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을 때엔 천하무적.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한1서 3:21~22) 하신 말씀에 신앙인들이 귀기울이었더라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결단코 종북 반역 세력들에게 정권을 빼앗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육신을 좌우하는 운전사인 심령(영혼)을 뜻합니다. 즉 사람들의 심령에 성령이 계셔서 그가 보시기에 책망할 것이 없게 되면, 인생의 교통법에 추호라도 거침이 없게 되어 안전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이를 두고 '우리 마음'이라 하셨고, 또 이런 '우리 마음'은 자신과 이웃들에게 책망받을 일이 없기 때문에 그 어떤 궤변도 재앙도 다 물리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사도 요한의 신앙은 진실하여서 성령이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믿음은 그가 전하고 남긴 말씀 속에 고스란히 베어 있어서 후세 사람들의 분명한 행동 지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의 생각과 마음은 곧 성령의 뜻과 같았습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의 주인이어야 할 것을 염두에 두고 '우리 마음'이라 하셨고, 또 그러한 '우리 마음'(성령의 통제를 받는 심령)에 우리가 자책할 일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나니"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앙인이 이런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또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한1서 3:22) 하신 말씀이 바로 사람이 사도 요한과 같은 마음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 이외에 지금의 신학교에서 거론하는 그 어떤 구원론으로도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도 요한이 말하고자 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계명을 믿고 지키는 일이 바로 사단의 말을 믿고 따르는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의인으로 변하는(구원받는) 일일 뿐, 예수님이 우리들의 모든 죄를 사해 주셨고 또 앞으로 지을 죄까지 사해 주신다는 말만 믿고 여전히 죄 가운데 행하는 그 어떠한 신묘막측한 구원론으로도 인간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사도 요한과 동일한 성령으로 살아간 배드로와 바울과 야고보도 예수님의 언행을 믿음으로 지키고 행하는 것으로만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의로운 아들들이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 시대의 신학 위주의 신앙인들만 이런 가르침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자신들이 연구 개발한 구원론으로만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속입니다. 로마 카톨릭교를 비롯해 개신교의 신학자들 대부분이 사도들의 믿음을 거부하고 자신들이 연구개발한 구원론으로만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속입니다. 성경을 기록한 저자의 뜻과 마음과 생각인 성령의 뜻과 생각과 마음으로 복음을 전히지 않고, 죄를 심중에 품고 성경을 해석한 신학으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땅에는 희대의 사기꾼 교주 유병언의 세월호 사고로 인해 온 나라가 지금까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사건의 주범인 유병언의 신앙 사상이 바로 그가 연구개발한 구원론입니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구원론을 만든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세월호 사건의 후유증을 유병언 혼자만의 구원론 탓으로만 돌리고 그와 유사한 구원론을 펼친 자신들을 겨냥한 하나님의 징계라는 것을 전혀 회개치 않습니다. 이 사건이 이처럼 끈질기게 국가와 사회를 몸살나게 할 때에는, 양심을 지닌 목사라면 한번 쯤 유병언의 구원론과 자신들의 구원론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 같은 반사 작용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게 아니냐 하는 의문을 제기하였을 것입니다.
사람이 어떤 죄로 하나님께 징계 받으면, 그와 유사한 죄를 저질렀거나 동일한 죄를 저지른 자들이 하나님께 그러한 죄를 회개하여야만 비로소 하나님이 그 사람 그 사회 그 나라에 평안을 주십니다. 그러나 너는 복이 없어서 죄가 들통 났지만, 나는 복이 많아 이처럼 잘난 체 하며 살 수 있다고 착각하는 자들 때문에 하나님은 그 사회 그 나라 그 백성들에게 그러한 죄의 후유증을 그대로 남겨 두십니다. 유병언류의 구원론이나 김일성 일가들의 강성대국 사상이나 모두다 비슷합니다. 성경 학자들이 사도 요한처럼 예수님의 언행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들이 연구 개발한 신학만 가르치고 있으니 어찌 김일성 일가들이 자신들 위에 왕이 되려 하지 않겠습니까?
교회 교인들이 예배 시간에 올려지는 공기도와 대표 기도들의 내용들을 보십시오. 하나 같이 지난 한 주간 동안 자신들이 알게 모르게 저지른 죄악들만 용서해 달라고 애걸할 뿐,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당당히 실행하여야 할 일들을 구하지 않습니다. 신앙인들은 모였다 헤어지면 각기 일터에서 빛과 소금노릇하는 일에 진력하여야 하고, 또 그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하나님의 역사(이적기사)는 만났을 때에 서로 간증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일이 이처럼 즐겁고 신명나는 일임을 증거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찾아 뵙는 참된 예배입니다. 이런 예배를 드리는 곳에서는 예수님이 성령과 함께 하여 모여든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 위에 믿음을 더하여 주십니다.
교회의 예배 시간은, 하나님의 말씀 잘 듣는 자녀들이 모여 상생협력하는 작은 천국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 뵙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은 늘 이렇게 범죄할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니 여기 모인 자들 또한 죄를 짓더라도 그리 실망하거나 자책해 교회 다니는 일을 포기하지 않게 해 달라고 하는, 즉 교주 목사들을 위한 단합대회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당당한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주의 계명을 지키고 실행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불어 넣는 예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비로소 사단의 질병과 귀신과 악습들인 이적행위 짓과 동성애 짓을 능히 추방할 수 있는데, 말씀 잘듣는 자녀된 권세와 능력은 아예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마음 속에서 늘 책망하고 계신 성령의 음성을 무시하고 여전히 잔존해 있는 죄악의 습성들과 또 새롭게 유행되는 음란한 악습들을 즐겨 좇기 때문에 도무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오로지 하나님께 책망들을 짓들만 하기 때문에 세상의 그 어떤 죄와 불법과 악귀들과 싸워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저들이 예수 믿는 주된 목적은 저지른 죄악들을 다만 용서받기 위함일 뿐, 죄 용서함을 받은 자녀된 신분과 자격으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복음 28:19~20) 하신 말씀에 합당한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자식들이라도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하였을 때에는 떳떳이 얼굴을 들고 부모님께 무엇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자식들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 평소에 부모님의 말씀을 잘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 지키는 일입니다. 이런 복을 하나님께 받은 자식들은 천하무적이 되어 그가 못 이룰 일들이 없고, 또 그가 이기지 못할 적들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하나님의 자녀된 청장년들 대부분이 사단화 되어 하나님이나 부모님의 소유물들만 탐해 가질려는 도적들로만 성장하였을 뿐, 부모님(하나님)의 말씀 잘 듣는 자녀되는 일은 십자가 지는 일로 취급해 모두 기피합니다.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누구로부터 사람의 됨됨이를 배웠겠습니까? 사람들은 오직 세상의 빛과 소금되시는 참된 부모님의 언행으로만 올바른 인성이 자라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 목사들이 하나님 앞에서 탄식하는 소리들을 들어보십시오.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세상의 풍습만 따를 뿐, 예수님을 진실히 따르는 자가 없다고 한탄합니다. 자신들이 먼저 자기 심령에 거하는 성령(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해 불순종하기 때문에 그들의 자녀(제자)들 또한 그들의 심령 속에 거하는 성령을 거역해 불순종하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사람은 누구 탓을 하느냐에 따라 그의 종의 되어 그의 일을 하게 됩니다. 제발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는 참된 신앙인들이 먼저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해 우리를 책망하시는 성령으로 온전히 거듭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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