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레이커스에는 제가 싫어하는 선수 세명이 있습니다..
릭폭스, 데릭 피셔..그리고 코비..
물론 싫어하는 이유는 다 유치하죠 ㅡ.ㅡ
팍스는 플레이하는 모습이 엔비에이선수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투박하기 그지없고,
피셔는 못생겼고,
코비는 음..진짜 왠지..개성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음 요새는 많이 좋아졌지만..
이 세선수...솔직히 다 잘합니다.
난 아직도 릭팍스가 왜 레이커스에서 주전인지 갸우뚱 거릴테가 많지만,
경기를 보다보면 정말 필요할때 넣어주고 필요할때 패스해주고 필요할때 한수비해주는 그런 선수더군요. 즉 운동능력을 머리로 커버한다..
솔직히 상대팀에선 자증나는 선수가 릭팍스가 아닐지
피셔는 무엇보다도 한방이 있죠..그래도 싫지만
그러나 레이커스를 봏아하는 이유는
오닐이 있기에...나날히 성장하는 그의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기에...
왠지 강백호를 닮았다는...
으 축구 괜히 예기 꺼냈다가 수많은 리플만..
솔직히 수비와 몸싸움은 발전했습니다만,
공격방식은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제가 넘 많은것을 바랬는지 몰라도...
우리진영에서 공을 돌리면서 템포를 조절하며 주도권을 잡다가
허점이 나오면 파고들어간다.. 다 좋습니다.
근데요..어제 우리나라 수비가 공을 돌리다가 허점이 보여서 공격을 풀어나갔나요? 제가 보기엔 아니었습니다.
공을 돌리다가 하프라인에서 뻔히 롱패스 할 티를 다내고 롱패스를 건네면 잉글랜드 수비가 가만히 잇겠습니까? 아무리 이천수가 빠르다고 하지만 몸싸움 헤딩 능력 모든것이 밀리는건 사실인데..
또한 그렇게 공을 돌리다가 잉글랜드 선수들이 압박을 들어오니깐
그 허점을 노려 공격하던가요? 골키펴에게 백패스한다음 뻥!!
그게 끝이더군요...
후반전은 좀 나아졌습니다만..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기분나쁘게 만들었던게
우리가 한골을 넣은뒤 잉글랜드 벤치표정
씨맨 골키터와 오웬이었나..웃더군요
골먹은 뒤 웃는 그들...아 짱나..
그리고 미국축구...
비록 네덜란드에게 두골을 먹긴 하였으나
경기내용은 정말 대등하다 못해 우세했습니다.
독일전에서도 날카로운 패스는 일품이었습니다
솔직히 인정하긴 싫지만, 우리가 수비 빼고는 앖서는 게
없는것 같더군요 하긴 우리나라 워낙 수비가 강하기니 하지만..
한번 미국축구 기회있음 보시길..
전 안정환 홍명보 황선홍 이선수들에게 기대를 걸면서 글이 길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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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으 축구 변명 포함
레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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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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