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비결 121 이것 겉만 번지르 하다는 것

[곽경국]

토정비결 121 이것 겉만 번지르 하다는 것

천수송괘 지 천택이괘

역상(易象)이 하늘 건상(乾象)아래 감수상(坎水象)이 되는 것이다

飛神上으로 對生卦 內生外가 되는 것 속에 養分을 빨아올려선 겉으로 피어나게 하는 그런 그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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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初九)는 불영소사(不永所事)-오 소유언(小有言)하나 종길(終吉)이리라 본의(本義)불영소사(不永所事)-니

초구는 일하는 것이 길지 않을 것이오 작은 구설을 갖게됨이나 마침내 좋으리라

상왈불영소사(象曰不永所事)는 송불가장야(訟不可長也)-니

상에 말하데 송사 하는 것 길지 않다 함은 송사 성장시켜 줄 것이 못되기 때문이니

수소유언(雖小有言)이나 기변(其辯)이 명야(明也)-라

비록 작은 말썽이 있을 것이나 그 말 잘함을 동원해선 밝히는 것이라 변론을 잘함으로 송사 무마시킨다 중간에서 타협 화해하는 것 좋지, 끝까지 시비 흑백 가릴려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취지이다

그 동(動)해 다가오는 불안지상 천택이괘 초효 효사를 본다면

초구는 소리(素履)로 왕(往)하면 무구(无咎)리라 본의(本義)소리(素履)니 왕(往)하야 상왈(象曰)소리지왕(素履之往)은 독행원야(獨行願也)라 조촐한 걸음 걸이로 추진하여가면 탈없다 그런 것은 홀로가길 원하는 걸 말하는거 다

속이 빈 형세 심란하다는 그런 운세이다

지괘(之卦) 송괘(訟卦) 입장으보면 형효(兄爻)가 세(世)를 잡아선 응효(應爻)인(寅)에게 응생세(應生世) 받는 모습인데 초효(初爻) 응효(應爻)가 동(動)을 해선 인사(寅巳) 형살(刑殺)생 진두생(進頭生) 설기(洩氣) 해지는 모습 비겁(比劫)에게 기운이 설기 당하는 모습이다

송괘(訟卦)는 하늘에서 비를 내려선 대지를 적시니 만물이 소생하기쉽다는 것 봄철 인월(寅月)에 비가 내리는 그런 성향 복사곷 오얏꽃 화려하게 피어나는 모습이라는 것 비신(飛神) 선 것이 대응효기 내생(內生)외(外)해선 체(體)가 용(用)한테 설기 당하는 모습이고 용(用)괘가 체(體)괘를 소이 겉괘가 안괘를 토극수(土克水)로 이겨 버리는 것 좋은 것만 아니다 만믈이 앞다퉈 비를 위로 쳐다보고 비맞고 피어나니 이권이 생겨선 자연적 서로 많이 차 하겠다고 쟁송이 일어나는 것을 상징한다 초효는 그저 회식(會食)자리 끼니나 떼우고 헤어지는 것 귀가(歸家)하는 것이 좋다하는 것 이삼차가 가자는 것 소박놓고 혼자 귀가하는 모습 이괘(履卦)는 세주(世主)가 간토궁(艮土宮) 으로 오효(五爻) 신(申) 복덕(福德)이 세(世)를 잡게 됨으로 그렇게 일신상에 큰 근심은 없다 이렇게 풀이하고 있다 응효 묘신(卯申) 암합(暗合)하고 묘신 원진(元嗔)이기도하다 횡재도 말하고 그러는데 큰 실속은 없는 효상 움직임이라 할거다 대운 세운 따라선 큰 덕도 될수 있겟지 한가롭게 그저 바둑장기 뒤어 세월 보낸다고 말하고 있는 것 일신상 큰 근심 없음 그렇게 소일 하지 않겠어

일월달은 천택이괘(天澤履卦) 이월달은 풍택중부괘(風澤中孚卦) 삼월달은 천지부괘(天地否卦) 사월달은 풍지관괘(風地觀卦) 오월달은 천풍구괘(天風姤卦) 유월달은 손위풍괘(巽爲風卦) 칠워랄은 풍수환괘(風水渙卦) 팔월달은 다시 낱알괘 천수송괘(天水訟卦) 구월달은 화수미제괘(火水未濟卦)시월달은 산수몽괘(山水蒙卦) 십일월달은 택수곤괘(澤水困卦) 십이월달은 감위수괘(坎爲水卦)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