : 잠깐..! 잠깐 만이요.!!
제가 빠지면 안 되지요..!
이수진 : 삼춘 빨리 와요. 왜 이렇게 늦었어요.
김철민 : 범인 잡느라고..!
사진사 : 자.., 찍습니다. 하나, 둘, 셋 찰칵.!
- 끝 -
지금 까지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좋은 글로 찾아 가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에 축복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