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아시는 분이 태안에서 염전을 하시는데, 이맘때만 (딱 1주일 정도) 나오는 귀한 소금이 있더군요.
바로 송화염이라는건데...소나무 꽃가루가 염전에 떨어져 소금과 소나무 꽃가루가 조화된 그런 소금이라네요.
약효는 뭐... 잘 모르겠고...
시켜서 먹어보니 소금이 짜지도 않고 끝맛이 달달하더군요. ㅋㅋ
심지어 소주 한잔에 소금 한두개 털어 넣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푸하
벌써 몇년째 시켜서 먹는데 대 만족이네요.
가격은 좀 비싼데 어차피 소금 그렇게 많이 넣는 스타일도 아니라 두 포대 정도 사 놓으면 김장까지 하더군요.
특히 대하 소금구이 할때 바닥에 깔아주면 너무 좋습니다.
매년 시킬때 10포 정도 시켜서 본가, 처갓집, 회사 등등
관심있는 분들은 송화염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도 팔려고 글 올리는거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일반 소금에 3배 정도 비싸서요.. ㅠㅠ
'이런 소금도 있다.' 취지에서 올리는겁니다.
첫댓글 방송에서 본적이 있어요~~ 저도 기회가 되니 함 봐야겠네요~
태안이나 안면도에서 직접 공수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색깔이 분홍빛이죠 몸에는 좋은거 같습니다
네. 그런것 같네요. 연한 분홍색 같네요.
저도 그 소금을 잘 알고있죠....^^
오즈님 은근히 몸에 좋으신것을 많이 섭취를 하십니다.....ㅋㅋㅋㅋㅋ
오래 살아야죠. 애들이 셋인데. ㅋㅋㅋ 소주 쫌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