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입적한 원로의원 청화스님
16일 곡성 성륜사서 다비, 청화스님 홈페이지 www.amita.net
조계종 원로의원 청화스님이 어제(12일) 밤 10시30분 께 주석중이던 전남 곡성 성륜
사에서
열반에 들었다. 법호는 무주(無住)이며 세납 81세, 법납 56세.
스님은 상좌들에게 열반사실을 알리지 말고 최대한 간소하게 다비식을 치를 것을 당
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식은 16일(일요일)곡성 성륜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열린다.
스님은 입적에 앞서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오고가는 것을 상관치 않으나 은혜
입은 것이 대천계만큼 큰데 은혜를 갚는 것은 작은 시내 같음을 한스러워 할 뿐이
네. /
차세타세간 거래불상관(此世他世間 去來不相關) 몽은대천계 보은한세간(蒙恩大千界 報恩恨細澗)”
라는 열반송을 남겼다.
청화스님은 누구
1923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난 스님은 1947년 백양
사 운문암에서 금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60여년간 대흥사, 진불암, 상원암, 남미륵암, 월출산
상견성암, 백장암, 벽송사, 백운산 사성암, 혜운사,
태안사 등의 토굴에서 묵언과 일종식 및 장좌불와
수행에 전념했다. 60세가 넘어 토굴생활을 끝낸 스
님은 1985년부터 10여년간 폐찰이 되어가던 태안사
를 중창했다. 그동안 해외와 한국 등지를 다니며 불
법을 전했다.
[이성수 기자]
생전 스님의 모습
사진설명: 2001년 3월 성륜사에서 포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설명: 지난 5월 서울 광륜사에서 법문하고 있는 스님
사진설명: 지난 5월 서울 광륜사에서 열린 보살계수계법회 모습
사진설명: 지난 5월 광륜사 보살계 수계 법회 모습
사진설명: 지난 5월 광륜사에서 법문하고 있는 스님
사진설명: 법문후 단상을 떠나는 모습
사진설명: 광륜사 보살계수계법회때 한 신도가 스님께 매달리고 있는 모습
[자료출처/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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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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