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새벽을 여는 사람이 되었다.
부지런을 떨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빠듯해짐에 따라
차를 몰고 목적지 까지 달렸다. 다행이 시간보다 일찍 도착을 하여
차는 동생편에 보내고...회원님들과의 랑데뷰~
가장 먼저 블루님이 보이신다 잘생긴 두 자제와 함께..
아빠와 두 아들 너무도 닮은꼴..멋진 삼부자와의 인사가 유쾌했습니다.
이어서 cbmp님과 한티님 올제님 알티님 헤라님(막둥이아들^^)을 비롯하여
만나지는 분들마다 인사를 나누고는
너무도 익숙한 수업파트너들이 계신 곳으로 이동..
준비된 버스는 대형버스 한대와 소형버스 한대
A,B반 의 인원이 많다보니 자연히 D,C반은 미니버스를 타게 되었다.
여러분들께서 준비하신 각가지 음식들이 출연하고~
예정시간 보다 25분이 지연된 후 드디어 출발~~
과천을거쳐 의왕터널을 지나오다가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얼마를 갔을까 서해대교가 보이고..행담도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임을 하고
다시 목적지 보령을 향해 출발~
12시가 되갈 무렵 드디어 보령인가보다.
위너스님 근무하신다는 한전보령지점 마당에 차를 세우고
뭔가를 박스 가득 가져오시는데 기념품을 준비하여 나눠주셨다.
참숯 탈취제와 개인용 스텐컵(등산갈때 가져가면 딱^^)
거기에 시원한 생수 한병까지..
야유회 건으로 도움 많이 주셨는데 선물까지 주시고..
위너스님 넘넘 감사합니다.
다시 차를 출발하여 조금을 이동한 후 모두가 월정사를 향하여 향하여~
시간이 어중간해 산을 오르는 도중에 내려와야 했다.
산을 오르며 빙그레한 웃음이 매력적이신 차칸맨님과 여러 이야기도 나누고..
1시...약속된 식당에 가서 준비된 음식(오리백숙,탕,로스)으로 시장기를 달래며
특별 주문된 것이란다..붉은색의 포도주 등장...
술과 친하진 않은데..받아놓은 한잔의 포도주 맛이 달작지근한 것이..
자꾸만 손이 가더군요...넘 맛 있어서 홀짝홀짝 4잔을 마셨습니다..ㅎㅎ
같은 테이블에 앉은 분들과 즐거운 식살르 하며 입담도 나누고..
다른 장소로 이동을 위해 밖으로 밖으로..
밖에 나와서 60명의 회원들 소개가 있은 후 보령댐으로 출발~
또 얼마 후 수문이 세개인 보령댐에 도착.
시원한 바람과 은빛찬란한 물을 바라보며..물가에 홀로 놀고 있던 고니도 보고..
호반에서의 한잔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 사이에서 바람을 맞고 있었다.
아침이슬님이 딸기에게 사 주신 와플과 후렌치파이가..
아이들 입보다 제 입이 더 즐거웠던 거 아시나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해수욕장 간다고 기대했던 아이들..아쉽지만 그곳은 들르질 못했어요.
다시 차를 돌려 대천시내로 오는사이 차안에서 꼬마들과의 대화.
이제 어디가요? 응 운동하러.. 그럼 헬스클럽이요? 아니 댄스스포츠 추는 곳
대천시내에 들어섰다. 그 무슨 콜라텍인가요.
아이들은 pc방 행~
어른들은 콜라텍으로~
아래로 내려가 들어서는 순간 어색한 분위기..
그렇게 들어선 그곳에서 블루님과의 첫 댄스~
넘넘 시원스런 동작으로 리드도 잘 해 주시고..
순간순간의 맑고 순수한 표정에 누구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블루님의 세심한 배려로 여러 춤을 신나게 재밌게 잘 췄습니다.
잠깐 앉아 잇다가 얼떨결에 제비 같은 아저시와 한춤.
소셜을 전혀 배우지 않은 저와 왕제비님이 춤을 추시니 재밌을리가요..
결국 저 실례지만 제가 이 춤은 배우질 않아서요..그리고 돌아섰지요.
정성껏 리플 달아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야유회를 위해 애 쓰신 모든 분들과 여러가지 찬조를 해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다음번에 더 많은 분들과의 여행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조복떡님 떡 짱^^ 알티님 배 짱^^ 댄사모 가족들 모두가 짱이십니다.. 나무님과 그레이스님 나머지 여정 즐거우셨죠^^*
첫댓글 이 늦은 시간에 라인님... 죄송하기 그지 없으며 걱정을 마니 마니 하고 있었는데 라인님 후기 읽고 안도의 한숨. 울 님들 수고들 하셨으며 라인님 편히 쉬세요.
