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추수철이면 지인들을 통해 소개받는 농사꾼에게 서리태(검정콩)를 한말쯤 사놓고 일년동안 먹는다
콩밥 콩장 콩국수 콩비지 등으로 건강식 잡곡 1순위가 되어 우리집 식탁에 오르고 아직도 내 멀크락이 희어지지 않아 물감칠을 안해도 되는 축복이 바로 콩 덕분이라 여겨짐은 어릴적부터 엄니께서 콩밥을 해주시면 다른 형제들은 싫다는데 나는 잘먹어 형제들중 나홀로만 멀크락이 검따ㅎ
거기다 명절때 먹는 콩강정맛은 또 어떠랴 고소 달달 바삭 최고였지..
울집할배는 밥도 잘하는데 본인이 할때는 콩반 쌀반 흰밥이 검정밥 될정도여서 우리가 감옥사냐.. 불만도 해가며 나는 따로 흰밥을 할때도 있다
본인은 좋아서 이기도 할거지만 아마도 점점 줄어드는 멀크락 때문일지도 ㅋ
그런데 문제는 따로인것이 할배가 점점 여성화 되가면서 내분야 집안일을 조금씩 잠식해와 적당히 즐기기도 하는듯하다
얼마나 좋으냐고 넘의말 하겠지만 남자는 남자일 하고 여자는 여자일 하자는 내 지론인지라 여성화 되가는 할배가 마뜩치 않음인데 이 모든 이유가 그눔의 콩! 콩! 때문이라 여겨지는것이 콩에는 여성홀몬 에스트로겐이 다량..
오랜기간 장복한 그눔의 콩땜에 울집할배가 점점 여성화 되간다고 확증없는 내 결론에 도달하여 콩섭취를 좀 줄이라고 말했지만 오늘아침도 콩반 쌀반 해놔서 밥푸는 내가 할배 밥공기에 콩을 싹쓸이 다 퍼담아 차려놨는데 먹으면서 흐믓하려나...ㅋ
ㅎㅎ 유쾌 상쾌 통쾌한 콩 출석부 감사합니다. 우리 집 영감이 콩을 마구 마구 먹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용? ^^ 저는 두부나 비지는 맛나게 먹는데 어려서도 지금도 콩알 자체는 입안에서 돌아다니는 그 식감이 싫어요. 두부는 없어서 못 먹는데요. 아, 콩 출석부 잼나요. 기분 좋게 웃으며 출석합니당. ^^
저희도 콩은 좋아해요. 송편도 콩만 넣어서 만들고. 두부.콩장.등등. 오늘아침도 서리태병아리콩 갈아서 우유한잔 마시고.식탁엔 늘 콩장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지만 밥에 넣는 콩은 저정도는 아니라서 그런건지 밖에 일외는 안살림은 관심이 없어요. 좋으신 남편을 왜 파신다고? 다른남자 다시 사다가 그만큼 길 들이려면 남은생 시간과노력을 쏟아 부어도 안될거예요.~^^
첫댓글 속으론 은근 팔기 아까우면서도
남푠 자랑질이라는 손가락질 받기 싫어서 그러시는 줄,
안봐도 비디오! 임다~ㅋ
멀크락 희어지기 전에 옆에 계시는 옆님,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아낌없이 하소마~!ㅎㅎ
정말 콩 반, 밥 반이네요?ㅎㅎ
저도 콩밥은 영 아니올시다 예요.
콩 밥 싫어하는 할배도 경매 내놓을까요?
와~~~
콩반 쌀반이 아니네요
쌀이 보일듯 말듯해요..ㅎ
나도~콩반으로 해야겠어요
머리카락 검게 되길 바라면서요.
일단~ 믿어 보렵니다
몸에도 좋으니까요.
문어들이 검은콩 싹쓰리하겠어요
무단히 검은콩값 올리시네요
전쟁 일어나면 제일 먼저 머리숱많은 남자들부터
징집하길 학수고대하렵니다^^
가진 게 없어
사지는 못하겠고
몸이 안 좋은데
대여는 가능한가여? ㅋㅋ
저두 콩밥을 좋아하지요
밥할때마다 한 가득 넣고 먹고
여름에는 냉면보다 콩국수를
먹지요~^^
다리통증으로
자다깨어 출첵합니다
진즉 알았으면 검은콩 많이 먹을걸 아쉽네요 ㅎㅎ
저희집은 처남 둘(아내 오빠, 아내 남동생)이 천안 사는데
검은콩(서리태)을 농사 지어 가을이면 챙겨주고
역시 천안 사는 생질(큰누님(은 돌아가셨고) 큰아들)이 콩농사를 지어 가을이면
주기 때문에 검정콩은 안 사도 1년 내내 밥에도 넣어 먹고 콩국수도 해먹고
남을 것 같으면 아산 사는 누님댁도 드리곤 합니다.
콩엔 여성 호르몬이 있다고 하여 아내가 많이 먹길 제가 자꾸 권합니다.
저는 아내가 직장생활은 안 하고 살림만 하기에
세탁기 돌려 빨래(4일에 한 번) 너는 것은 내 당번이지만
설거지와 방청소는 아내가 담당합니다.
선배님 글 보니 저희집과 똑같네요.
저희는 잠식할 정도가 아니라
완전 침범 했어요.
바가지도 전 안긁는데 신랑이
긁어요.
에혀~~
사는게 뭔지.
그래도 측은지심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출석 하고 갑니다~^
콩이 ᆢ
건강에. 조타고 하지요
모양은 저리해도
건강음식으로 잘 관리를
하시는거 같읍니다
콩밥 콩자반 콩강정 콩떡 등등 콩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수피도 한 명 입니다.
