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공작기계 제조업체, 선양SMTCL
<개요> 10년 전 세계 36위에 불과했던 선양 SMTCL은 10년이 지난 지금,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위의 CNC리딩기업으로 우뚝섰다. 선양SMTCL을 선두지휘하고 있는 관시유(??友)대표는 10년전 처음 선양SMTCL에 부임하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공작기계 박람회에 참여했을 때, 아무리 돈을 많이 내도 선양SMTCL에게 1층의 메인부스 자리를 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지하 부스에 앉아 당시 느낀 굴욕감을 기술과 제품으로 되갚아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 후 선양SMTCL은 오로지 기술혁신과 제품 업그레이드에 매달려 201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CNC절삭기계를 선보이면서 중국 국내시장과 세계 시장에서 중국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냈고 매출에서 세계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부단한 기술 혁신에 대한 노력으로 선양SMTCL은 2011년 중국 10대 혁신기업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올해의 경제인상을 수상했다. 제조대국에서 혁신대국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공업경제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공작기계 분야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선양 SMTCL을 알아본다.
? 선양SMTCL(沈?机床股?有限公司)
○ 회사소개
? 선양SMTCL는 선양 제1공작기계 공장(沈?第一机床?), 중졔 우의공장(中捷友??)과 랴오닝 정밀기기공장(??精密??) 이 세 회사를 합병해 1993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 중국 증권감독위원회 비준을 받아 선전증시에 상장된 회사임
- 기계장비 제조, CNC제조, 기계가공, 수출입 무역에 종사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계산업 공사 수주와 국내외 입찰에 참여하여 장비와 소재, 관련 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주요 제품으로는 차량용 드릴링머신, 첨단 보오링머신, 밀링머신, 플랜트설비와 공업 자동화설비 등, 6대 사업군의 금속 절삭공작기계를 생산하며 300여종의 1,0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모델의 제품으로 중국은 물론, 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음
- 2000년과 대비해 기업 규모가7년 연속 고속 성장을 거듭해 판매 매출은 11배 성장하였고 CNC생산량은 11배 성장함
- 중고급 CNC기계 설비 양산으로 국가 중점 산업의 핵심 제조 영역에 편입되어, 자동차, 국방 방위산업, 항공우주 등 국가 지주산업에70% 이상의 CNC기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 선양SMTCL는 국가 중점프로젝트에 플랜트기술과 설비를 제공할 능력을 갖추었고 상하이 부상자기 열차 등 프로젝트에 4개의 레일교량 가공생산라인을 제공해 선양CNC의 기술력을 자랑했음
- 치뤠이자동차(奇瑞汽?)에 엔진실린더, 실린더커버 생산라인을 제공해로컬 브랜드로는 처음 대량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에 투입되어 그동안 해외 공작기계 제조업체가 누려온 독점 구조를 무너뜨림
- 2012년 2월 27일,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Gardner Publish Ltd의 발표에 따르면 선양CNC는 27.83억 달러의 매출로 세계 CNC분야 1위 기업이 됨
- 이외에도 중국 500대 기업(中?企?500强), 중국 500대 대기업(中?大企?集???力500强), 중국 500대 최고 가치 브랜드(中?最具价?品牌500强), 중국 500대 제조기업(中?制造?500强)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1년 중국 10대 혁신기업 상(中?十大?新型企?), 2012년 CCTV가 수여하는 올해의 경제인상을 수상했음
- 9년전 선양SMTCL는 세계 공작기계 업계에서 이름도 찾지 못할 36위에 불과한 회사였지만, 9년 만에 해당업계 매출1위 기업의 위치에 오르면서 기적을 만들어냄
