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교육 주범
과연 외고가 사교육의 주범일까?
그렇다면 다른 과학고, 자사고는 과연?
사실 외고는 정말정말 중학교수준으로 공부해도 붙을 수 있다
하지만 민사고나 과학고등.. 주변애들 보면 다 중학생때 수학,과학에서 이미 고등학교과정을 배우고간다
내 친구는 올림피아드를 위해 대학교과정도 일부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그냥 일반고.. 과연 여기는 사교육 안받나?
그리고 외고를 위해 사교육을 받는다 하는데
과연 "외고입학"이 목적인 사교육을 받는것일까?
외고가 아니어도 어떻게든 후에 명문대 입시를 위해 사교육을 받을 것이다.
2. 설립 취지 변질
어문계열로 30퍼센트밖에 진학하지않는다고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고생이라고 무조건 어문계열로 가야하나?
외고에서 받는 외국어 수준은 최소한 대학교 1,2학년 수준이상되고
학교수업충실히 받는다면 어문계열 졸업생 수준의 외국어 사용이 가능하다
결국 외고생 입장에서 다른 학생들(외국어 수업을 한번도 듣지 않은 학생들)과 같이
어문계열에 진학한다는건 손해다.
그리고 외고설립취지는 외국어에능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인데
고등학교때 이미 수준높은 외국어를 배웠다. 그런데 또 배워야한다니
차라리 경영 법 과학 의료 이쪽으로 나가는게 외국어에도 능통한 글로벌인재양성이라는
외고 취지에 맞는 것이 아닌가? 더 합리적이고 경제적이기도 하고.
명문대 입시학원으로 변질했다?
현재 외고는 외국어수업, 외국어회화수업에 다른 일반고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있다. 대학진학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일반고 진학이 훨씬 유리하다
3. 빈부격차
외고 수업비는 비싸다 하지만 학비지원이 된다 급식비도 지원된다
그리고 사교육때문에 진학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충분히 독학으로도 외고 입학 가능하다 내주변에도 그런 케이스많고
그리고 외고생 부모들은 다 전문직에 고소득자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다 30~40퍼센트정도밖에 안되던데 그럼 나머지 60~70퍼센트는뭔지
결론
외고 폐지는 말도 안된다 만약 사교육을 줄이고 싶다면 좀더 크게 보고 고쳐야지
단순히 외고만 없앤다고 사교육비가 줄어들까? 말도안된다 더군다나 자율형 사립고로 바뀐다면
줄어도 별 차이 없을것이다 과외전면폐지를 하든가 대학 평준화를 하지 않는 이상 아니면 국민성이
바뀌지 않는 이상 사교육비 잡을 수 없다고 본다.
명문대 입시용으로 변했다고 하고 있는집아이들만 간다는데 그럼 차라리 현 사립 외고들을 공립으로 바꾸어라
그럼 비리 없이 좀더 투명하게 운영될거니까 대학특혜논란도 없을거고
학비도 훨씬 싸고 선발조건도 사교육없이 풀수 있는 시험들로 낼거니깐
빈부격차문제도 해결될거라 본다.
지금 한나라당의 외고->자율형 사립고 변환 시도는
단순히 이명박대통령의 공약을 지켜주려고 하는것으로밖에 보이지않는다
의외로 자율형사립고 만들기가 힘이부치니깐
아 그냥 한번 주절주절해봣는데
건전하게 반박해주세요
감정적으로 말고 ㅠㅠ
저번에도 이런글 올라왔엇는데 어떤분 너무 감정적이어서...ㅋㅋ
제의도는 그게아닙니다 일반고에도 당연히 실력자가잇죠 ㄱ래서 저는앞에분 댓글에도 ?듯이 공정한 대입제도를 만들면 일반고학생도 단순히 학교이름때문에 차별받는일 없을거라햇습니다
저도 중학교다닐때 과고준비해봤고 제가나온 학교도 과고외고합쳐서 해마다 30,40명씩 특목고를 보내는 학교였기때문에 그쪽 사정을 쌩판모르는것은 아닙니다.(그당시엔 자사고라는것도 거의 없었죠. 그냥 과고,외고 말하는겁니다) 뭐 과고는 모르겠고-ㅅ- 제가듣기엔 외고 들어갈때보다 들어가서 사교육비가 훨씬 많이 나가는거 같았습니다만..? 글쓴님은 독학하고계신가보네요.. 그리고 과고라면 몰라도 외고생이 경영 의료 법 과학 쪽으로 가는게 취지가 맞다고요? 영어좀더배워서 배우기 수월한건인정합니다만 어차피 새로배우는측면에서는 똑같을텐데요.
저도 과외하고잇긴한데 제말은 일반고나 기타 특목고는 안그러냐 이거죠
그리고 제말은 외국어를 이미 고등학교때 수준급으로 배웠으면 다시 어문계여로나가서 똑같은거배우느니 다른전문분야로나가는게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훨씬이득되는일이아닌가뇨
그런뜻이엇습니다
과고생 같은경우는 고등학교때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서 배우는 대학과정을 미리 배운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의과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이공계열에 대해 특혜를주는것은 딱히 특혜랄것도없습니다. 얘들은 정당하게 대학에서 시행하는 대학전문과정 이수를해버리고 가산점받는거니까요. 글쓴님이 말씀하신대로 정말로 실력이 뛰어난 외고생이 어문계열 대학가서 그러한 수업을 한번도 받지않은 학생들과 수업하는것을 손해라고 생각할수는 있겠습니다만... (이것도 외대졸업생하고 저는 비교를 못해봤으므로 ㅡㅡ 믿을수는없지만 그냥 그렇다니 넘어갑니다) 어문계열 이외에 다른분야에 있어서 특혜받는일은 없어야합니다.
네 외고라고 특혜가잇음안됩니다 그럴려면 대학입시공정화가우선이지 외고폐지할일은아닌듯합니다
그리고 맨처음 외고설립취지는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을 키워서 외화를 벌어오자 였지... 글로벌 인재라는 탈을 쓰고 의대, 법대가서 국내에서 잘먹고 잘살라는건 아닙니다. 만약 정말 그러한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자한다면 외고를 자사고로 바꾸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럴거면 최소한 "외국어고"라는 탈은 벗어야죠.
요즘 외국어가지고 외화벌어올수있을까요? 최초외고가 83년도에 설립됫는데 굳이 그때취지를 지금까지고집할필욘없다고봅니다 자사고로바꿔도 어차피 지금의문제는 계속있을겁니다
그리고 궁금한점이 있는데, 요즘은 외고다니면서 그룹과외같은거 안하나보죠? 저 고등학교다닐때만해도 외고다니는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죄다 과외하느라 바쁘던데.. 그당시에 일반고 학생들은 그정도로는 과외를 안했습니다. 오히려 학년높아질수록 학원안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어느외고 다니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아는한... 외고들어갈려면 [절대로]중학교 리스닝 실력 이상이었어야 하는데 요즘은 시험이 쉽게바꼈나봐요..? 저도 중학교다닐때 교육청에서 하는 듣기평가같은거 한번도 틀린적없는데 그럼 저도 외고 붙을수있었겠군요...안타깝네요..
요즘은일반고생도많이사교육받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듣기평가도중요하지만 중학교내신 교과문제를바탕으로한 면접 등등 평가방법이다양해서 중학교공부진짜충실히하면 듣기좀못해도 충분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