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108일 되는 서윤맘입니다.
잠올때 자꾸 얼굴을 비벼서 긁히는 바람에 손싸개를 하고 있어요..
어디서 읽으니 손을 자유롭게 해야지 두뇌 발달에 좋다고 하더라구요...ㅋ
이젠 좀 컸다구 두손 마주잡고 손싸개를 벗겨요...ㅠㅠ
첨엔 좀 헐렁해서 벗겨지나 하고 새로 산 싸개를 했는데 금방 또 빼내네요...ㅠㅠ
빼지 않을때는 손을 쪽쪽 빨고 아님 축축한 손싸개로 얼굴 비비고 그런 상황입니다.
자꾸 빨아서 손싸개가 축축한데 위생상 좋지 않을꺼 같고 두뇌 발달에도 좋지 않을꺼 같고...
손톱도 매번 깍고(넘 바짝은 겁나서ㅠㅠ),매일 손도 닦아 줍니다..
얼굴만 긁지 않으면 그냥 벗기고 싶은데,,,,
아기에 대해선 기준이 없다는거 알고 있어요...하지만 좀 걱정스럽네요.
언제까지 손싸개 씌우고 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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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보고 낮에 놀때는 빼놓고 잘때 씌우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딸랑이 잡고 흔들고 잘 놀다가 잠오니 비벼서 상처를 내네요..ㅠㅠ
그래도 계속 적응 시켜야 겠어요^^
첫댓글 저희 딸이랑 비슷하네요...전 120일 정도 됐네요...저도 100일 넘어까지 손싸개를 한 엄마로서 벗겨야할때가 된것같아
다른 사이트에 글을 남겼드랬죠....근데..뜨악..저처럼 오래 손싸개 한 엄마는 아무도 없더군요...^^
거의 50일 지나거나 제일 늦게까지 손싸개 해준 엄마가 80일....그 기록은 제가 깬샘..ㅋㅋㅋ
그래서 당장 벗겼죠...^^ 손빠는 시기가 오니깐 손을 빠니깐 손싸개가 금방 축축해지고 손을 마주 잡는 시기가 오니깐 손싸개 한 손으로 두손 마주 잡더라구요...벗길때가 된거죠...
지금도 얼굴 비비고 맨손 빨고 해서 자주 손딱아주고 손톱깍아주고 해요..
얼굴 상처도 났구요...근데 아기들 살은 금방 상처가 아문다고
다고 하네요...^^ 진짜 그렇긴하드라고요..하룻밤 자고 나면 금방 상처가 아물긴해요..
정....상처가 걱정되시면 저처럼 버츠비 연고 사서 발라주세요..
잘때 발라두면 아침되면 쫌 가라앉더라구요..
얼굴 상처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요즘은 자꾸 눈을 찌르는것같아서 걱정이 되긴하지만..그럴때마다 다시 씌우고싶은맘..^^
지금 시기는 손으로 만지면서 두뇌발달도 된다잖아요..잘 지켜봐주는것밖에 없는것같아요..
첫아이때 손싸개를 늦게 까지 했었더랬죠..첫아이라 조심 스럽잖아요..저도 120넘게 했던것 같아요. 그랬더니 우리아들 손 움직이는게 조금 느린듯하더라구요.
잼잼같은것도 한참 늦게 했어요.. 그래서 둘째는 외출할때 빼고는 안해줘요. 외출해서는 아이들 이쁘다고 손마져보잖아요 아이들는 바로 입으로 들어가는데
그래서 싸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두뇌발달에 손을 만이움직여야 한다고 해서 잘때만 해줘써여....
저희 아가는 140일 정도 되었는데요...하루 종일 하지는 않고 하루에 두시간 정도 하고는
그냥 맨손으로 놀게 합니다..요즘에는 거의 하지 않아요,.,
우리 아이가 혼자 손싸게를 벗길때까지 했었어요..120일 넘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저도 지윤이때 3개월 정도 쯤에 하도 손으로 얼굴을 홍켜서 상처나나서 한 2주 정도 싸놓은적 있었네요.. 나중에 시간지나면 괜찮더라구요.. 손톱짧게 깍아주시구요....
저희 아들은 자유롭게 나두는데요 ㅎ 손자주 씻겨주시고 손톱잘라주시면 문제없어요 ㅋ 피가날정도로 할켜도 진짜 빨리 아물더라구요 ㅎ
손톱으로 할킬수있어서 놀아줄때빼고 100일까지했던것같아요
얼굴 할퀴기는 하는데...빼주는게 두뇌발달에 좋다는 그 말에 한달정도 지나서 바로 벗겼던거 같아요;;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또 이마에 상처 두군데나 나있네요...ㅠ_ㅠ
하지만 자기가 낸 상처는 흉터없이 아문다고 하니깐...그 말 굳게 믿고 손싸개 안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