○ 중국의 공작기계산업과 선양SMTCL
- 과거 9년 동안 많은 중국 제조기업들이 투자에 열을 올리고 투기, 부동산에 열중해 있을 때 선양SMTCL는 오로지 제품 업그레이에만 몰두해 옴
- 더욱 놀라운 것은 고속성장 속에서 규모의 성장만을 추구한 것이 아닌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고급화, 혁신을 실현했다는 점임
- 중국 경제가 고속성장하면서 중국은 과거 10년간 전세계 최대의 CNC소비국이자 수입국으로 첨단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음
- 중국 공작기계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중국 선반공업 제품 수입 증가세가 계속돼 누계 수입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수출은 89억 달러에 불과했음
- 중국 공작기계 산업의 평균 생산량 중 디지털화율이 30%에 불과해 선진국의 70%에 크게 뒤지는 상황임
- 하지만 선양SMTCL는 31억 위안을 투자해, R&D개발과 기술 혁신에 매진해 중고급 CNC와 핵심기능 부품의 독자 기술력 확보에 집중했고 5년간 연구를 거쳐2011년 10월, 성공리에 첨단 스마트화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2011년 선양CNC의 디지털화 수준을 58%로 끌어올리고 총 3.1만대의 디지털CNC기계를 생산해냄
- 공작기계 산업은 한 나라의 공업경제의 기반이 되는 산업으로 공업기술의 척도임
- 중국이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쟁력있는 CNC제조기업이 뒷받침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임. 이런 상황에서 선양CNC가 이뤄낸 기술혁신은 참으로 평가받을 만함
○ 선양SMTCL가 이뤄낸 변화
① 중국적 특색의 독자적인 혁신체계
- 국유기업이면서 국내외 시장수요에 맞춰 대형그룹, 고등교육기관, 국내외 R&D기관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연구개발, 응용, 산업화의 삼위일체의 개방형, 국제화된 기술 혁신체계를 이룸
- 이 분야에서 선양SMTCL는 거의 독보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업임. 고급 디지털CNC국가 중점실험실, 국가 공작기계산업 중대 과학기술 단독프로젝트를 수행에 선양SMTCL가 진두지휘하며 전국 20여개의 업계 리딩기업, 6곳의 최고 R&D기관으로 조성된 디지털CNC기술 혁신 연맹을 만듦
- 합자로 마련한 CNC시스템 산업화기지와 선양공작기계 스마트화 설비 교육기지 등은 기업의 독자적인 혁신 역량 배양에 기반이 되었음
② 중국적 특색의 지식혁신체계
- 선양 SMTCL이 주체가 되고 국내 고등교육기관과 해외 유명대학과 손잡고 지식 혁신체계를 구축해 기술적 난관을 극복해 나감
- 선양SMTCL는 2003년부터 핵심기술팀을 조직했고 2007년 퉁지대학(同?大?)과 함께 선양CNC상하이기술R&D센터를 세우고 선양 컴퓨터연구소, 일본 야스카와전기, 이태리FIDIA와 핵심기술 연구팀을 조성해 2011년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페이양(??)’ 운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해냄
- 또 퉁지, 칭화, 독일 보훔대학, 중국과학원 계산연구소와 함께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인재 네트워크도 구축하여 지식혁신체계와 기술혁신체계의 조화를 이룸
③ 중국적 특색의 자주 혁신의 길
? 선양SMTCL는 전통적인 길이 아닌 역발상식 독자 혁신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기업을 인수하고, 역량을 집중시킨 연합식 혁신모델을 짧은 시간내 도입하여 독자적인 혁신으로의 전환을 이뤄 전문화, 국제화를 실현함
④ 중국적 특색의 생산방식과 제조방식
? 제3차 공업혁명의 중요한 특징은 전통적인 대규모 표준화생산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화 대규모 맞춤형 생산방식으로의 전환임
? 선양SMTCL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 3가지 변신을 이룩함. 첫째, OME을 통해 일반적인 공작기계 생산을 점차 축소시켜나가고 제품 구조를 중고급형 CNC생산으로 전환시켰음
? 둘째 단순한 기술적 혁신에서 국가 경제발전에 필요한 중점 프로젝트로의 변환을 이뤄 중국 공작기계의 핵심기술 공동화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CNC시스템의 국산화로 코스트를 40~50%나 절감시킴