울삶방님 모두모두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첨부 사진은 어제 과천 대공원 작약밭에서 만난 곱디고운 작약입니다. ^^♡
어느집이나 남자들이 여성화 되어가서 잔소리가 ㅎ
서로가 기쁨되는 화요일이길 바라면서 출석합니다
저는 콩밥을 정말 안좋아 합니다
아내는 엄청 좋아 하구요
콩넣고 밥해도 제밥은 쌀만 골라 퍼줍니다
그래도 머리카락은 아직 건재 합니다 ^^
출석부 고맙습니다 강마을님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등 검정색 곡식들이 멀카락을 검게 한다는 이야기를 듣긴 해도 잘 먹게 되진 않아요.
ㅠ
이제부터라도 챙겨먹어볼랍니다.
빈손으로 오고 빈손으로 가는게 우리네 인생 이지요
남편 자랑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교도소에 가면 콩밥을 먹는다는데, 이유가있나요?
골고루 섭취하는게 좋겠지요
머리카락 검게 하는거와
집안살림 잠식하는게 맘에 듭니다~ㅎ
저희 아들 아빠한테 꼭 필요한거네요
오늘부터 주식을 콩으로
바꿔봐?
ㅎㅎ 재밌게 읽고 출석합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제가 샀을 터인데..
우리집에는
반대의 이유로
팔고 싶은 양반
하나 있습니다..ㅎ
오늘부터
서리태 사다가
밥상에 심하게
올려 봐야겠어요..
안녕하시지요?
ㅎㅎ
콩요리
무척 좋아합니다..
결혼하고 부터
계속 콩과 잡곡을 넣어서 밥을 했어요..
콩덕분으로
지금까지
가족이
건강하게 살고 있나봐요..
콩요리
추천합니다
검정콩을 많이 넣어서 지은밥은
보약 이죠
저희집도 거의 콩이란 콩은 모두
넣어서 밥을하는데 아주 맛있어요
청태,백태.서리태 ..^^
영양식을 해서 드시는 만큼
오래오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콩의 영양분 좋은이야기
설명의. 유익한글. 감사합니다
강마을 언니 안녕하세요 올만에 뵙습니다
삶의방 출석 다녀갑니다 ^^
행복투정이로군요.ㅎ
콩은 하늘이 준 최고의 식량이라는데요.
콩먹고 건강 챙기고.
제가 어릴때 콩밥을 싫어해서 머리카락이 흰색이 되었나봅니다~~
뒤늦게 콩밥이 좋아졌는데 이젠 늦었으니요~~
재미있게 사십니다~~
ㅎㅎ 유쾌 상쾌 통쾌한 콩 출석부 감사합니다.
우리 집 영감이 콩을 마구 마구 먹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용? ^^
저는 두부나 비지는 맛나게 먹는데 어려서도 지금도 콩알 자체는 입안에서 돌아다니는 그 식감이 싫어요.
두부는 없어서 못 먹는데요.
아, 콩 출석부 잼나요.
기분 좋게 웃으며 출석합니당. ^^
꿀농사 잘 지으니 남편을 바꿀수는 없고
올핸 콩농사를 지어봐야겠어요.
밭뙤기 하나를 다 먹이면 요조숙녀가 될까요?
얼마면 되나요? ㅎㅎ
멀크락...하머터면 검색할 뻔 했어요.
물감칠에서 감은 잡았지만요.
20여일마다 물감칠을 해야하는 전
이 대목에서 부러버 미촤 버립니다.
한무더기씩 사서 콩만큼 쟁여 쓰는 이 맘.
행복투정에 귀욤뽀짝이십니다.^^
서리태콩밥 아주 맛있지요.
지금은 콩값이 비싸서 교도소밥에 안들어 간다고 하네요.
남편께서 살림까지 해주시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이기회에 살림은 남편께 맡기고 운동과 여가선용에
힘쓰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서리태를 좋아해서
밥 지을때 꼭 넣어 먹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또래보다 흰머리가 조금 적습니다.
앞으로 그댁 정도는 아니어도 밥에 콩을 좀 더 넣어야겠어요..
어렸을땐 잡곡밥 싫어했는데..
이젠 나이도 먹어가고 건강상 이유로
저도 콩과함께 잡곡밥을 지어서 먹습니당
몸에 좋은 콩,,
늘 건행하셔요
콩 밥 맛이 있어요. 일찍 출석합니다.
저희도 콩은 좋아해요.
송편도 콩만 넣어서 만들고.
두부.콩장.등등.
오늘아침도 서리태병아리콩 갈아서
우유한잔 마시고.식탁엔 늘 콩장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지만 밥에 넣는 콩은
저정도는 아니라서 그런건지
밖에 일외는 안살림은
관심이 없어요.
좋으신 남편을 왜 파신다고?
다른남자 다시 사다가 그만큼 길 들이려면
남은생 시간과노력을 쏟아 부어도
안될거예요.~^^
저의집은 쌀은 떨어져도
서리태 콩은 항상 넘쳐요
시골 조카가 콩농사 지으면 팔아 준다고
40kg 저장해 놓고
못팔은 콩 먹고 또먹어도 남지요
덕분에 서리태 원없이 먹습니다
고은 글 감사 드리며
출짹 합니다
ㅎㅎ~
저도 여성화 되여가는듯~
큰일이네
밥 실종~ ㅋ 전 여성같은 남자를 찾습니다 부럽슴다
검은 깨 검은콩 정말 멀끄락이 검어집니다 경험자입니다
출석합니다~
콩 종류도 다양하던데 까만콩 쥐눈이콩 약콩....
정말 완전 콩밥이네예
콩밥으로 일등신부감 ㅋㅋㅋ
울 신랑도 그리 될랑가 검정콩 당장 사던지 해야징 ㅋㅋ
늦은 출석하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