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를 끝나고 나올때 찬송하면서 가는 분을 만날때는 흥도나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때는 노래하는 분에게 방해되지 않게 걸음 소리를 죽이고 조용히 따라가면서 듣는데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게 들리는지 감동이 옵니다.
요즘은 바쁘게 살다보니 감동할 일이 적어져서
'감동받았다 대신 감동 먹었다' 라고 한다는데 노래 잘하는 것을 보면 늘 감동을 먹습니다.
나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는 음치라서 그런지 길거리에서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고 가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tv를 시청하다가 열창하는 가수를 보거나 가요대전를 보게되면 얼마나 재밌고 기쁜지 삶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쪼들려도
왜 그렇게 즐거운 프로를
시간내어 보지않나 그런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어느때는 사는 것이 그게 아닌데 '즐길줄 모르고 사는 어리석은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고
퇴직해서 시간이 있으니 바빠도 망서림없이 하루에 한번씩은 톱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연속극은 보지않아도 가수들이 열창하는 모습에 빠져들어 그걸보려고 시간을 냅니다.
가끔씩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노래가락도 좋지만 가사 에 인생이 다 녹아있어서 힐링이 되고
때로는
순간순간 흥에겨워 어깨가 들썩이기도 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가수의 얼굴표정이나 제스처에 흥겨워 나도 모르게 따라서 하게 되는데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와서 노래하는 그날은 곗돈을 탄 기분입니다.
첫댓글 새벽기도 가야한다는 맘만 늘 가득합니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새벽기도에 참여하시면 삶이 달라집니다
@밝은 마음 그렇지요?
두번수술하고 기력이 달리는지 깨는게 쉽지않네요 이또한 핑계같고요ㅠ 기도해주세요
@찬미1 믿음이 들어가면 자연이 방법이 있습니다
핸드폰에 알람을...