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버지는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자녀들 2남2녀(저는 맏딸)~
생일을 전부 국경일로 올리셨어요.ㅎ
원래 태어나는 날은 맘대로 못하니~
(요즘엔 미리 길일을 택해 제왕절개수술로 출산일을 맞추기도 한다하지만....)
생일 잔치는 음력으로 태어난 날로..ㅎ
호적상 생일은 4자녀 모두 국경일로 올리셨어요.ㅎ
태어난 날 지나고 국경일로. ㅋ
저는~ 음력 6월인데....8월15일 광복절~
내 여동생도 음력 6월인데...제헌절~
큰 남동생은 개천절~
막내 남동생은 삼일절~
자식 탄생이 경축일이라고 하시는 분.
진정한 애국자이시며....
훌륭하신 아버지 이십니다.
부모님은 제게 생명을 주신 분이시라~
당연히 섬겨야 하지만서도...
더욱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내 생일은 국경일?............🙂
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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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5
24.05.16 08:4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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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경일로 지정된게 4개 뿐이였으니 ~~
만약 한 10개 됬으면 어머님 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키우시느라고~~~
글쿤요.ㅎ
당시~ 2남2녀
최고로 다복하신 겁니다.
식구는 더 많았어요.
할머니..삼촌. 사촌 언니..시골에서 서울로 공부하러 온 친척 동생들 까지..울 엄마는 넘 고생하셔서....일찍 돌아가신 것 같아요.76세로. ㅜ
와우~~!!
아버님을 진정한 애국자로
저도 생각합니다 ᆢㅎ
애국심과 자식들 사랑하심이... 출생신고를 그렇게 하신것만 보더라도...
老년에 외제차 타시고 싶다던 부친께서 참 곱게 늙으셨습니다.
생일을 전부 국경일로..
진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의 정신이 느껴집니다.
요즘 처럼 국가관도 없는 ..
이상한 인간 쓰레기들이 국민들을 혹세무민 하는 시대에..
네..힘든 일은 안하시고. 사무일만 보셔서....곱게 나이드신 듯 합니다.
차는 바꾸길 잘했습니다.
기분 좋아라 하시니까요.ㅎ
운전자나 편리함이 느껴지지..동승자는 다 똑같을텐데 말이죠.ㅎ
기분 탓이겠죠?
자녀 생일을 국경일로 올리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네. 울 아버지.
태어난 날은 어찌 못하니...
호적에 올리는 날을..ㅎ
자식에 대한. 나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신 분이십니다
아버님은 정말 자녀를 사랑하시고 애국자로 보이십니다
장수하시는 분들은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아버님은 제이름 끝에 정치하라고 政자를 넣으셨는데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네..
본인 자신도 본인이 공부한대로 직업 갖는 사람도 드문데...
하물며~자녀의 직업은?
매우 어럽죠
저희 남매이름은~여식은 맑게 살라고...
아들들에겐 ~용감하게 살라고....
단순하게.이름 지으셨어요.
리디아님 진짜 생일은 다음달 이시네요
아니 광복절 기억해 두겠습니다
아버님이 건강 하시고
나라 사랑 하심이 남 다르시네요~~
다복하신 가정이십니다~
진짜 생일은 음력6월 양력으로는 7월쯤 되죠.
호적을 8월15일로 올리셨어요.
몰랐는데...우리가 학교 다닐 때..말씀하셨어요.
우리 생일을 호적상 올릴 때는 다 국경일로 하셨다고요.ㅎ
아버님께서 진정 애국자십니다
네.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
걱정이 태산 같으세요.
대한 민국 앞날이 걱정이라고....
( 일제시대에 태어나셔서~ 6.25도 겪으시고~ 이후 모든 역사의 산증인이시니....
지금 94세)
아버님
건강하고 늘~~~행복하게
사셔요^♡^
감사합니다 .
아버님 인상이
참 좋으셔요!~~
깔끔 하시고 웃는모습이
맑으십니다...한인물
하시는 댁 따님
광복절 생
리디아님 건행 비결도...ㅎ
알겠어요...
네.제겐 너무도 자상하신 아버지 이세요.
세상의 아버지는 다 울 아버지 같은 줄 알고 자랐답니다.
저희 시누이는 진짜로
부처님 오신날이 생일인데
잊을수가 없지요
광주에 살아서 생파는 못하고
어제 스벅 상품권
보냈습니다
아버님이 애국자도 맞지만
머리도 좋으시네요~ㅎㅎ
그렇군요.
설날이 생일인 사람도 있더라고요
암튼~자식의 호적 생일을 국경일로 올리신다는 것은~
자손 얻으심이 큰 기쁨 이셨던 같습니다.
국경일로.....
멋진 아버지이시네요!
국경일에 생일을 올리신 애국심과
자녀에 대한 사랑이 감동입니다.
네. 저도....
아버지가 표현을 못하시지만...
그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자녀 사랑을 하시는지..알 수 있게됬습니다.
나라사랑
자녀사랑
으뜸이신 부친이
자식분들을
절로 애국자를
만들어 주셨네요
네.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저는 울아버지가 넘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