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디모데전서 2:5-7 /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사도 바울 !!
(05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0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0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 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 오늘 말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삼위일체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을 믿습니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설명 / IVP 성경사전 참조)
1. 하나님은 존재하시며, 창조된 분이 아닙니다.
허블 망원경으로 본 우주 - 137억 년 전 빅뱅으로 시작. 빛보다 빠르게 퍼져가는 은하들... 이것이 일어나기 전부터 계신 하나님. 우주의 90-95%가 되는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의 존재는 현재의 기술로 알 수 없는 신비한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이 존재하기 전부터 존재하셨고, 모든 것이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던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호렙산에서 모세가 만난 하나님 - (출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 스스로 있는 자는 자기 속에 생명이 있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표현 : (요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 하나님은 영이시며, 순수한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육체적 형태나 육체적 요소가 없습니다.
4차원 이상의 존재이십니다.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으시는 분이 아닌 본질적으로 초월자이시며, 영원하시면서도 언제나 현재적이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피조된 세계 안에 한정되어 있지 않으시고 그 위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내재자이십니다.
즉 하나님은 만물 안에 가득차 있으며, 모든 원자의 중심이며, 모든 사상과 생명과 감정의 가장 깊숙한 원천에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57:15)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3. 하나님은 인격이십니다.
하나님은 합리적이시고, 자의식적이며(자기인식, 자기 지각), 자기 결정적이고, 지적이며, 도덕적이시고, 의지적인 분이십니다.
불행에 대하여 동정하시는 분이시며, 죄악에 대한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이런 인격의 속성을 다른 말로 거룩함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십니다. 즉 신성하신 분이며, 유일하신 분이며, 높이 계신 분이며, 영광스러운 분입니다.
4. 하나님은 주권자이십니다.
스스로 계획하시고, 자신의 때에 자신의 방법으로 일을 이루시는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절대 무질서하지 않으시고, 완전한 성품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진행하십니다. 모든 법의 근원이십니다.
죄가 세상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모순되는 것이지만 이것을 허용하면서도 주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안에 통제될 뿐입니다.
5. 하나님은 교제를 나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인격)을 가지고 계시고, 서로 동등하며 서로 교제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교제를 원하시고, 이야기를 나누기 원하십니다. 인간이 죄로 굴복되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것을 회복시키시고, 이 회복의 과정 속에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창조자이시며 아버지가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며,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집단적 교제를 나누시는 아버지시며, 성도들을 가족으로 생각하시며, 양자의 특권을 주시는 분이십니다(롬 8:17).
*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예수 그리스도는 참 사람이시며, 참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는 중보자이십니다. 중보(헬, 메시테스 / 동사 메시테우 : 중재한다, 보증한다)는 “중간의”라는 뜻입니다.
중보자의 역할은 두 사람 또는 두 단체 사이에 개입하여 그들 사이의 좋은 관계를 증진시키거나 화해시키는 역할입니다.
(예) 마 9:1-8, 막 2:1-12, 눅 5:17-26을 보면,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려옴. 네 사람이 메워 오다가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누운 상을 달아 내렸습니다. 이 사람의 구원의 첫째는 자기 신앙, 둘째는 데려온 친구들의 중보적 믿음.
구약에서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중보사역을 담당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사람의 다리를 놓는 사람이며, 제사를 통해 중보사역을 하는 사람이며, 예언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왕과 제사장과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전하며 깨닫게 하고, 회개케 하며, 역사를 이루는 중보사역을 하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구약에서 가장 위대한 중보자였습니다. 그를 통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을 맺었습니다(출 19장). -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범접할 수 없는 거리를 모세가 연결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히 9:15, 12:24). 하나님과 사람들을 새로운 관계로 연결시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세전에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창조에서도 중보자셨습니다(요 1:3, 골 1:16, 히 1:2).
특히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자신을 대속물로 주심으로 멀리 떨어져있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를 성취하셨습니다(엡 2:12 이하).
그래서 성전 휘장이 둘로 찢어지는 것입니다. 막혔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가림막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원래 휘장은 지성소와 성소에 있는데... 특히 지성소는 함부로 들어갈 수조차 없습니다.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만 들어가는 곳입니다.
또한 제사장의 뜰, 남자들의 뜰, 여자들의 뜰, 이방인의 뜰처럼 갈라지고 막힌 관계를 헐어버린 것입니다.
(성전 구조 설명 - 지성소, 성소, 제사장의 뜰, 남자들의 뜰, 여자들의 뜰, 이방인의 뜰 등 분리된 공간)
이것이 구원 사역이며,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람들은 의롭다함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며(엡 2:18), 성도들의 기도와 찬양이 하나님께 상달되도록 하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인간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시며, 연약함을 아시기에 은혜와 도움을 주십니다(히 4:15, 7:25).
만물을 통치하시며(엡 1:20 이하), 모든 적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며(고전 15:25), 이 구원 사역은 어떤 인간도 대신할 수 없는 역할을 하신 것입니다.
이단들은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마치 자기가 한다고 헛소리를 지껄이고, 주님을 모욕합니다. 이미 완성하신 주님의 이 역사는 절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역사인 것입니다.
* “0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 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사도 바울은 이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하여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었으며, 특히 이방인의 구원을 위한 스승(사도)이 되었습니다.
헬라 학문의 3대 중심지인 알렉산드리아, 아테네, 다소 중에 사도 바울은 다소에서 출생하여 자랐고,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며(빌 3:5), 엄격한 바리새인으로 양육과 교육을 받았고,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이방인의 사도로 사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도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 의심하거나 도전하는 사람들, 거짓교사들은 그를 보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거나, 그 역사를 왜곡하는 거짓된 사람들입니다.
원래 유대인들은 쓰레기처럼 생각하는 이방인과 만남을 하지 않고, 이들의 뜰도 밟지 않습니다. 그래서 산헤드린의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로마총독 빌라도의 뜰에 들어가지 않고 멀리서 불법재판을 촉구하고,
예수님이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서 죄인들과 어울리는 것을 비난하고,
베드로가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들어간 문제로 교회 안에서도 문제제기를 하는 율법적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멀리 생각하는 이방인들을 위해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불렀고, 보내시면서 구원시키도록 하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도록 부르시며,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주께로 나아와야 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사도 바울을 믿고, 주의 뜻을 따라 잘 달려가는 사람들이 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