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요즘! 내 차에 들어가는 기름값을 보면 마음이 아플 뿐인데요. 소중한 기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내 차 연비 조금이라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착! 하고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은 켜자마자 온도는 가장 낮게! 바람은 가장 강하게!!
더운 여름, 자동차 내에서 에어컨은 필수인데요! 막상 에어컨을 강하게 틀자니 기름값이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평소에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뜨거운 차 안 시동을 켜줍니다.
그리고 창문을 다 열어준 뒤 에어컨을 가동하는데요. 이때 온도는 최저로 맞추고 바람세기는 가장 강하게 조절합니다. 차 내의 뜨거운 공기를 빼내기 위해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약 5분간 창문을 연 채 주행해 줍니다.
이후 창문을 닫아준 뒤 내부 온도가 적절하게 떨어지면 에어컨을 약하게 조절해 줍니다. 빠르게 시원한 공기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고 연비의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급하게 운전하면 연료도 급하게 사라진다?!
안전하게 운전하면서 연비를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소에도 쉽게 할 수 있는데요! ‘급한 운전을 하지 않기’ 입니다. 바로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을 하지 않는 것인데요. 운전 중 페달을 깊게 밟는 순간 연료 분사량이 많아져 연비가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운전하는 게 연비에 도움이 될까요?
정속 주행하고 경제 속도로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 속도란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거리를 갈 수 있는 속도를 말하는 건데요. 일반 도로에서의 경제 속도는 60~80km이며, 고속도로에서는90~100km 속도가 됩니다. 막히는 길이나 복잡한 도심에서는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한 정속 주행을 유지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연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 연비를 위해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 유지하기!
타이어 공기압도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타이어는 도로와 완전히 밀착되어 최대 견인력과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행 안전성이 향상되며 연비가 향상됩니다.
그렇다면 타이어의 공기압 상태가 적절하지 못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적은 공기압을 넣은 타이어는 편마모 발생이 높아지며 회전 저항이 커져 연료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타이어 적정 공기압 10% 손실 시 그만큼 연비도 1% 감소하게 됩니다. (승용차 연료절약기법 개발보고서, 산업지원부 2004년 7월 자료 기준)
그렇다면 공기압이 과다할 경우는 어떨까요?
우선 승차감이 감소하며 접지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쉽게 미끄러집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여름과 겨울에 특히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주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연비 지키는 방법! 차는 가볍게, 예열은 짧게!
평소의 습관으로 연비를 더욱 아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동차 내 짐 줄이기!
승용차 1,500kg 무게 기준으로 10% 무게를 감소시키면 자동차 연비는 4~6%씩 향상됩니다. 그 밖에도 무게를 줄이면 자동차의 가속 성능 8%가 증가되며, 배기가스 배출은 2.5~8.8%까지 감소됩니다. 평소 차에 필요 없는 짐을 정리한다면 더욱 쉽게 연비를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오토저널.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 동향] 2018년 8월 자료 기준)
예열과 공회전은 짧은 시간 내로!
예열과 공회전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도 연비를 아낄 수 있는데요.
연비 리터당 12km 승용차 기준, 10분 공회전 시 138cc의 연료가 소모됩니다.
약 1.6km의 연료를 낭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예열은 약 30초 내로 공회전은 짧은 시간 내로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부.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 이젠 안 돼요!] 2014년 2월 자료 기준)
자동차 연비지키기는 평소 운전습관을 통해 많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 오늘은 안전운전으로 연비 지키기 함께 해볼까요?
출처 삼성화재 다이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