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친구 녀석들이랑 술집을 갔다..
#두꺼비#
우리들은 2층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아씹..-_-+
근데 오늘따라 왜이렇게 인간들이 많냐-_-..
안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더짜증나네....
종업원: "왔냐..^^손님들이 많아서 온지도 몰랐다.."
보원: "어..형..우리가 맨날 먹는걸로 갓다줘-0-"
종업원: "알았어..조금만 기달려라^^"
보원: "어..빨리 갔다줘-_-"
몃분후...
술과 안주들이 나왔다...
술먹는 분위기에 한참 열중하고 있는데
누가 우리 테이블 쪽을 계속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들어서 봤다..
안그래도 어리버리하게 생긴 여자애가 존나 얼빵하게 쳐다보고 있다..-0-
그옆을 보니..
후배 태석이놈이랑 같이 서있다...
태석이 여자친군가???-_-
그 얼빵한 여자애를 계속보니...
9년전..내첫사랑이랑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나도 모르게..
그아이를 처다보면서 얼굴이 빨개졌나보다..
아씨발..은보원!!!!왜그래-_-
너여자 싫어하잖아!!!!!!
근데..저얘는 왠지..싫지가 않아...
내 친구 녀석중에 존나 촐싹거리는 놈이 있는데..
그새끼는 벌써..얼빵한 여자애한테
푹 빠졋나보다 -_-
친구놈이...
반후: "아참!!우리 아직 인사 안했네?!>_<이뿌게 생긴애야~우리 통성명 하쟝!!"
지은:"어??으응..^-^*그래~나는 한지은이야 ^ㅡ^*"
하면서 서로 이름을 주고 받는다 -_-
유치한 놈..=_=
가만..근데..이름이...한지은...?????ㅇ_ㅇ
역시..내생각이 맞았다...
내9년전..첫사랑...........
#9년전회상#
담탱: "자~오늘 우리반으로 새로 전학온 귀여운 학생이다~자 자기소개 해야지^^??"
지은: "네~^-^*안녕??나는 오늘 전학온 한.지.은 이라고해^ㅡ^*친하게 지내자^^"
담탱: "지은아~저기 맨뒤에 보원이랑 같이 앉아라^^"
지은: "네^^"
그여자애는..내옆자리에
앉아서 나를 보더니..
얼굴이 빨개져서..말을 한다..
지은: "아..안녕-//-우..우리..친하게 지내자..^^"
보원: "싫어-//-"
내가 싫다고 하자..그여자애는 울기 시작했다..
사실나도..그아이에게 한눈에 반했는데..
쑥쓰러워서 말도 일부러 차갑게 했다..
우는 그아이를 보고..나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아팟다...
그아이와 나는 서서히 친해졌다..
우리는 그어린나이에 서로 좋아해서
사겼다...
그런데...한..2주쯤??지나선가//
그때..그애가..선생님이랑 같이 들어온다..
무슨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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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소설중독님
감상밥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멜:djsekd1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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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자작소설]
「〃신일공고 은보원 상일상고 한지은 한테 빠지다-//-♡〃②③#보원번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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