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무엇일까 하고 앙케이트를 해 보았더니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압도적으로
"Mother(어머니)"였는데 두번 째로 아름다운 단어가 "Father(아버지) 였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불행하게
Father가 아니고 "Passion(정열)"이었고, 세번 째로는 "Smile(웃음)", 네번 째는 "Love(사랑)"이 었으며,
Father는 열번 째에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쌍하게 되어버린 아버지들은 지난 세월이 억울 해 슬프고 허무하지만 그래도 수컷이 대접받는 동물은
대구와 사람이라 하니 겨우 위안을 삼아보나 역시 무언가 씁쓸한 기분입니다.
닭장에 불이 나서 나가보니 수탉들은 모두 밖으로 뛰쳐 나와 서성거리는데 병아리 품은 암탁은 까맣게 타 죽었지만
품속의 병아리는 모두 살아 있었다고 하니 역시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몇 수 위인 듯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깊고 깊은 사랑을 수치로 환산하려고 시도해 보아도 계산이 안 나오나 봅니다.
참고로 10위까지를 적어 보면 5위는 Eternity (영원), 6위는 Fantastic (환상적), 7위는 Destiny(운명),
8위는 Freedom (자유), 9위는 Liberty (자유), 10위는 Tranquility (평온) 이었습니다.
놀러 온 늦둥이 막내 외손자를 보고 문득 " 저 아이가 20세 청년으로 성장하면?"하고 생각해 보니 제 나이는 서툰
암산을 해 가면서 아무리 줄여 보려고 해도 90세 였네요~.
내가 나이 먹는다고 외손자한테 나이도 먹지 말고 크지도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닌가요?
이기적인 계산법을 생각하니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아버지가 10위 안에 못드는 것 같습니다.
그저 10위를 벗어 났어도 남 부끄럽지 않게 살았으면 한 세상 잘 산 것 이지요!!
주어진 시간 안에서 잘 살아야지요! 송지학입니다.
첫댓글 그렇군요.
"Father" 는 과연 몇 위나 될런지..
아쉽긴 합니다.
10위 권에 있는 단어들은 모두 일리가 있어 보이네요.^^
하여간 제 꺼는 없습니다.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 박 민 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더불어 살아가라고
지혜 주시는
내가 슬프면
나보다 더 슬퍼하고
내가 기쁘면
나보다 더 기뻐하시며
가진 것, 귀한 것
전부 퍼주고도
“더 필요한 거 없니?”
물으시는
하고 많은 말 중에서
가장 빛나는 아름다운 이름
그 분, 누구일까요?
더하기나 뺄셈보다는 나누기가 좋아 다 나누어 주시는 분이 어머니 아닐까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숫컷은 크면 스스로 무리를
나가거나 방출됩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따스하고 무한대지만
아버지의 사랑은 말없이 바라보며 지원해주는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행동이 바로 멀리서 바라보며 응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원숭이 부부에게 새끼 한마리씩 안겨주고 가두어둔 방에 불을 때서 달구었는데 바닥이 뜨거워서 방방 뛰던 숫원숭이는 새끼를 바닥에 깔고 자기가 그 위에 앉는데 암 원숭이는 순간에도 새끼를 품에 안고 있더라는
모든 동물들은 그런 경향이 있나 봐요!!
노후에 꼭 필요한 네가지가
건강, 돈, 취미, 친구 랍니다
거기에도 배우자는 없는걸 보면
저도 이만 멀리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ㅎㅎ
그렇게 심한 말씀을~~~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