피곤하시죠....푹 주무세요~~~~~
역쉬!!!~~미소가 아름다운 라인님은 D반 입니데이~내일이면 그 미소 또 볼수 있어 좋아요. 네~~맞아요! (결석하면 안 된다는 야기)
라인님 예쁜 두공주님 피곤해서 오늘 괜찮을려나~~감칠맛 나는 후기 감사.....
라인님의 감칠맛나는 야유회후기로 제가 다녀온듯한 느낌입니다. 그대로 그림이 펼쳐지네요. ㅎㅎ
사진 올려 주세요................//
훌륭햇던 야유히 아무 사고 없이 돌아 와서 기쁨니다. 어제일 이 너무 좋아서 꿈 같읍니다. 내일 부터는 추억 속으로 가겟지요...
모든분들 더욱가까워지는 계기가되어반가웠구요, D.C반님들께죄송스럽게생각합니다. 피곤함마다않고후기오려주신 라인님후기 잘읽고 갑니다.
재미있게 봤슴다, 다음 야유회때는 꼬~옥 참석하겠슴다~~~~부럽당
후기글 보니깐 넘 재미 있었네요~~~ 야유회 간것 처럼 적나라하게 올린글 부럽고요~~ 그래도 제이름까지 올려주신 라인님 감사^^*
피곤하셨을 텐데 후기 감사히 읽었어요
...정말, 즐거운 야유회였씀다. 아무 탈도 없이 이렇게 재밌는 여행은 첨이야요. 덕분에 오늘 회사에 지각........ㅎㅎㅎ.......... 좋은 한주 되세요.....................^^*
역시 후기글은 라인님~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리인님 글 잘 쓰시는것은 진작 잘 알고 있었지만 , 어제 기억이 다시 생생하네요~~ C.D반 처음 뵌 분들 모두 반가웠고 더욱 가까워진 계기가 되어, 정말 뜻깊고 의미있는 야유회인것 같습니다. 수고하신 운영진님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에고에고잉잉잉, 어제 포도주가 부족해 쟁탈전이 벌어졌네요. 고놈의 포도주 오널, 부족분 채워넣어야징..............^^*
야유회 후기가 활동사진처럼 생생하네유
함께 참석하지 못햇어도 눈에 션~~~하이 함께잇는듯한..글도 맛갈쓰럽게 잘 올리션네요.. 즐거웟겟습니다..담엔 함게해야징.....^^
좋은야유히였습미다 수고하신.찰리님 스누피님.나무님. 그레이스님.위너스님수고하신득분에무사이잘다녀왔는데 마루님이 못오셔서 서운했슴니다.여러분감사함미다----------
무박 이틀야유회 !! 소생 이제 정신차렸는디 벌써 꼬랑지가 이렇게 길어졌네유 라인님 후기쓰시느라 애쓰셨시유
어제 이시각엔 서울로 향해 부지런히 달려온 시간이였었죠? 어제의 즐거움이 오늘까지 연결되었답니다 수고하신 운영진님들께 감사의 마음 올리면서... 우리 라인님 후기 역시 짱이어요 !!!!!
야유회 즐거웠읍니다 D반 갈때올때 좁은공간이지만 모처럼 가족적이 분이기 재미 있었읍니다 좀더 많이 참석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 ,,,,,,,,,
정성껏 리플 달아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야유회를 위해 애 쓰신 모든 분들과 여러가지 찬조를 해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다음번에 더 많은 분들과의 여행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조복떡님 떡 짱^^ 알티님 배 짱^^ 댄사모 가족들 모두가 짱이십니다.. 나무님과 그레이스님 나머지 여정 즐거우셨죠^^*
에구 부러버라 ㅎㅎㅎ 암튼 라인님 덕분에 힘안들이구 편하게 야유회 잘다녀왔습니다 ㅎㅎㅎ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라고 할 때가 지도 이께쬬.자~알 다녀오심이 넘 좋습니다.서로가 배려 하며 다녀오신 분위기가 눈에 선합니다.더욱 끈끈한 정을 이어 가야죠?^&^
이 좋은 야유회를 옆에 두고 대전에서 쓸쓸히 결혼식 참가하고 고속버스에서 졸면서 서울로 왔습니다. 담엔 꼭 참가할수 있도록 별일이 없기를 바라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