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는 다르게 서울 지하철 2호선을 비롯한 1기노선과 부산지하철1호선 일부구간을 보면 지상구간이 더러 존재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의문이 가는 것은 과연 그당시에는 주민들 반발이 없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주요 지하철 지상구간으로는 2호선 성동구 일대, 대림 - 신대방 4호선 창동- 당고개 부산지하철 1호선 동래구 일대 인데 이상한 것은 그당시에는그렇게 더러 지상 구간을 포함시켜도 주민들 반발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과 그 당시와 비교해 볼적에 특별히 주민들 의식이 달라져서 님비현상이 심해진 것일까?
내 생각에는 그당시의 주민의식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고 봅니다.
그 당시는 주민들이 어서빨리 지하철이개통되어 주기를 바랬고 그렇게 자기집 가까운 곳에 지하철이 생김으로해서 지가상승등의 이득이 오기 때문에 지상으로건설한다고 한들 그것을 혐오스럽게 보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완전 달라져서 지상화 하면 무작정 혐오스럽게 피해가는 것으로만 단정지을려는 인식들이 강합니다.
과거에는 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요구가 거의 없었는데 반해 요즘 은 갈수록 그런것들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그런것이 왜 적었을지?
혹자는 이렇게 말할수도 있습니다.
과거 개발독재 시대때에는 무작정 지시명령에 순종하는 분위기 때문에 강압적인 개발정책에 순응해서 그렇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말은 많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그렇게 개발독재가 가능했던 것도 국민들 의식상 어서 빠른성장이나 결과를 바랬던 사회전반의 인식이 바탕이 되었던 것이고 지금이야 개발독재라고 표현하지만 그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당연히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지상화건설을 하더라도 주민들 입장에서 예산이 부족하니, 빨리 건설이 되어야 자신들 지가상승에도 이득이 된다는니 하는 식으로 이해와 환영을 한것입니다.
비록 과거보다 삶의 질을 많이 따진다고 하지만 제가 볼적에 요즘 사람들 너무 지나치게 엄살을 부리는 측면이 강합니다.
한마디로 너무 배부르고 이기적인 님비현상이죠.
객관적으로야 철도와 담벽을 맞붙은 집이야 소음및 진동으로 인한 건물 균열및 심하면 붕괴현상 자초등의 피해주장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도 아니면서 그저 자기 동네 가까운 곳에 지상으로 철도가 지나간다라고 하면 무작정 생각없이 님비현상에 동조하는 얼빠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님비적인 생각을 내세우는 사람들중 진짜 자신에게 피해가 객관적으로 올려는 경우는 한 10%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고 무작정 지상철도가 가가이 오면 안된다고만 생각하지 설령 오더라도 소음이나 진동등의 피해를 제거하는 조건을 내세운다거나 하는 식의 좀더 깊이 있는 쪽으로의 건설적인의견을 내세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령 자기동네에 지상으로 전철이 건설될 경우 소음이 심하니 돔으로 씌워달라는 조건을 내세운다거나 하는 식으로 나름대로의 피해를 제거하는 대안을 네새우는 것은 거의 없고 무작정 피해가니 안된다 지하로 해라는 식으로만 목소리를 냅니다.
그래서 님비적인 목소리 주장하는 사람들의90%이상은 별타당성없이 막무가내로 반대만 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이라고 단정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짧아가지고서야 선진국민수준이 될수가 없죠.
지상화와 지하화간의 건설비 차이로 인한 내가 부담해야할 세금이 어느정도 차이이고 좀더 세금부담을 줄이는 대신에 다른 대안적 절충안이 없을지 그런쪽으로의 의식이 아쉽습니다.
그럼 당시에 한강을 지하로 통과할 수 있었을까요? 하저 터널이 생긴 것이 90년대 중반 입니다. 지상 구간이 많은 이유중 하나는, 지금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d었고, 토목 기술의 한계 때문입니다. 1호선 같은 경우야 철도와 연계 하기 위해서지만...말입니다. 아, 그리고 님이 말하신 구간은 하천 구간 입니다.
주민들이 처음에 그정도라도 난리를 쳐야지 방음벽을 쳐주고 대책을 강구하지, 주민들이 가만히 있으면 철도청에서도 제대로된 대책을 세우지 않습니다. 주민들이 수긍할만한 적절한 보상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문제점이 심각하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지하화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그리고 지하화 주장 의견은 저도 싫습니다만... 그걸 님비니 어쩌니 하는 건 그렇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럼 당시에 한강을 지하로 통과할 수 있었을까요? 하저 터널이 생긴 것이 90년대 중반 입니다. 지상 구간이 많은 이유중 하나는, 지금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d었고, 토목 기술의 한계 때문입니다. 1호선 같은 경우야 철도와 연계 하기 위해서지만...말입니다. 아, 그리고 님이 말하신 구간은 하천 구간 입니다.
소음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상화를 밀어붙이는것도 문제가 되죠..-_-
소음문제로 소송이 났는데 지하철공사측에서 2억5천588만원을 보상하라는 판결이 났다고 합니다. 소음문제는 생각보다 상당히 심각합니다. 또한 주거지역에 철도가 들어서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집잢이 떨어질 우려도 있고요. 그런것을 우려해서 지상화를 반대하는것은 당연한것 같습니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잘했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한편으로는 그럴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막무가내로 무조건 반대하는것도 잘못이지만, 철저한 대책없이 공사를 강행하는 철도청도 잘못이 없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주민들이 처음에 그정도라도 난리를 쳐야지 방음벽을 쳐주고 대책을 강구하지, 주민들이 가만히 있으면 철도청에서도 제대로된 대책을 세우지 않습니다. 주민들이 수긍할만한 적절한 보상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문제점이 심각하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지하화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고개-창동 구간은 지하철 건설당시 벌판이였습니다. 소음에 따른 민원이 발생할 리가 없었져... 법원이 지하철건설후 지하철소음을 예상하면서 들어선 아파트에 편에서 손을 들어준것은 곡선구간에서 낮으막한 방음벽없이 안이하게 운행 지철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