? 셋째는 공작기계의 스마트화를 성공시킴. 2012년 남경에서 열린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5대 제품은 모두 고객맞춤형 프로그래밍, 도형진단, 스마트 모니터링의 특징을 구비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함
⑤ 중국적 특색의 생산조직방식과 기업경영구조
- 기술혁신으로 제품 구조를 중고급 CNC전문 생산으로 바꾸고 기업조직도 고객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으로의 혁신을 이룸
- 경영구조조정을 단행해 생산조직을 핵심으로 하던 과거 방식에서 시장과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하고 제조기업에서 공업 서비스기업으로 변신해 나감
- 금융 리스회사를 세워 직접 융자의 루트를 만들어 놓고 유동자금의 흐름을 더욱 합리적으로 배치해 나감
- 인력에 있어서도 재배치로 생산일선의 근로자를 기존의 70%에서 50%로 줄이고 기업 마케팅, 서비스, 연구인력의 비중을 높임
⑥ 중국적 특색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
- ‘크고 또 강하게, 세계 일류를 목표’라는 구호아래, 선양SMTCL은 대형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세움
- 2011년 미국의 GE, 독일의 보쉬그룹과 장기 파트너쉽을 맺고 세계 500대 기업인Schaeffler Holding 와 계약하여 글로벌기업의 생산체계를 구축함
- 베를린에 첨단제품디자인센터를 세우고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서비스센터를 세워 ‘독일이 설계하고 선양이 제조하며 전세계에 판매하는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함
○ 선양SMTCL 선장, 관시유(??友)회장
- 선양SMTCL은 관시유(??友)회장의 리더쉽 아래 선양은 성공적으로 3대 변신을 이룸
- 첫째, 규모의 업그레이드로 2002년 세계 36위에서 2011년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 공작기계 생산규모가 180억 위안에 달해 선두기업이 됨
- 2002년 처음 회사 대표의 신분으로 참여한 시카고 박람회에서 1층 메인 전시 부스를 받지 못하고 지하 부스를 배정받았지만, 2012년 시카고 박람회에서는 가장 중앙 부스에 자리를 배정받고 박람회 기간 동안 500만 달러를 계약함
- 둘째, 기술 업그레이드로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해 성공리에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페이양 CNC계열을 선보여 지멘스, 파낙의 오랜 독점을 깨고 중국 CNC의 핵심부품을 더 이상 외부에 의존하지 않게 함
- 셋째, 상업모델 업그레이드로 전통적인 기계 제조기업에서 현대적인 서비스기업으로의 변신을 이뤄 단순한 공작기계 제조에서 금융, 서비스, 솔루션 제공이라는 변신과 국내 제조기업에서 대형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이뤄냄
○ 제조기업에서 글로벌 서비스기업으로 도약 준비
- 마케팅 분야에서 선양SMTCL의 4S대리점 모델은 매우 신선한 방식으로 자동차 4S대리점과 비슷하게 고객에게 체계적이고 집약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객은 대리점에서 공작기계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이나 기술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음
- 작년 말까지 선양SMTCL은 전국에 9개의 4S대리점을 열었고 청도지점의 판매 매출액만도 5.5억 위안에 달하고 계약규모도 8.5억 위안에 달해 웬만한 자동차 4S대리점보다 실적이 좋음
- 앞으로 선양 SMTCL은 2015년까지 전국에 50~70개의 4S대리점을 세우고 해외에 20여개 마케팅과 서비스플랫폼을 열 계획임
- 이로써 선양 SMTCL은 단순한 제조기업에서 미국의 GE와 독일의 지멘스와 같은 현대적인 글로벌 서비스기업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임
* 선양SMTCL의 다양한 제품 정보는 공식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 출처: 선양SMTCL 공식사이트(www.smtcl.com), 百度(www.baidu.com), 新浪??(finance. sina.com.cn), 和??(www.hexun.com), ?易(www.163.com), 中?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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