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지난번 친구들 모임에서 그런이야길 털어놨더니~~나더러 별 걱정을 다 한다면서 그냥 편히 지내라고 하더라구요...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탓에 편히 대해줬더만 그 애도 날 참 좋아하나봐요...며느리 이런걸 떠나서 그냥 편히 지내다 만약 헤어진다면 아래향님 말씀처럼 서로에게 상처 받지않고 헤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어른을 공경할줄아는 아드님의 여친이 마음에 드네요...요즘 젊은이들 어른공경하는걸 자주 볼 수 없었는데...어른공경의 첫번째는 장유유서 인데 ...어른이 수저를 들기전엔 자식들이 먼저 들지 않는것이 기본 예의지요...가장 쉬운걸 보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어른공경하는 사람은 그 집안까지 칭찬을 받으니 ... 아드님의 여친에게 정을주신것은 너무 잘하신일 같네여...
우리집 이야기 같아 웃음이 나오는군요..어쩜 같을까요? 구슬님 여친만 챙기니깐 서운한점은 없던가요? 이번에 면회도 갔는데.글쎄~!! ㅎㅎ ??? 암튼 똑같다고 보시면 되는군요..친정엄마도 너무 속 다 보이는것 아니냐고.나무라십니다..어떻게 해야할지 저두 막막하답니다..그냥 물 흐르는대로 두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도 행복하죠~!!
요즘 젊은이들의 마음은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때만 해도 남자가 군대가면 고무신 꺼꾸로 신는 것이 다반사 이었기에...떼어 놓고 가야 편한 맘으로 군대 생활 한다고 했었는데..저, 또한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지요 ㅎㅎ~~ 사람일이란게 어느때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지금과 같은 편한 맘으로 서로를 대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글로 봐서는 어느 한 곳 나무랄 곳이 없는 학생인 듯 하여 둘이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좋으시겠어요~~ㅎㅎㅎ
음...달님이 전적이 있으시군요..ㅎㅎㅎ 아직은 머 딱히 흠잡을때 없는 애인데 모르죠...근데 나나 아들이 바란다면 성격이 착하긴 하지만 좀 야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키도 작고..ㅎㅎ 아직은 나이가 있으니 사회생활하면 그런면도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아들과 내가 뭘 원하는지 그 애도 알고 있거던요..공부든 뭐든 열심히 하기로 약속했데요...방금도 네이트 온에 접속해서 대화 나누었어요~~다음주에 아들에게 먹을거 사서 보내준다고 하네요..나보다도 여러가지로 더 잘 챙겨주더만요..ㅎ
정말 이쁘네요.ㅎ 예전에 우리 연애시절이 생각나네요..저도 울 랑이 군인이어서 여러가지 챙겨 소포로 부치고 ,,,,편지쓰고...했던 기억이 나네요...어른 챙길줄 아는 아이는 본성이 고울거네요...어떤 인연이 될지모르지만 많이 이뻐해주시고 어른이 변하지 않음 오래 오래 잘 할거예요..
첫댓글 별문제 옶으면 며느리보시면되겠는데요..요즘 젊은사람들 어떤개념으로사는지는 잘은모르지만 할머니 밑에서 컷으면 가정교육은 제대로 배운것같습니다..아무쪼록 좋은 인연 역어가시길...*^^*
맞아요..할머니 밑에서 자란탓인지 예의는 깍듯하더군요 아들이 아직해야할일이 많은데 아직 며느리로 받아들이기엔 좀 성급하고 그냥 딸처럼 대해주고 싶네요...인연이면 둘이 결혼할테고...
인연이 (?) 뭔지 참 부럽습니다. 아이가 어리기에 경험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친구들 얘길 들어보면 나중일은 나중일이고 지금 맘 편한대로 ..... 서로에게 상처되지 않도록 좋은 인연이었으면 좋겠네요 .
안그래도 지난번 친구들 모임에서 그런이야길 털어놨더니~~나더러 별 걱정을 다 한다면서 그냥 편히 지내라고 하더라구요...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탓에 편히 대해줬더만 그 애도 날 참 좋아하나봐요...며느리 이런걸 떠나서 그냥 편히 지내다 만약 헤어진다면 아래향님 말씀처럼 서로에게 상처 받지않고 헤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어른을 공경할줄아는 아드님의 여친이 마음에 드네요...요즘 젊은이들 어른공경하는걸 자주 볼 수 없었는데...어른공경의 첫번째는 장유유서 인데 ...어른이 수저를 들기전엔 자식들이 먼저 들지 않는것이 기본 예의지요...가장 쉬운걸 보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어른공경하는 사람은 그 집안까지 칭찬을 받으니 ... 아드님의 여친에게 정을주신것은 너무 잘하신일 같네여...
