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凌霄花) / 청송 권규학
하지(夏至) 지난 전원(田園) 뜨락
예고 없이 불쑥 찾아든 손님
양반꽃*…, 조바심에 몸살이 났습니다
아랫채 옥상 위에 목을 받치고
대문 기둥에도 두 팔을 걸친 채
오매불망(寤寐不忘) 임 그리는…
그리운 임 소식 올까
떠난 임 찾아오실까
주황빛 맵시로 담을 기웃기웃
아직은 설익은 여름
이른 계절을 익히고 싶었을까
수줍어 볼을 붉힌 아낙네 얼굴
아, 그리워 그리운 임
이제나저제나 언제 오실까
기다림에 지쳐 하늘에 오르는.(260624)
* 양반꽃 : '능소화(凌霄花)'의 다른 이름. 조선시대 양반가에서만 심어서 '양반꽃'이란 이름이 붙음.
능소화과 능소화 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덩굴나무(갈잎 덩굴성 목본식물)로 여름(6~8월)에 주황색 꽃을 피움.
능(凌)은 '넘어서 오르다', 소(霄)는 '하늘'이라는 뜻으로, '하늘로 올라가는 꽃'이란 의미로
꽃말은 '명예, 그리움, 기다림, 영광' 등 명예와 그리움의 상징을 나타냄.
'임금의 사랑을 그리다가 죽은 자리에 능소화꽃이 피었다'는 '궁녀 소화'의 전설이 있음.
첫댓글 수고해주신
아름다운
좋은글
능소화에
담긴글들...
잘보고갑니다..............작가님
수요일에도
수고했어요
저녁에도
더위조심
건강하시고...
소중한분들과...
기분좋은시간만....보내세요...!!!!
청송작가님......행복한날만................응원합니다
@노들길 반갑습니다.
목요일의 하루 일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어제 오늘은 여름답지 않게 제법 시원한 날씨였네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돌보시고 나날이 평안하소서~!^^*~
@청송 권규학
격려해주신
답글
좋은글
잘보고갑니다.................작가님
목요일
저녁에도
더운날씨에
어느곳에서나
건강하시고...!!
좋은분들과
행복한시간만....보내세요..!!
청송작가님.....건강한날만.............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