네~~어른 공경잘할거 같아요...그날 저녁 먹으며 밥 그릇가지고 그런거 보며 많이 느꼇답니다..평소에도 인사성도 밝고 착하거덩요...정을 너무 준거 같아 걱정인데 잘한다구요?..ㅎㅎ
울 아들 첫 면회 갔을때.. 그때 우리도 아들 여친과 같이 갔었어요... 참 삭삭하고 귀여운 아이였는데...근데 아들놈이 상병 달았을때 아들눔이 군화(?)를 거꾸로 신었네요...ㅠ 이유는... 제대 할때까지 사귀면 아무래도 걔랑 결혼 해야 할거 같아서라나...
고무신 꺼꾸로가 아니라 군화였군요...ㅎㅎ 아들도 모르죠 앞날을....그래서 서로에게 상처 받지 않은 인연으로 남으라고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집 이야기 같아 웃음이 나오는군요..어쩜 같을까요? 구슬님 여친만 챙기니깐 서운한점은 없던가요? 이번에 면회도 갔는데.글쎄~!! ㅎㅎ ??? 암튼 똑같다고 보시면 되는군요..친정엄마도 너무 속 다 보이는것 아니냐고.나무라십니다..어떻게 해야할지 저두 막막하답니다..그냥 물 흐르는대로 두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도 행복하죠~!!
튜립님 집도 그런감요?...ㅎㅎ 저도 우리 시누이가 그러기 전엔 못느꼈는데 그 애길 듣고나니 걱정이 되더라구요...그러나 어찌할수 없잖아요..물 흐르듯 흘러가야죠..
요즘 젊은이들의 마음은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때만 해도 남자가 군대가면 고무신 꺼꾸로 신는 것이 다반사 이었기에...떼어 놓고 가야 편한 맘으로 군대 생활 한다고 했었는데..저, 또한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지요 ㅎㅎ~~ 사람일이란게 어느때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지금과 같은 편한 맘으로 서로를 대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글로 봐서는 어느 한 곳 나무랄 곳이 없는 학생인 듯 하여 둘이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좋으시겠어요~~ㅎㅎㅎ
음...달님이 전적이 있으시군요..ㅎㅎㅎ 아직은 머 딱히 흠잡을때 없는 애인데 모르죠...근데 나나 아들이 바란다면 성격이 착하긴 하지만 좀 야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키도 작고..ㅎㅎ 아직은 나이가 있으니 사회생활하면 그런면도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아들과 내가 뭘 원하는지 그 애도 알고 있거던요..공부든 뭐든 열심히 하기로 약속했데요...방금도 네이트 온에 접속해서 대화 나누었어요~~다음주에 아들에게 먹을거 사서 보내준다고 하네요..나보다도 여러가지로 더 잘 챙겨주더만요..ㅎ
정말 이쁘네요.ㅎ 예전에 우리 연애시절이 생각나네요..저도 울 랑이 군인이어서 여러가지 챙겨 소포로 부치고 ,,,,편지쓰고...했던 기억이 나네요...어른 챙길줄 아는 아이는 본성이 고울거네요...어떤 인연이 될지모르지만 많이 이뻐해주시고 어른이 변하지 않음 오래 오래 잘 할거예요..
이쁘죠?..지금은 그냥 이쁘기만 합니다...^^* 본성이 고운 애인거 같아요...언제나 깍듯히 대하고 예의 범절도 바르고...인연이 닫는 그날까지 이뻐하며 지내려고 합니다...
심성 고운 예쁜 미래의 며느리감을 두셨네요~~~~그냥 인연대로 이뻐 하면될걸 뭔 염려람~~~많이 예뻐해주세요
ㅎㅎ 그런가요?..처음 본 순간 아~~괸찮다는 그런 느낌있잖아요 ...그러더니 하는짓마다 계속 이뻐요...ㅎㅎ
그만큼 편하고 좋으니까 주고 싶은 맘도 생기고 정말 요즘 애들같지 않네요,아직은 친구사이니까 있는그대로 지켜봐 주시는게 나을까 싶네요...
처음엔 무척 어려워했데요..이 눔이 얼마나 무서운 엄마로 소개를 했는지..ㅎㅎ 그냥 물 흐르듯이 지켜보는 수밖에요...그나저나 연필님 결혼 안하세요?,,ㅎㅎ
결혼식장에 서야 내 며느리지 지금은 그저 예쁜 여자 친구지요..그저 편하게 지금처럼 대하시면 되겠네요....인성이 고운 애 같아 장래 며느리 감으로도 괜찮아 보이네요....사랑해 주세요....ㅎㅎㅎ
그렇죠?....내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거 같아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